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쿵
툰플러스
총 70화완결
4.8(100)
제발 아니길 바랐다. 저와 10년을 함께 한 인성이 다른 여자와 잤다. 아니 10년간 농락해왔다. 버림받는 존재가 되어버린 소을은 삶을 놓으려 했다. 모든 걸 내려놓은 그녀 앞에 10년 전 사라졌던 시현이 돌아왔다. “복수, 하고 싶지 않아요?” 달콤한 유혹이 시현의 붉은 입술을 타고 흘렀다. “누나의 곡을 가져가 놓고.” “…….” “마치 제 것인 것처럼 떠드는 놈이.”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소을이 파르르 떨었다. “감히 당신을 배신하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6,700원
송민선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4.2(109)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시월드, 신데렐라,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힐링물 한때 잘나가는 연기파 배우였지만 추문으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소유주. 그녀에게 모종의 사고로 인하여 선일 타워에 갇혀 사는 ‘남자 라푼젤’ 한태경이 거액을 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이윤미
몽블랑
4.1(305)
한껏 성이 난 그의 남성이 채원의 다리 사이를 뭉근하게 압박했다. 채원이 숨을 들이켜며 허리를 곧추세웠다. 그는 느릿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하읏…… 어떡해…….” “뭘 어떡해?” 채원의 귓가를 핥고 입술을 맞추며 그가 물었다. “으응…… 알면서 묻는 거죠?” ---------------------------------------- 사랑하는 연인이 영원을 약속하는 아름다운 날을 컨설팅하는 여자, 박채원 필요해서 요리를 시작했고 몇 번의 방송 출
소장 4,800원
차홍주
스칼렛
3.9(323)
선명한 두 줄이었다. 임신테스트기의 두 줄은 차희 세상을 무너트릴 예고편 같았다. “강 비서, 나 좋아하지 마.” “…….” “책임 못 지니까.” 차희의 감정에 책임질 수 없다고 선 그은 도진. 그의 아이를 임신한 차희는 스스로 책임지기 위해 도망친다. “찾아내세요.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여겼던 그의 손아귀는 생각보다 넓었고 지독했으며 집요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늴리리야(이다원이)
LINE
총 2권완결
4.4(427)
* 본 작품은 본편만 19세 미만 구독불가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 지금…….” 웃음기 섞인 승재의 목소리가 낮고 잔잔한 물결처럼 희주에게 닿았다. “소개팅하는 거 같지 않아요?” 왜 이러세요, 사장님. 우린 그냥 카페 사장님과 손님 사이잖아요. *** 평화롭고 아름다운 카페 ‘사계절’. 그곳에는 카페 ‘사계절’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 바리스타 도승재가 있었다. TV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한 번 나갔다가 얼결에
소장 400원전권 소장 3,200원
허도윤
로망띠끄
4.3(236)
20년 지기 절친, 혜진의 결혼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한 성경. 꽃길을 예쁘게 걸어 들어와야 할 신랑 대신에 그의 아버지가 나타나 마이크를 잡는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신랑, 우리 아들놈이 사라졌습니다. 어제 다 그만뒀어야 했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떨었습니다.” 그렇게 결혼식은 엉망진창이 돼버린다. 이틀 후,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구급차에 실려갔던 혜진이 성경을 찾아온다. “29개월 전에 그 사람을 만났을 때, 그의 다이어리
대여 3,500원
소장 3,500원
이서한
르네
3.9(312)
_8월, 뜨거운 한여름 밤이 지나고, 래현은 수려한 얼굴을 구기며 지금 현실 부정 중이다. 「어제 일은 없던 일로 할게요. 즐거웠어요.」 하. 즐거웠다고?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내 품에서 그런 달콤한 향내를 풍겨 놓고? 너무 달아서 군침을 삼키게 만들어 놓고? 감히 이깟 쪽지 하나 달랑 남겨 놓고 사라져? 내가 지금 돌겠는 건, 다 딱 질색인 한여름 때문이다. _순진한 여자는 건들지 않는다는 철칙까지 깰 정도로 그는 홀렸다. 설마…… 나
초이EJ
조은세상
4.5(148)
[그럴 일 없어야겠지만, 존나 골 때리는 일 생기면 한 번은 불러.] 2년 전, 목숨을 빚졌던 세아의 조모에게 내밀었던 백지수표는 그렇게 다시 돌아왔다. 홀로 남겨진 채 위기에 놓였던 세아는 태석의 제안으로 동거를 시작하는데……. “괜찮겠어? 질 나쁜 놈이랑 같이 살아도.” “이미 같이 살았었잖아요.” 보름도 채 되지 않았던, 하지만 그래서 더욱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 “……지켜주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는 어느새 발간 봉숭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브루니
더브루니
4.1(115)
- 내 눈에서 멀어져 가는 그 순간부터 그리울 거야. 마주친 짙은 갈색 눈동자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지나치게 집요하다. 가진 것 전부를 주었는데도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는 여자, 윤혜이 여자의 모든 것이 탐났고 결국엔 전부를 가져야 했다. 그럼에도 늘 하나를 놓친 기분이다. 늘 그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여자를 결국 제 손으로 가두어 버린 남자, 렉스 #몸은 언제나 다른 말을 하거든 #나는 너에게만 반응해 #벌써 섰잖아 #너를 놓아
4.1(126)
메갈로페니스(megalopenis), 즉 거대한 음경의 소유자이자 미니어처 덕후로 성공적인 덕업일치 중인 <릴리퍼트> 대표 허완. “나 너하고 자고 싶어.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네 페니스가 그리워.” 헤어진 지 1년 하고도 4개월 만에 나타나 한 번만 자자고 애원하는 전 여자친구 혜민 때문에 대경실색하던 어느 날, 한 여자를 미니어처 의뢰인으로 만나게 된다. 어중간한 스타일로 어디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하며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다 소속사 잘 만
대여 2,800원
소장 2,800원
문정민
윈썸
총 4권완결
4.2(491)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5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딱 일 년만 결혼 생활 보여주고 이혼 절차 밟아. 그때쯤 되면 스캔들도 잠잠해질 거야.” LJ 전자 한재준 전무이사가 스무 살짜리 신입 비서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더러운 소문이 사내에 파다하게 퍼졌다.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린 거짓 스캔들 앞에서 한재준이 쓰레기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그와 결혼하는 것. “방법은 하나뿐이야. 지금 대답하지 않으면 이것조차
소장 1,100원전권 소장 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