유소이
텐북
총 5권완결
3.9(14)
※ 본 작품은 제목 변경 후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8년 만에 재회하여 결혼하게 된 남편은 독보적인 권력자였다. 그것이 우리가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 “이혼해 주세요.” “처음부터 그게 목적이었어? 보란 듯이 짐승처럼 살며 내 명예를 더럽히려던 이유가?” 고개를 느리게 끄덕여도 대공은 전혀 상처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외려 첫사랑이라던 나를 향한 소유욕이 더 깊어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너는 나를 가져.” “…….” “난 나 이외의 모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900원
유교걸
서치라이트
총 2권완결
4.1(20)
* 작품 키워드: #삼각관계 #이혼남 #동정녀 #상처남 #전문직 어두운 조명 속에 카시우스는 의자에 앉은 실비아의 온몸을 훑었다. 그녀는 조금 긴장한 듯했지만,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있었다. 잘빠진 다리에서는 광채가 흘렀다. 실비아는 19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얼굴과 우아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긴 검은 머리는 파도처럼 흘러내렸다. “그림을 그리는 게 취미라고 했나?” “네, 총독님.” 그녀가 활짝 웃으면서 그렇게 답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00원
부예정
어썸S
4.0(52)
#서양풍 #왕족/귀족 #운명적만남 #재회물 #첫경험 #짝사랑 #절륜남 #잠자리_상대를_찾나요? #이곳은_오직_나만_만지고_가질수있어요 제이어드 백작의 금지옥엽 딸 엘라는 그토록 기다리던 데뷔탕트를 맞이한다. 이바시오 제국의 데뷔탕트에는 은밀한 관례가 하나 있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남녀가 관계를 맺는 것. 엘라는 자신을 과보호하는 아버지와 오빠를 따돌리고 근사한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낸다. 만족스러웠던 그 밤이 자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마뇽
LINE
4.0(438)
“이 못생긴 돼지가!” “이런 지렁이처럼 생긴 것이!” 처음부터 눈엣가시였다. 그저 귀여운 개 한번 만져 보려다 봉변을 당한 여섯 살 홍연아에게도, 감히 태자의 개를 함부로 만지려기에 혼쭐을 냈다가 돼지 소리를 들은 일곱 살 지란에게도 서로가 그저 최악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둘 사이는 나아질 것이 없었다. 황제의 뜬금없는 명만 아니었어도 아마 일평생을 그리 살았을 터인데, 황제가 태자 지란의 짝으로 연아의 이름을 거론할 줄이야. “그 혼인은 받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