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와곰
아르테미스
총 3권완결
4.4(97)
데이나 밀러는 17번째 생일로 생애 첫 키스를 선물 받는다. 온몸이 절로 녹아내릴 만큼 달콤한 첫 키스를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자신과 키스한 남자가 누구인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점이다. 학교의 소문난 바람둥이 학생회장 제롬 피츠제럴드. 까칠한 듯하지만 은근히 다정한 농구부 주장 라이너스 스타우트. 어렸을 때부터 변함없이 데이나의 옆자리를 지켜 온 소꿉친구 로이 스타우트. 세 사람 중 그녀와 진짜로 키스한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400원
고당도
텐북
총 106화완결
4.9(2,407)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인생, 차라리 그녀를 보지 않았더라면. “변명같이 들리네요. 결국 당신 가족들이 저지른 일이면서.” “좋을 대로 생각해. 어쨌든 나는 꼬인 일을 원상태로 풀어 놓으려는 것 뿐이니까.” 꼬인 일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를 구하려면 가족과 권력을 버려야 하고 그걸 지키려면 그녀를 버려야만 하는 외통수에 빠지고 만 것이었다. “난, 그쪽한테 부탁한 게 아니야. 최대 채권자로서 명령하는 거지.” “이건 노예계약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300원
총 92화완결
4.9(51)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
권솔배
잉크어스
4.4(82)
다이빙 선수로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권해영. 그러나 다이빙대에 올라선 해영의 생각만은 달랐다. 해묵은 부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부상을 숨긴 채 은퇴를 선언하고 고상하게 무대에서 내려올지, 부상을 공개하고 만천하에 동정받으며 추하게 은퇴할지. 그런 해영의 앞에 과거의 인연, 차이경이 나타났다. “다이빙 계속해. 문제 되는 건 내가 다 해결해 줄 테니까.” “네가 무슨 말을 하든 난 다이빙 다시 할 생각 없어.” “해영아, 너무 양심 없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살구꽃노트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8(5)
윈스턴 공작 가문의 귀족이자 현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외조카 그랜트 스펜서. 그는 아버지인 스펜서 제독의 유골을 반환받으려 조선 땅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오랜 여독이 채 가시지 않은 조선의 어느 밤, 그는 일본 낭인을 공격하던 남장 여인과 마주친다. 작금의 조선은 일본과의 병합이 이루어지려던 시기. 조선 왕의 부름을 받아 궁궐에서 마주친 조선의 공주는 전날 보았던 그 어설픈 암살자였다. 그랜트는 공주의 신분으로 과격한 행동을 하는 옥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비연
파란미디어
4.3(4)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유설아. 그때 그녀를 구한 것은 유성그룹 이사 민제하. 설아는 이날의 사건으로 모든 것이 뒤엉켜 버리고 제하는 설아의 복수를 조건으로 계약연애를 제안한다. 그와 손을 잡은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진 설아는 그를 알게 될수록 예상치 못한 그의 비밀과도 마주하게 되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지만 그래서 오히려 오래 볼 수 없는 거. 어쩌면 사랑도 그런 건지 몰라.
소장 4,600원전권 소장 13,800원
더럽
로브
4.5(3,346)
스물세 살, 취업에 인생을 바친 연애포기자 이가을.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섹스만 해보고 싶었던 그녀는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을 찾아 과감하게 원나잇을 감행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리에서 원나잇 남과 대면하게 되는데. “그래서, 몇 살이야.” “……살이요.” “뭐?” “스물세 살이요.” “스물셋?” 하.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헛웃음 소리에 고개를 들자 오래된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번드르르한 남자가 미간을 모은 채
소장 1,6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윤진
4.4(46)
# 이의진 어머니가 내 앞에서 자살했다. 난 어머니에게 해로우며 역겨운 존재. 나란 존재를 강제로 있게 한 아버지의 더러운 복사품.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되기로 했다. 제일 무례하고 제일 잔인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 그런데 날 착하게 살고 싶게 하는 여자가 나타났다. 내 해로움과 잔인함이 당신 발밑을 기름지게 하기를. 내 역겨움과 무례함이 당신을 웃음 짓게 하기를. 나는 착하다. 나는 당신에게…… 한없이 착하다. # 설근희 부모가 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글로벌리다
g노벨
4.5(2)
믿었던 약혼자의 배신. 그에게 빼앗긴 것을 되찾아 올 힘을 가진 남자, 한유성. “나와 결혼합시다. 내가 원하는 건 자유뿐입니다.”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가 원하는 것이 자유뿐이라니. 하지만 상관없다. 원하는 걸 얻으면 그만이야. 도화에게 닿아오는 유성의 손길. “날 잔인하게 이용해요. 그래야 내가 당신에게 하려는 이 짓이 정당할 테니까.”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무책임한 시작.
소장 3,300원전권 소장 8,910원(10%)9,900원
임파란
래이니북스
0
“우리 집에서 지내, 돈 안 받아.” 흔쾌히 동거를 허락한 그 녀석에게 무엇인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게 틀림없다. * * *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라며 대체 무슨 생각이야? 왜 그러는 건데 갑자기.” “말해 줘?” 성연이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여유로운 미소를 흘렸다. “후회할 텐데.” 그래도 알고 싶냐는 그 눈에, 성연의 입이 잠시 멈칫거렸지만, 후회는 후회고 알 건 알아야 했다. “그래도 말해 봐. 대체 왜 그러는지 알아야겠어.”
소장 500원전권 소장 7,500원
디에로즈
고렘팩토리
총 134화완결
5.0(2,621)
제국 최고의 명문 학교인 엘튼 칼리지 최초의 여자 졸업생, 헤더 벨린저. 그녀에겐 수석 졸업자라는 영예를 앗아간 영원한 라이벌이 있었다. 황실을 뛰어넘는 막대한 부를 축적한 피츠웨이드 대공가의 외동아들이자 후계자, 클로드 피츠웨이드. 그는 헤더의 철천지원수이자,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들러붙는 그를 철저히 무시하고 외면하던 어느 날, 그와 예상치 못하게 하룻밤을 보내고 마는데. “세상에서 제일 싫은 그 녀석이 오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