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졸렛
ONLYNUE 온리뉴
총 4권완결
4.3(15)
모처럼 여왕으로 빙의했는데, 나라가 망해버렸다. 삼십 대 중반의 평범한 한국 여성인 소진이 눈을 뜨자, 망하기 일보직전인 레델브론의 허울뿐인 여왕으로 빙의했다. 테라스에 쓰러져 있던 시스테아(소진)을 안아 방으로 데려간 멜린다 공작, 즉 레델브론의 재상 테어도어는 시스테아가 진짜 시스테아가 아님을 눈치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정중하고 다정한 그는 시스테아와 단둘이 있으면 까칠한 본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시스테아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것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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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마마
다설
총 3권완결
3.8(10)
불운하게 조실부모하고 상속된 유산을 노리는 이모의 눈칫밥을 먹고 살던 요안. 간신히 스무 살이 되어 드디어 독립하나 했는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현실에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세계에 떨어졌다?! 한편, 요안이 떨어진 단 제국의 유일한 주인, 단의현. 세대를 거듭해 약화된 황실의 '능력'에 발목 잡혀 처참하게 굴러 떨어진 황권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애를 쓰던 중, 황제의 사냥터에 나타났다는 기묘한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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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다옴북스
4.2(10)
<화사> 그 뒤의 이야기. 1부에서 다 그려내지 못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 커플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신분 차이, 삼각관계, 적과의 사랑을 소재로 전개된다. (율, 가흔, 료코 / 빈, 현아, 수타이/ 경, 혜화/ 살구, 석성) 명나라 중엽의 조선, 여진족, 왜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에 녹여냈다. * 다시 만나게 된 가흔과 율은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지만,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 앞에 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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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스칼렛
3.9(67)
살아남아. 그게 어떤 결과가 되건 간에. “폐하! 모윤의 자식입니다.” “그래서다.” 모두의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건헌까지도. “자식이 그 명줄을 어찌 부지해서 살아가는지, 그자가 알면 무간지옥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생각만 해도 재미있거든.” 그날, 백아국 마지막 황자는 홍국 황제의 감별사鑑別師가 되었다. 천륜의 업을 지고 기꺼이 복수의 대상이 된 건헌. 한시도 잊지 못한 은원恩怨 앞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린 류안. 직속 감별사와 황제로
소장 3,200원
짐쿵
원스
총 2권완결
3.3(7)
영국 왕세손 ‘피레스 윈저’ 향기 없는 꽃에 매혹되다. 서자라는 출생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서열 1위를 지키고 있다. 세련된 통찰력과 냉소로, 사랑과는 거리가 먼 그에게 이례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한국 출신 동양인 화가 ‘아린’에게 첫눈에 반하고 제어할 수 없는 소유욕 때문에 그녀를 납치하는 실수를 저지르는데……. 서툰 사랑에서 비롯된 첫 시작의 삐걱거림만 빼면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남자 피레스 윈저, 상처로 인해 애써 그를 향한 마음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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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R
3.6(357)
“으읍…. 읍!” 산이 허리를 튕길 때마다 은밀한 소리가 자꾸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 했다. 아랫배가 자꾸만 간질거리는 것이 못내 이상하면서도 더 원하게 된다. 단희가 양손을 들어 입을 가려보지만, 그 새로 새어나가는 소리를 감추기란 쉽지 않았다. “어차피 빗소리에 다 가려질 텐데요.” 산이 허리를 느릿하게 움직이다 다시금 세차게 그녀의 안에 박아 넣었다. 온몸이 크게 흔들리며 바르르 떨리자, 결국 단희의 입에선 참지 못한 소리가 밖으로 터져 나
변주애(헤이륜)
잇북(It Book)
3.3(12)
대륙에서 가장 큰 제국, '오렌'의 황태자 사말리온. 하지만 분홍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그는 괴팍한 성격의 폭군이라고 소문이 자자한데... 궁녀관에서 지내던 라니엘은 어느날, 황명으로 인해 사말리온의 호위를 맡게 된다.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란 생각도 잠시, 긴장한 채 황태자궁에 들어선 그녀는 마침내 소문의 황태자를 마주치게 되는데... 그 정체는 분홍색 머리칼의 꽃미소년!? 까칠한 황태자 사말리온과 산전수전 다 겪은 궁녀 라니엘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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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에피루스
1.0(1)
마른하늘에서도 날벼락 떨어질 때가 있다. 랭포드 백작가의 하나밖에 없는 손녀딸 사비나에게 얼굴도 본 적 없는 스탠포드 공작과 결혼해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벼락선언이 그것이다. 아무리 잘생기고 돈 많은 공작이라 해도, 내 나이 열일곱에 서른 살이나 많은 바람둥이랑 결혼해야 하다니! 할아버지의 명령이라도 따를 수 없어! 사비나는 공작을 묵사발내고 결혼을 물리기 위한 은밀한 계획을 꾸미기로 하고, 자신의 가짜 애인 노릇을 해줄 남자를 구하는 광고를 낸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