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응……!” 강하가 어쩔 줄 모르고 청운의 어깨를 붙들자 그의 옷이 부드럽게 흘러내렸다. 청운은 장난을 치는 것처럼 유두를 빨고, 아프지 않게 물며 강하의 정신을 헤집어 놓았다. 강하가 신음을 참으려 입술을 물고 있는데, 치마 속으로 청운의 손이 파고들었다. 곧장 속옷을 찾아낸 손이 망설임 없이 그 안으로 영역을 넓혔다. 단 한 번도 다른 이의 손길은커녕 저조차도 만져 본 적 없는 은밀한 부위로 길게 뻗은 손가락이 닿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