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윤
스텔라
4.4(152)
“반가워요, 대표님.” 액션아카데미 ‘유넘’의 대표 황자후는 자신을 찾아온 배우 오유선을 빤히 쳐다보았다. “나를 보자고 했습니까?” “네.” “감사 인사 때문이 맞습니까?” 오유선은 “아니요.” 하며 그의 팔짱을 꼈다. 지금은 그보다 더 하고 싶은 게 생겼다. “순수하게 대표님하고 섹스하고 싶어졌어요.” “후회하지 말고 돌아가.” 후회할래요. “나를, 거칠게 범해 봐요.”
소장 3,200원
박온새미로
동아
4.3(108)
가족의 사업을 위해 태산의 폭군, 구태경과 원치 않는 약혼을 하게 된 주아. 주아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맞서지 못했다는 죄목 하나로, 사고로 죽어 버린 약혼자의 죄를 덮어쓰고 음주 운전 가해자가 되었다. “나랑 섹스할래요?” “천박해.” “그럼 나랑 사랑할래요?” 사고에 대한 후유증으로 환상통에 젖어 죽지 못해 살아가던 주아. 그런 그녀에게 다정하고 아름다운 남자, 정세온이 다가온다. “세온 씨, 아파요. 너무 아파요.” “쉬, 괜찮아요.
소장 6,090원
이윤진
조은세상
4.2(231)
# 곰 같은, 여우진(28세) 우리나라 최초 여성 경호원 출신인 고고주 대표가 창립한 경호 회사 ‘SS 가드’의 최고급 인력. 불의와의 타협 없고, 요령 피우는 것도 없고. 닥치면 묵묵히 감당하고, 억울해도 꿋꿋이 참고. 그런 그녀에게 난데없이 하늘에서 뚝, 아이 하나가 떨어졌다.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닫았던, 하지만 우진을 ‘히로인’이라 생각하며 그 마음의 문을 조심스럽게 연 가엾은 아이가. 어쩐지 자신의 그 어떤 잃
소장 4,000원
총 3권완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000원
우지혜
폴라리스
4.1(393)
평소와 다름없는 밤이었다. …집에 침입한 낯선 여자가 그를 제압해 버린 것만 빼면! “혹시… 경찰이에요?” “당신 머릿속의 경찰은 이런 이미지인 모양이죠?” 경찰도 도둑도 아니라는 그녀는 비밀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만으로 대체 불가 톱 배우 천우강의 몸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렸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다시 만나냐고!” 이름조차 알려 주지 않고선 온종일 제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그녀 때문에 때아닌 상사병 비스므레한 것까지 걸려 버린 그.
소장 6,020원
보라영
에이블
4.2(467)
데뷔 후 단 몇 년 만에 톱배우 자리를 차지한 희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값진 보물이라고 불리우는 그녀는, 서진 물산 부사장, 문혁의 쓸 만한 '액세서리'로서 살아왔다. “목에 걸면 목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그런 거죠, 액세서리란.” “……뭐?” “필요 하나 없는 것도 대충 맞춰 걸으면 그럴싸해 보이는 것처럼.” 한 남자를, 그가 가진 것들을, 그의 자리를 빛내기 위해 액세서리처럼 가꾸어지고 관리되었던 시간. 온전한 자유도, 권리도 가질 수
소장 4,480원
총 2권완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700원
소장 4,300원전권 소장 8,600원
해우
스칼렛
총 68화완결
4.3(494)
“정신 나갔어요? 숨어 지내도 모자랄 판에.” 일란성 쌍둥이이자 유명 배우인 언니로 착각한 기자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돼 버린 공항에서 지안을 구해 준 한 남자. 그는 언니와 현재 열애설이 난 건설회사 대표이자 궁지에 몰린 언니를 위해 지안이 거래를 제안해야 할 사람이었다. “날 이용하겠다는 건데, 좀 위험한 생각 아닌가?” “위험하다니, 뭐가요?” “귀신 피하려다가 호랑이 만난다고. 내가 당신 놓아주지 않으면 어쩔 건데.” 기간은 3개월. 그리
소장 100원전권 소장 6,500원
해서
로즈벨벳
3.4(131)
어느 날 눈을 떴더니, 조각처럼 생긴 완벽한 미남이 세상을 다 잃은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정신이…… 들었습니까?” 나보고 괜찮냐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누군가한테 두들겨 맞은 것처럼 온몸이 쑤셨지만, 그보다 궁금한 게 있었다. “당신은 누구예요?”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나는…… 누구죠?” 지금 내 머릿속에는 마치 새하얀 도화지처럼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으니까. * * * 알고 싶은 게 너무도 많았다. 아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