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야
루시노블
총 5권완결
3.6(27)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왕족/귀족, 오해, 달달물, 이야기중심 세이트리아 왕국과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제국의 영웅이 된 카셀 젠 로튼. 전쟁에 참여할 자격을 얻기 위해 그와 정략결혼을 했던 엘로이사 가문의 레일리아는 카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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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희
텐북
총 98화완결
4.9(2,788)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지극히 그다운 말에 고요는 웃었다. 어쨌든 오늘 그와 함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대로 집에 갔다면 그 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지 생각만으로 눈앞이 캄캄했다. 그저 윤가을이란 사람과 있는 이 시간이 좋았다. 그래서였다. “날 좋아하지 마.” 이 말을 포함해 이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느껴졌다. 이날의 분위기, 윤가을의 온기, 윤가을의 향. 모든 것이 오랫동안 기억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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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7)
원진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3)
“나, 회사 때려쳤어!” 손버릇 더러운 상사를 바닥에 메다꽂은 뒤 사표를 던지고 나온 승희. 그녀는 부모님의 치킨집에서 배달을 하며 휴식 아닌 휴식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주소를 잘못 알고 찾아간 집에서 나온 한 남자, 진하. 처음에는 분명 까칠하고 재수 없는 놈이었건만,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점점 가까워진다. “나, 정말 누나가 좋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아니야.” 단호한 철벽에도 진하의 고백은 계속되고, 승희는 적극적인 연하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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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약섬
3.9(338)
죽은 오빠 라일로 변장하고 살아가는 라이라. 자신은 가짜일 뿐이라는 자괴감과, 모두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그녀를 좀먹어 가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주군과 술김에 동침하고 마는데……. “카디스 님. 저희가 왜 한 침대에서 자고 있죠?” “우리 일냈다.” “남자끼리 어떻게 일을……, 치른다는 거죠?” “되던데?” 지난 밤일을 덤덤하게 되새겨주는 카디스와 현실을 부정하는 라이라. “이상한 소문이라도 돌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카디스 님은, 대를 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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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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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화완결
4.8(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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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안
라떼북
3.0(2)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의 바람으로 파혼당한 다예는 견딜 수 없어 죽음을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떠난 라스베이거스에서 하강을 만났고, 이름까지 속여 가며 그와 몸을 섞었을 뿐인데. 마음까지 빽빽하게 섞여버렸다. 또다시 찾아오는 사랑이 무서웠던 다예는 도망치고 마는데. “넌 내 마음을 손에 쥐고 장난쳤으니, 나는 네 몸에 장난질을 하려고.” 3년 뒤, 다예의 상사로 나타난 하강은 그녀를 향한 지독한 애증을 품고 있었다. “내 불행의 주인은 당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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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
에클라
3.0(7)
19금 피폐 가이드버스 BL 소설에 빙의하였다. 그것도 집착광공이 제국을 파괴해 버리는 세상 속으로. 어린 시절 가이드에게 학대당한 그는 흑화하여 미친 공작으로 자라난다. 그렇다면 집착광공에게 제대로 가이딩을 해준다면 어찌 될까? 그야 물론, S급 가이드인 내가 해야겠지만……. “살고 싶으면 흥미를 일으켜 봐.” 그는 내 체향마저 각인시키겠다는 듯이 목덜미 깊숙이 숨을 들이마셨다. “네가 발악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도와줄지도 모르잖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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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
3.0(1)
한올전자의 대표이사 한이서. 어느 날, 그녀의 앞으로 발송인을 알 수 없는 택배가 도착했다. “젠장! 이게 왜…….” 박스 안에는 하얀색의 칼라 부케가 들어 있었다. 10년 전 그와의 결혼식 때, 그가 직접 만들어 주었던……. 모두 다 끝난 사랑이었다. 이제 와서 추억이라고 간직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처참하게 구겨 버린 부케는 며칠 뒤 다시 그녀의 앞으로 돌아왔다. 말라비틀어져 당장 바스러질 것 같은, 유령 같은 모습으로. “도대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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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알
도서출판 윤송
4.2(371)
어느 날부턴가 진실은 야한 꿈을 꾸게 된다. 그녀의 대학 후배이자 약국 대표인 강태경과 은밀하게 서로를 탐하는 꿈. 하지만 그 꿈속에서조차 항상 아쉬웠는데. 진실은 디테일한 꿈을 꾸는 듯, 만취한 상태로 태경을 덮치게 된다. 태경은 원나잇 이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진실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본문 발췌> “설마 내가 싫어서 바람 맞춘 겁니까? 나하고 섹스하기 싫어서 바람 맞춘 거냐고. 내 자지 맛있다고 미친 듯이 먹어 치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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