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나인
3.9(419)
[도서 안내] 본 도서는 기존에 서비스 되던 「 익애(溺愛), 사랑에 빠지다 」의 개정증보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대체 꼴이 이게 뭡니까. 설명을 해 주십시오, 형수님. 어찌 남장을 하고 이리 돌아다니시는 겁니까.” 형님의 여자였다. 혼삿날 전에 죽어 버린 남편 때문에 홀로 시댁에 들어오게 된 완희. 그런데 멀게만 느껴졌던 그녀를 도박장에서 만났다. “왜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남편 때문에 내 남은 인생을 희생해야 합니까.
소장 3,200원
솔해
로망띠끄
3.9(250)
남편에게 나는 무엇이었을까. 필요에 의해 결혼한 러닝메이트? 그의 나쁜 구설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 그저 살림을 도맡아줄 허울뿐인 와이프? 내가 무엇이든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그를 사랑했으니까. 다만,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을 뿐이었다. 눈길 한 번 받지 못하고 각방을 쓰더라도, 옷에 립스틱 자국을 달고 돌아와도. 그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참을 수 있었다. 허나 그가 보란듯이 집안에 내연녀를 끌어들인 순간, 가슴 한 구석에서 무너지는 것이 느껴
소장 4,000원
맥리르
조아라
총 2권완결
3.8(39)
운명적인 사랑과의 만남을 꿈꾸며 설레던 순진한 막내 공주. 그녀의 오해와 두려움으로 시작된 약혼 생활의 행방은? *마법과 문명이 공존하는 세계관의 근대 유럽풍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드미쉬는 조금도 다가와 주지 않고 있었다. 사랑에 대한 큰 환상을 가졌던 시오닐이 백번 양보해서 그를 좋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지만 혼자서 일방적으로 용기를 내야 한다는 사실은 비참하기만 했다. “…그분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궁수연(뭄타즈마할)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2(816)
공주 주옥과 혼인 초야를 보낸 부마 유래원이 이튿날 미쳤다? 첫날밤부터 틀어져 버린 공주 부부의 관계. 공주 주옥 - ‘부마는 제게 줄 마음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부마에게 지어미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려 줄 것입니다!’ 부마 래원 - ‘악연이다, 악연. 첫 시작이 그 모양이었으니 지금까지 이 모양인 것이다.’ 주옥과 래원,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이서린
예원북스
3.9(54)
“지금 결혼…… 이라고 했어요?” 유언장 공개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실을 알게 된 윤경. “최윤경이 생각하는 나, 문강석에 대해서 궁금해하란 소리야.” 오롯이 윤경만을 위해 회장의 계약 조건도 모두 받아들인 강석. “그걸로는 부족해.” “무슨…… 말이에요?” 강석이 두 손을 호주머니에 찔러 넣고 턱을 오만하게 치켜 올렸다. 윤경은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속이 바싹 타들어갔다. “내가 허락할 때까지 다른 남자를 만나지 말 것.” 윤경은 강석의
소장 3,500원
지혜인
마롱
3.6(12)
“그만한 놈도 없어. 결혼해!” “할아버지! 미치셨어요?” 수백억 자산가의 손녀 은우에게 떨어진 할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명령! 국숫집 노총각 이태석과 결혼을 하란다. 은우의 처절한 저항은 끝내 묵살되고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결국 그녀는 노총각네 국수 가게로 향하는데……. “이태석 씨, 우리…… 결혼해요!” 8남매의 장남이자 국숫집 젊은 사장 이태석. 4년간 남몰래 바라보던 은우의 느닷없는 청혼에 당혹과 설렘이 교차하지만 끝내 고개를
소장 3,600원
화연윤희수
가하
3.0(3)
“보고 싶었어. 보니까 안고 싶어졌어. 당신이 갖고 싶어졌어, 진심으로.” ‘SW금융’의 본부장이자 ‘미래캐피탈’ 대표 이은유. 마이페이스에 일명 걸어다니는 조각 ‘걸조’인 그는 손자를 바라며 정자 강제적출까지 감행하려는 아버지의 닦달을 피하기 위해 선자리에 나온다. 한편, ‘이도동물병원’의 원장이자 어디로 튈지 예측불허한 성격의 서이도. 바람맞은 약속자리에서 이은유에게 맞선녀로 오인받고 계약결혼을 제안받는데……. 하루에 두 번 이어진 우연은
효진
러브홀릭
1.0(1)
무협판 미녀와 야수! 죽고 싶은 남자를 죽이고 싶은 여자가 만났다! 독을 머금은 경국지색, 절세미녀 소독후小毒后 홍예화. 하지만 아버지! 저 괴물 같은 남자, 추면괴호醜面怪虎와 결혼하라니요! 싫어요, 전 그렇게 만만한 딸이 아니거든요. 마음에 들지 않은 남자와 살 수 없어요! 죽여버릴 거예요! 신혼 첫날밤, 특기를 발휘해 남편에게 독을 먹인 그녀. 아침이 되었지만 시체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그 시체를 찾아야 훌륭한 미망인(!)이 되어 화려한
김은희(설화)
3.9(9)
“오지랖 넓은 당신 덕분에 일이 뒤죽박죽이 되었으니 당신도 이 진흙 구덩이에 몸을 담가보라고!” 재벌 2세 이인혁. 10년이란 세월을 바라봐온 서희와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서희 친구 윤화라는 여자가 나타나 결혼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한다. 사랑? 그따위 이제 모르겠다. 그저 이 모든 혼란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이 여자, ‘신윤화’를 가만두지 않으리라는 마음뿐! 어설프게 친구의 연애사에 끼어들었다가 친구를 배신한 여자로 낙인찍힌 것도 모
김원경(WR)
동아
3.9(773)
옛날 옛적에 저지른 죄의 대가로, 용문 신씨 가문을 보필해야만 하는 의주 여씨 가문의 주종계약. 계약이 깨어지려면 신씨와 여씨 가문의 직계자손이 혼약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데. 하필이면 가장 가능성 높은 인물 좋고, 머리 좋고, 운동신경까지 좋은 여씨 가문 장녀 수아가 의무를 포기한 채 필리핀으로 날아가버렸다. 어쩔 수 없이 얼굴, 머리, 운동신경 모두 덜 되는 차녀 시아가 그 뒤를 이었는데, 약혼녀까지 있는 큰 도련님을 어떻게 유혹해야 할지
소장 3,900원
4.0(21)
밝은 성격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22살의 귀여운 아가씨 송은교. 좋아하는 가수 한세영을 구하고 대신 죽었구나 했더니 이게 다 저승사자의 실수란다. 내 인생 물어내라며 난리를 치니, 26살 미모의 부잣집 아가씨 신소리의 육체를 구해주고 나이부터 밑지는 것이 뭔가 수상하다. 거기다 약혼자까지 있다고? 그런데 이 남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모두에게 눈총만 받던 그녀가 갑자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