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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1,067)
[친절한 사람이 되어 보세요! 이제부터 마지막 대답은 당신의 몫입니다.] 새해 첫날, 운세를 보러 갔다가 이상한 저주에 걸렸다. 마지막 대답을 사수하지 못하면 온몸이 돌로 변한다고? 1년 동안 잘 버텨 보려고 했는데…… 답장 빌런 공작님이 나타났다. [네, 감사합니다.] [네^^ 좋은 하루 되세요!] [백작님께서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0^] [^^] [더 답장 안 주셔도 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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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1(2,313)
결혼을 해야 한다. 선은 보기 싫고, 주변에 남자도 없는데. 아니, 딱 한 명 있다. 오랜 친구 차이혁. 그가 악마처럼 나지막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어쩔 수 없지. 이해연이랑 나랑 결혼해야겠네.” 차이혁이 남자인가? 물론 잘나긴 했지만 그래도 우린 가족 같은 사이잖아. “미쳤어? 안 돼. 난 너랑 결혼 못 해.” “왜 안 돼?” “결혼하면 그… 밤에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너랑 나랑 그런 걸 어떻게 해?” “그럼 시험 삼아 한번 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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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0(1,275)
“하고 싶은 대로 키스하고 만지고, 섹스하고 싶을 때 할 겁니다, 당신이랑. 누가 보건, 장소가 어디건, 설사 셰이디 양이 싫다고 해도 마음껏 당신을 안을 거야. 나랑 계속 자다 보면 익숙해지겠지. 안 그래요?” “주인님!” “네, 셰이디 양.” 휴이는 닥치는 대로 널 범할 거라고 말하는 사내로서는 괴리감이 들 정도로 단정하고 온화하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상냥하고 어딘가 수상한 주인님과 소심한 하녀의 야한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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