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림
블랙엔
총 114화
4.9(1,796)
단 씨 세가의 적녀이자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단우혜. 우혜는 악독한 첩실의 계략으로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 도화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첩실이 혼외자만 셋이라는 개망나니와 강제로 혼인시켜 도화로 보내버리는데…. “앞으로 내가 부인과 함께 있는 오후 시간에는 아무도 근처에 오지 말라고 했다.” “네? 어째서요?” “그건…… 외부에서 우리가 잠자리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한데 개망나니 탕아라던 낭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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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2화
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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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베네
라비바토
총 2권완결
4.6(8)
험난한 무림 세계에 들어온 것. 천마신교의 시비가 된 것. 모두의 눈 밖에 난 것. 그런 것은 소율에게 별문제가 아니었다. 소율의 고민은 언제나……. “어떻게 하면 천마님을 자빠트릴 수 있지?” 천마를 덮쳐 보는 일이었다. * * * 천마는 제 다리 사이에 앉아 눈을 빛내는 소율을 보았다. 순진무구한 얼굴과 달리 하는 짓은 퍽 음탕했다. 은근슬쩍 가슴을 제 몸에 뭉개지를 않나, 목욕 시중을 도와주겠다며 젖은 몸을 보여 주질 않나, 저만 보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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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탈리스
총 61화
5.0(1,134)
“네 형이 곧 죽기 직전이네. 어떻게. 내가 살려줄까?” 열 살이란 나이가 그리 어린 나이인지 이록은 알지 못했다. 사리라에게 형과 자신의 목숨을 저당 잡혔을 때는 이미 노예의 삶을 예약한 뒤였다. 안녕, 잘 자, 좋은 아침이야, 좋은 저녁이야, 그 말들이 사라진 세상 속에서 이록은 끔찍한 열여덟을 맞이했다. “맞아. 첩자라는 소리야. 아주 즐겁겠지? 여기를 떠나게 되어서.” 이만하면 지옥이다 싶은 그의 삶은 그러나 늘 반전이 있었다. 타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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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1)
밤오렌지
총 129화
4.9(3,348)
※<바이올렛 치정극> 연작- 후세대 이야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소설 이해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사랑 같은 건 하지 말렴. 너도 불행해질 테니까.’ 사랑에 배신당한 인어의 후손 코델리어 마르그리트는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의 구박을 받으며 훗날 성인이 되어 부유한 약혼자와 결혼해 독립하는 것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전병이 발병하면서 파혼당한 그녀는 시한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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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1화
5.0(170)
※바이올렛 치정극 연작- 후세대 이야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전작을 읽지 않으셔도 소설 이해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사랑 같은 건 하지 말렴. 너도 불행해질 테니까.’ 사랑에 배신당한 인어의 후손 코델리어 마르그리트는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의 구박을 받으며 훗날 성인이 되어 부유한 약혼자와 결혼해 독립하는 것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전병이 발병하면서 파혼당한 그녀는 시한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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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왕
로즈엔
총 213화
4.9(1,770)
라우드힐의 군주, 철마공 닉스 패로아는 전쟁 중 불의의 사고로 온몸의 피부가 흉측하게 망가져 버린다. 혁혁한 공을 세워 세간의 존경을 받는 영웅이 되었지만, 정작 그에게 주어진 것은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뿐. 어린 시절 맺어진 약혼녀조차 그에게 파혼을 통보하며 대인 기피증이 생긴 닉스는 특히 여자들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손발이 줄줄 흘러내린다. ‘나는 이대로가 좋아. 여자한텐 관심 없어.’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을 거란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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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1화
5.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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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밀화
연필
총 7권완결
4.5(55)
‘지금이……, 현실이라고?’ 이토록 선명한, 구 년간의 기억이 하룻밤 꿈인 걸까? “나는…… 전쟁터에 있었어.” 이복 자매와 사촌들을 대신해 군인이 되었던 백작가의 사생아 란제. 그녀는 전장에서 목숨을 잃지만, 알 수 없는 기적으로 인해 열여섯 살로 회귀한다. * * * 기회가 주어졌다면 예전처럼 살 수는 없는 법. 새로운 인생을 꿈꾸던 란제는 파트너 레나르트를 떠올린다. ‘수도에는 선배가 있어.’ 이곳에서라도 그가 무사한 걸 두 눈으로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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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꿀
레이어드
4.8(12)
#3P #남친+남친의 절친 #순정 변태 남주1 #짝사랑 존댓말 남주2 세희에겐 사랑하는 남자 친구 강후가 있었다. 어느 날 그에게서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새로 이사 간 자췻집의 열쇠와 야한 속옷이었다. “인사해, 세희야.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야.” 그날 강후는 그녀에게 불알친구를 소개했다. “승재야. 내 여친 어때? 실물이 더 예쁘지 않냐?” 강후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 그리고 아끼는 절친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가 기분 좋은 듯 금세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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