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일을 해줬으면 해서요.” 눈을 5초 이상 마주치면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재벌 2세, 한선하.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마주친 남자에게 마음이 끌려 운전기사 겸 경호원 일을 맡기게 된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가씨.” 어릴 적의 트라우마로 눈을 마주치는 데에 집착하는 남자, 류시경. 경호원과 고용주의 관계로 시작 한 두 사람. 언제부터일까, 두 사람은 서로 점점 끌리게 되는데…. 과연, 선하와 시경은 마음을 담아 진정으로 두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