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풀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4)
“안 궁금해? 내가 어디까지 아는지.” YK 네트웍스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인 차도준과 큐레이터를 꿈꾸며 파리로 유학 온 유민하. 8년 만에 도준과 마주한 민하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도 전에, 이성을 잃은 그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어디 가서 떠벌리거나 약점 잡지 않을게요.”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지?” 도준은 파리의 빈민가에서 마치 짜 맞춘 듯이 만난 민하를 몰아붙이고, 민하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곁에 머물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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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p
아이즈
4.3(30)
로판, 가상시대, 서양풍, 귀족, 몸정, 까칠남, 순진남, 동정남, 순정남, 순정녀, 동정녀, 오해물, 로맨틱 코미디, 짝사랑 “정숙한 여잔 줄 알았는데, 아주 되바라지셨군.” 마키스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으로 로엔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이런 옷을 입고 아들이 있는 욕탕에 찾아오다니요.” 하지만 로엔은 평생을 정숙하게 살아왔다. 맹세코 되바라진 적이 없었다. 대체 왜 남편의 장례식을 치르자마자, 양아들의 욕탕에 들어와야만 했는지 저로서도 알
소장 1,000원
ANNNNNNA
로아
3.9(28)
“강나리 후배님. 여기서 다시 보니 무척 반갑군.” 은재의 차가운 목소리가 머리 위로 떨어지자 나리의 고개는 더욱 바닥으로 숙여졌다. 이렇게 다시 이 남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 사이 아이도 생겼네.” 냉담하기 짝이 없는 은재의 말에 나리의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이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은재였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은 채 나리는 그 책임을 오롯이 혼자 지기로 결심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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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두두
라비바토
4.0(112)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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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머리앤
새턴
총 4권완결
4.0(53)
“이혼 시 위자료는 십억.” 지음과는 어울리지 않는 남자 차강진이 1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해왔다. “완벽한 쇼윈도 부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게 조건.” 너무도 간단한 조건에 엄청난 보수. 지음은 망설임 없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데. “입술, 벌려봐.” 강진이 키스라도 할 것처럼 입술을 붙이고 말했다. “앞으로 잘해 보자고, 한지음 씨.” 그는 덤덤한 모습이었지만, 지음은 떨려서 다리가 휘청했다. 거짓말로 시작한 인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900원
모혜리
어썸S
4.6(9)
#현대물 #유사근친 #고수위 #재회물 #절륜남 #유혹녀 #짝사랑녀 #형의_아내가_될_여자 #한번만_날_가져요_제발 #너무_맛있어_형님에게_주고_싶지_않아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유사 근친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적지 않은 여자와 섹스를 하고 섹파까지 있지만, 그 공허한 관계에 마음 붙일 곳 없던 윤우는 10년 만에 재회한, 형의 아내가 될 자영의 저돌적인 대시에 당황한다. 오랫동안 자신을 사랑해
쉬잇
알사탕
3.8(13)
# 현대물 #빙의물 #연작물 #성감수업 #사제지간 <산부인과 병원놀이> <성력발전소 최후의 날><오대일>에 이은 '야동빙의 시리즈' 4탄이자 최종장, <과외받다 흥건해졌어> 야동으로 오르가슴을 배우고자 <섹스 과외>를 클릭한 그녀, 이번에도 야동에 몰입하다가 여주인공 조여주에게 빙의하는데! 조여주는 삼수생으로 ‘오르가슴 고시학원’의 낙제생으로 자위 숙제를 해오지 않아 선생님에게 딜도를 쑤셔 박히는 체벌을 받게 된다. 선생님은 뒤늦게 그녀가 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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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향기
텐북
총 5권완결
4.3(104)
한때는 그가 다시 없을 유일한 구원자라고 여겼다. 그녀의 주인이 지금껏 내준 호의는 그 누구도 보여준 적 없는 것이었으며, 지금처럼 웃고 떠들게 된 것 또한 그가 그녀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절…… 애정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난 대답하지 않았어.” 그렇다면 서로에게 섞여들었던 수많은 밤은 전부 무엇이었단 말인가.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고.” 그가 보인 호의, 배려 그 모든 것에 부여된 의미 같은 건 없었다. 둘 사이에 끊어낼
소장 4,300원전권 소장 21,500원
아라베시
글림
3.7(3)
“그럼 그 20억 내가 갚아 줄 테니 나한테 몸이나 팔든가.” “…….” 날카로운 인상에 길게 그어진 흉터, 그리고 커다란 몸이 위협적이었지만 남자는 연에게 희망과 절망을 같이 던져 주었다. “여기서 정해. 여기서 뒹굴 건지, 나한테 몸 팔면서 빚 갚을 건지.” 남자의 말에 연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자신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는 듯 여유롭게 담배를 피워 대고 있을 뿐이었다. “내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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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 외 5명
블랙로즈
4.1(108)
1. 조인트 <개새끼들> 대대로 이어 온 지체 높은 교육자 집안의 며느리로서의 단아하고 금욕적인 모습은 어디로 간 듯 흰 뺨에 색욕의 불기가 번졌다. 등 뒤로 널따란 남자의 상체가 겹쳐졌다. 아연은 알았다. 그가 누군지. 남편은 오늘 오전 제네바 경제학 포럼 참석을 위해 출국했으니 이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했다. 스윽. 살짝 벌어진 허벅지 사이, 통통하게 살집이 오른 음부로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젊은 나이, 전도유망한 국문학 교수
소장 4,200원
야한망상
4.0(8)
#고수위 #현대물 #재회물 #절륜남 #유혹녀 #계략녀 #오빠_친구_따먹기 #친구_동생_따먹기 #딜도만으로_부족하지_않아? #내가_도와줄게 #오빠_빨아줘요_간지러워_죽겠어요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온 옆집 오빠 성현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던 시연. 하지만 그의 집이 이민을 가게 되는 바람에 변변하게 고백 한 번 해보지 못하고 그를 떠나보낸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