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6권완결
4.5(4)
까마득하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외딴섬. 사방이 망망대해인 그곳에는 지상 최악의 교도소 카테나가 있다. 현시대의 위대한 성자, 하옐을 죽였다는 죄목으로 빌리는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아 카테나에 수감되는데. 흉악범 소굴에서의 위기를 수차례 넘기면서, 교도소 내 가장 피해야 할 죄수인 레이와 자꾸 부딪친다. 늑대 일족의 수장이자 제1구역 우노스의 반역자인 레이. 빌리의 눈에 한없이 미친 놈인 그가 오히려 빌리를 또라이 취급하고. “괜한 놈한테 죽지
상세 가격소장 3,240원전권 소장 19,440원(10%)
21,600원총 3권완결
4.8(25)
제국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의 가장 초라한 고백이었다. 돌려받는 것을 바라지 않는 보잘것없기까지 한 진심이었다. 투명한 눈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미안해….” 미셸의 갈라진 목소리가 고해하듯 잦아들었다. 에나는 이토록 약한 그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감히 그녀의 손을 맞잡지도 못한 채 그저 떨고만 있었다. 그는 세상 모든 일이 게임과 다를 바 없다고 여기던 남자였다. 약점 하나 드러내지 않으려 가시를 세웠고, 그녀를 꺾어놓으려
상세 가격대여 무료전권 대여 무료
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
9,600원총 78화
4.9(1,754)
자타공인 성북동 꼭두각시, 양순하기 그지없는 둘째 딸. 평생 하라는 대로 하고, 하기 싫어도 순종했다. 철사에 꼬인 분재처럼 삶이 좀 휘둘리고 억압당했어도, 따뜻한 온실 속에 있으니 괜찮다고 여겼다. 괜찮기는 개뿔? 오직 결혼 하나만큼은 뜻대로 하게 해 달라던 애원마저 무시당하고 난 후에 깨달았다. 누군가의 트로피, 누군가의 복수 도구. 내 삶은 지금껏 내 것이 아니었다. 더 늦기 전에 내 인생의 운전대를 직접 잡아야 한다. 그래! 결심했어!
상세 가격대여 무료전권 대여 무료
소장 1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