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
로브
총 2권완결
4.2(1,369)
아빠 친구 아들, 과외 선생님, 인기 많은 선배……. 그녀에게 서재헌은 도저히 한 가지 단어만으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귀어 주세요.” 1년간의 계약 연애 제안. 반은 도박이었고, 나머지 반에는 그의 마음이 이번에도 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봄아.” 검은 눈동자가 느리게 그녀에게로 향했다. “어른들이 하는 연애가 어떤 건지는 알지?” “뭐가 다른가요?” “다르지. 예를 들면 이 입술로.” 재헌의 엄지가 그녀의 아랫입
소장 1,500원전권 소장 6,500원
얀yan
해피북스투유
3.9(27)
막 스무 살이 된 그해. 결혼을 종용받게 된 지우, 아무리 이성에 문외한인 지우라도 알았다. 차승도가 얼마나 방탕한지, 색을 얼마나 밝히는 남자인지, 개차반으로 유명하다는 것도. “차승도입니다.” “혹시 어린 여자에 대한 환상있어요?” 남자는 웃음을 터트렸다. “어린 여자보다는 어른 여자가 좋죠. 여러모로 휘둘리는 걸 좋아해서.” KE그룹의 막내 개차반 차승도와의 선.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만남. “저와……결혼해 주세요.” “나랑 결혼해줘요,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세헤라
로망띠끄
3.2(18)
아버지의 빚 대신 계약결혼에 묶인 여자, 분노로 충동적인 하룻밤을 낯선 남자와 보내고 놀라 도망쳤다. 그 남자가 계약결혼 상대라는 것도 모른 채... 그녀는 어느 날 실종되었던 아버지가 찾아와 던지고 간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좌절했고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들이부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낯선 남자와 차안에 있었다. 그것도 제대로 옷을 갖춰 입지도 않고. 도망쳤다. 인생 최악의 실수로부터. 그 런데 일주일 만에 그 남자를 계약 결혼 상대의 사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