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솝
라렌느
총 214화
4.9(3,394)
“짐승은 짐승답게 키울 생각이다.” 이상한 세계로 납치된 것도 모자라 권력가의 애완동물이 되었다.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펫’이. 이곳은 동물 형상을 한 사람들의 세상. 그리고 내 주인은 거대한 흑표범 수인. 내가 그들처럼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들키면 살처분당한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선 어릴 적 키우던 말티즈 흉내를 내서라도 주인을 속여야 했다. * * * “괜찮아, 괜찮아.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시, 싫어. 넣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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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9화
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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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hye
블랙엔
총 94화
4.9(3,444)
작은 마을의 보잘것없는 양치기, 리비아 호른.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이기심에 의해 가족과 집을 모두 빼앗긴 채 절벽에서 떨어진다. 죽어가던 리비아를 구해 준 것은 가오리의 모습을 한 검은 마녀, 에키드나. ‘복수를 교환하는 것이지. 네가 트라이튼의 심장에 황금칼을 꽂아만 준다면 너의 목숨은 물론이거니와 내 남은 힘 또한 모두 너에게 주겠다.’ 빈털터리 계집, 아무것도 남지 않은 초라한 인간, 사랑하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여자 리비아는 복수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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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죠죠
로즈엔
총 149화
4.9(2,299)
수인이 인간을 지배하는 판테아 제국. 권력의 정점에 선 붉은 사자 수인, 하데온 라크 공작 앞에 작디작은 인간 여자가 나타난다. 사교계에서 문란한 추문으로 유명한 여자 엘리시아 펄만. 그녀는 자신을 그의 정부로 삼아 달라 청하고, 신체 비밀을 대가로 계약을 제안한다. “너… 이 빌어먹을, 대체 정체가 뭐야.” “보시다시피, 제 살결은 수인들을 흥분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하데온은 이용당하기 위해 기꺼이 사자 굴 속으로 걸어 들어온 인간 여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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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7화
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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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윤
총 83화
5.0(1,814)
카르커스 국경을 맞댄 캬밀락 제국에서 가장 높은 땅, 탑찰란 고원엔 불타는 검이 되기로 결심한 발다르들이 모여 만든 국경 수비대가 있다. 그곳의 수장인 아베트 나즈는 설원 한 가운데서 기억을 잃은 채 방황하는 발다르 한 명을 구해 죽은 막내딸을 기리며 수양딸로 삼는다. 그렇게 쟈르밀은 두 번째 삶을 시작한다. ‘쟈르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고 국경 수비대에서 다시 시작한 삶은 평온하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는 것에서 오는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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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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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체리
담소
총 2권완결
4.7(3)
아리엘은 죄를 저질렀다. 다행히도, 아직 수녀원의 그 누구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네 가장 오래된 바람을 이뤄주마.” 뿔과 날개가 돋은, 그을린 피부가 매혹적인 악마 다카스. 도서관의 금서를 훔쳐 와 재미 삼아 치른 소환 의식의 결과였다. “잘 모르겠어요…. 욕망이나 바람 같은 거. 별로 생각해본 적 없어요.” “기다려주지, 아리엘. 99일의 시간이다.” 99일 내에 ‘아리엘의 진짜 욕망’을 알아내는 것. 아리엘은 새로운 내기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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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휘안
시계토끼
총 163화
5.0(1,654)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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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0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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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감복
델피뉴
총 256화
5.0(3,605)
“간교한 술수로 사람을 홀려 온 마을을 혼란에 빠트린 저 사특한 마물의 핵을 내가 손에 넣었소!” 믿었던 이의 배신과 되돌릴 수 없는 상실. 절벽 아래로 밀쳐진 리테는 영영 깨어나고 싶지 않은 잠을 청한다. 그리고 하염없이 꿈속을 헤매던 어느 날,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잠든 그녀를 건드렸다. “당신이 길드장이야? 보물 사냥꾼이 필요하다던.” “글쎄. 그쪽은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워.” 육지를 밟은 리테에겐 잔혹한 사냥꾼이라는 소문이 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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