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12)
7년째 연애 중인 은채와 승우. 은채는 예전과 너무도 달라진 승우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승우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이별한다. 그리고 3년 뒤…. “서은채. 혹시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이야기해.” “필요 없어.” “…필요할 거야.”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녀의 앞에, 승우가 다시 나타난다.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조건과 함께. “내 개가 되는 거야. 개가 되어서 우리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이 조건이고.”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소장 3,300원
유수경
로망띠끄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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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일족의 주인과 날개 족장의 운명으로 이어진 상천과 수이. 주인의 보디가드로 생명을 바쳐야 하는 운명에 분노하는 수이. 그녀에게 운명은 그저 저주였다. 날개 족장으로 그의 생명을 지켜주는 존재인 수이를 삶의 전부로 받아들인 상천. 그에게 운명은 거부할 수 없는 축복이었다. * 상천은 수이를 안고 욕조 안으로 함께 들어갔다. 욕조 가장자리로 물이 넘쳐흘러 내렸다. 따뜻한 물을 느낀 수이는 감았던 눈을 뜨고 그를 보았다. “괜찮아졌어?” “누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이윤진
총 4권완결
4.2(560)
● 장승조(33세) 대한민국 현금 동원력 제일의 펀드 회사 JT홀딩스 사장. 그는 돈만 믿는다. 돈만 필요하다. 돈만 중요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제일 똑똑하게 돈을 벌어 제일 멍청하게 소비하는 여자애가 꽤 괘씸하고 꽤…… 신경 쓰인다. 그러니까, 꼭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시들어…… 죽더라도. ○ 이여린(23세) 기업 사냥꾼 계부와 이부오빠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비운의 여대생. 철저하게 이용당하는 걸 알지만, 자신을 유일하게 사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장현미
밀리오리지널
4.1(14)
"왜, 다시 보니까 탐이라도 났어?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 권사헌.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를 먼저 버린 주제에 지안은 그가 너무 보고 싶고…. 단 하룻밤이라도 그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은 깊은 갈망에 빠진다. 절 기억에서 깨끗하게 지워 버린 남자를 말이다. 하루 하루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지안에게 우연히 찾아온 기회. 그리고 4년 만의 재회. 지안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는데. 사헌은 지안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소장 2,500원
칼리엔테
텐북
4.6(903)
한평생 내겐 부모가 없다고 믿었다. 제 새끼를 바다에 내던진 인간들은 부모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공주 노릇을 하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내친 작자를 위해 저승에 가란다. 덕분에 나는 결심했다. 나를 버린 아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고. “저승으로 가서 약수를 구해 오겠어요.” 나는 경악하는 오구대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왕위를 내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래서 힘들게 저승까지 갔는데… 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틸
4.3(503)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불야성처럼 빛나는 도심의 야경을 보며 생각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DNR(do not resuscitate의 약어. 소생술 포기 서약서를 뜻한다)에 사인했어.’ 하진이 죽는다. 지난 십 년 동안 그와 비슷한 선고를 수없이 들어왔지만, 이토록 직접 와닿기 처음이었다. ‘이기적으로 굴지 마. 그거 다 네 죄책감 덜자고 하는 짓 아니야?’
소장 3,500원
강유비
로아
2.7(3)
국내 최고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아닌 법의학자의 길을 택한 최경아. 논리와 객관을 최고 덕목으로 여기는 그녀는, 사랑에 있어서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한다. “참느라 죽는 줄 알았어.” “도파민의 노예네. 한 번 빼면 괜찮아질 거야. 넣어.” “......침대 위에서까지 이래야겠어?” 최경아의 직설적인 화법에, 김민호는 자못 곤란한 기색으로 되물었다. 그에 최경아는 도리어 순수한 얼굴을 한 채로 되묻는다. “싫어?” “아니.
소장 3,000원
유해나
4.2(422)
죽으러 가는 길. 설아는 읽던 소설의 마지막 화로 차원 이동했다. 납치당해 경매장에 오른 그녀는 천 골드에 팔렸다. 디에바스 펠라이튼, 이 세상의 남자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야.” “그 계약으로 내가 얻는 건 뭐죠?” “당신이 원한다면 자유를 주지. 보장된 신분은 물론이고 혼자 지낼 만한 돈도 함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어차피 곧 죽을 설아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조건은 뭔가요.” “후계.” ※작중 사격에 관련한 내용은 픽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3,000원
AO형
티라미수
2.7(7)
어차피 죽을 거 남은 인생은 나를 위해 살아보기로 했다. 공작가에 독립을 선언한 뒤, 버킷리스트를 써 내려갔다. * 돈, 외모, 집안, 모든 것을 갖추었으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 빙의했다. 남자주인공의 누나이자, 비뚤어진 성격으로 여주와 남주 사이를 방해하는 역할이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을 때는 이미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모든 관계를 그만두기로 했다. 공작가를 나와 악역 서브남의 집에서 머물며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남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에피
도서출판 태랑
3.9(96)
#현대물 #에로틱 #애증 # 3인칭시점 #시리어스물 #재벌남 #능력남 #츤데레남주 #상처녀 #후회녀 #짝사랑녀 #몸정>맘정 사내 홍보물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승무원 사무장 수지와 광고 회사 대표 선재. 서로를 향한 강렬한 이끌림에 하룻밤을 보낸 둘은 몸뿐인 관계를 지속한다. 선재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던 수지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 있는가 싶더니, 정치인 딸과 선재의 열애 기사가 터진다. 수지는 선재와 자신이 어울리지 않
소장 400원전권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