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안나
윤송스피넬
총 3권완결
4.5(4)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 그딴 거 말고. 절대 다시 만날 수 없는 악연 말고…. 아쉽지만 잊을 수 없고, 절대 떠날 수 없는. 결국 때가 되면 제자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계절이 되고 싶었다. “우리가 만날 때 말이야.” 차희는 떨어져 나온 강재의 말에 입술을 깨물었다. 우리…. 딱 잘라 너와 나. 칼같이 선을 긋던 저와는 달리 강재는 여전히 우리를 우리라 말한다. “계절이 지날 때마다, 아쉬워하면서 또 다른 기약을 하고 설레고. 기다렸던 거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불멸의 불맛 외 7명
스너그
4.3(4)
<한여름의 해후> 불멸의불맛 고등학생 때 죽은 줄 알았던 녀석을 제주도 여행에서 마주쳤다. 교복을 입은 채 바닷가 바위 위에 앉아 있던 녀석, 서도율. 하지만, 우린 이미 성인인데? 귀신인가? 녀석은 제대로 인사 나눌 틈도 없이 밤에 펜션 주차장에서 만나자는 말만 던져 놓고 촬영팀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네가 서도율 첫사랑이라는 거. 그래서, 네가 몹시 보고 싶었다는 거. 그리고, 지금…… 네가 퍽 예쁘다는 거. 키스해도 돼?” 모두
소장 4,000원
라반야
레이크
총 2권완결
4.7(44)
예술품과 사치품이 넘쳐 나는 항구 도시 벨리체. 라비나는 그곳에서 사생아로 천대받으며 무급 하녀처럼 자랐다. 성인이 되어 자유를 찾아 떠나기만을 기다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전쟁이 시작되고. 로스코 왕국의 난민 보호소로 향한 라비나는 그곳에서 자신이 목숨을 구해 준 사내, 유젠과 재회한다. “라비나, 그날 밤에 날 그렇게 두고 간 게 신경 쓰였어?” “……조금.” “혹시 다음 날 다시 오두막으로 날 찾아왔었어?” “……응.” “그럼 그 후로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글로벌리다
g노벨
4.5(2)
믿었던 약혼자의 배신. 그에게 빼앗긴 것을 되찾아 올 힘을 가진 남자, 한유성. “나와 결혼합시다. 내가 원하는 건 자유뿐입니다.”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가 원하는 것이 자유뿐이라니. 하지만 상관없다. 원하는 걸 얻으면 그만이야. 도화에게 닿아오는 유성의 손길. “날 잔인하게 이용해요. 그래야 내가 당신에게 하려는 이 짓이 정당할 테니까.”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무책임한 시작.
소장 3,300원전권 소장 8,910원(10%)9,900원
아쓰
라비바토
총 1권
4.5(63)
약혼자가 결혼 전날 죽는 바람에 나이가 찼음에도 결혼을 못 한 이려. 어느 날 남동생 이후가 백호 한 마리를 데리고 오는데- “아이고, 매형! 죽은 매형이 호랑이로 다시 태어났으니 걱정 말라고 했었는데, 그게 정말이었군요!” 단지 잡아먹히지 않으려 한 거짓말을 철석같이 믿었는지, 이려의 ‘서방’을 자처하며 다가온 라한. “저와 입 맞춰 주지 않을 건가요?” “하, 하지만 우리는 방금 만났는데요?” “아니지요, 부인.” 아름다운 외모와 다정한 성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800원
Miny
마담드디키
총 5권완결
3.8(5)
집 앞에 쓰러져 있던 아이를 주웠다. 그런데 왠지 이 아이, 과거 읽었던 판타지 소설 속 흑막과 닮은 것 같기도……. ‘아냐, 그럴 리 없어.’ 흑막은 성인이었고, 지금쯤이면 수도에 있을 터였다. 나는 찝찝한 기분을 애써 떨쳐 버리고 아이를 성심성의껏 돌봐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이가 무서운 꿈을 꿨다며 베개를 들고 찾아왔다. “에인라를 보면 괜찮아질 것 같아서, 그래서…….” “그럼, 내가 너 재워 줄까?” 안타까운 마음에 덜컥 제안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2,000원
단포유
플레이룸
3.8(4)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복수 #고수위 #절륜남 #계략남 #까칠남 #유혹남 #직진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능글남 #후회녀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달달물 #성장물 #오해 #재회물 #친구>연인 #첫사랑 #애증 #더티토크 #로맨틱코미디 “계약 조건 말인데, 을은 제 구멍에서 요구하는 것을 숨길 때마다, 갑이 원하는 걸 들어준다. 어때?” 헐떡이는 지은에 맞춰 현우는 추삽질에 박차를 가했다. “30초 줄게. 대답 안 하면,
소장 2,000원
유나리
하트퀸
4.0(4)
연애 결혼은 아니었다. “우리 사랑 같은 건 서로 기대하지 말자.” 분명 괜찮은 동거인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사는 것이 그들의 정략결혼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유일한 규칙이었다. 그걸 알면서도. “우린 이제 어떻게 돼요?” “나도 몰라. 어떻게 됐으면 좋겠어?” “그래도 사랑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끔이라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규칙을 저버렸으니까 선희태와 고혜령의 결혼은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희태 씨.”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꽃봉
유니브
4.8(16)
헤어진 지 6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청아를 버리고 떠났던 전 남친, 정태희가 귀환했다. 대학 시절 요란하게 연애를 했던 만큼 이별마저 화려했던 두 사람. 윤청아는 미련과 앙금에 휩싸여 충동적으로 그를 도발한다. “내가 지금 이 안에… 속옷을 입었게, 안 입었~게?” “오래 굶었나 봐.” “허… 뭐, 뭐래니. 그냥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아무리 급해도 전 남친 앞에서 그러는 건 좀 없어 보이지 않아?” “차, 참 나. 야! 착각하지 마.
한봄이
와이엠북스
0
“언제부터 야한 생각 했어요?” “그, 그게 무슨…….” “뭐, 상관없어요. 난 항상 하니까.” 한결같이 까칠하고 재수 없는 상사. 일 잘하는 양아치 본부장 김차헌. 돌연 노골적인 눈빛을 한 그가 불순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송 비서한테 질척대려고, 나.” “…….” “매일 궁금했어요. 송 비서는 어떤 맛일지.” 차헌의 과감한 유혹은 회사에서 침실로까지 이어지고 여은의 잠자던 본능을 진하게 깨우고 만다. “키스해 줘.” “본, 본부장님!”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오소리국밥
텐북
4.6(50)
“나…… 혼인 잘하는 걸까?” “……예?” “난 최윤 나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잖니.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내랑 평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해.” 어느 날, 소화는 몸종인 순심에게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내와의 혼인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며 제 남편이 될 최윤에 대한 정보를 알아 오라고 부탁한다. 소화의 명을 받고 움직여 보려던 순심은 최윤의 노비인 박돌에게 들키고 마는데, 도와주겠다고 나선 박돌은 최윤에 대한 험담만 늘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