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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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3(482)
고립된 섬, 수상쩍은 토속신앙의 중심에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뱀신이라고 불리는 자. 시린 겨울날, 꽁꽁 언 계곡물에 들어가 맨몸으로 기도하는 자. 현혹의 형태로 다가오는 시련을 무릅쓰고 용이 되려는 자. 그는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난다. 그와 비슷하게 종교에 몸담은 이를 가족으로 둔 자. 그러나 신을 믿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믿으며 악착같이 살아남으려는 자. 용이 되는 길을 학대라고 칭하며 처음으로 손을 뻗은 자. “이게 사람처럼 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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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원총 3권완결
4.5(135)
새나에게는 지우지 못할 과거가 있고, 그 과거가 선사해 준 직관이 있었으며, 그 직관을 통해 세상을 달리 바라보는 눈이 있었다. “눈치 빠르게 굴어야 덜 맞고, 안 굶으니까.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 치다 보니 배우게 된 거예요.” “지금까지 그 남다른 눈치가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내 눈으로 몇 번이나 지켜봐 왔다. 그래서 말인데, 네가 나 좀 도와줘야겠다.” 생존 본능에 가까운 새나의 육감은 연쇄 살인범을 쫓는 유상진 형사에게 큰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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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총 3권완결
4.3(371)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강소야 어느 날 그녀 앞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건축회사에서 일하던 소야는 어느 날 업무를 위해 혼자 강원도 시골 마을로 향한다. 프로젝트를 위해 폐가에 들어가던 그녀는 그곳에서 굉장히 수상해 보이는 남자와 마주친다. 며칠 후, 동창회에 간 그녀는 강원도에서 봤던 남자와 다시 만난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 소정은 남자를 보자마자 여기에 왜 오냐며 불같이 화를 낸다. 다른 친구들 또한 남자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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