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3권완결
4.4(112)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지극히 그다운 말에 고요는 웃었다. 어쨌든 오늘 그와 함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대로 집에 갔다면 그 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지 생각만으로 눈앞이 캄캄했다. 그저 윤가을이란 사람과 있는 이 시간이 좋았다. 그래서였다. “날 좋아하지 마.” 이 말을 포함해 이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느껴졌다. 이날의 분위기, 윤가을의 온기, 윤가을의 향. 모든 것이 오랫동안 기억날 만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도닦는콩벌레 외 3명
로튼로즈
3.1(8)
<바람직한 선배와 후배의 관계> 도닦는콩벌레 저 #고수위 #절륜남 #대형견남 지지부진한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이유정은 약을 스스로에게 시험했고. “나, 나 좀 덮쳐봐. 후연아, 하자. 응? 나 덮쳐줘.” 발정이 나고 말았다. 그녀의 후배, 이후연은 갑작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서. “하으, 응!” 착실하게 선배의 바람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사수가 XX로 알려주는 다정한 가르침> 마라맛슈가 저 #현대물 #계략남 #재벌녀 #상처녀 #도구플 유진그룹의
소장 3,000원
에델
더로맨틱
4.1(24)
오랜 시간 동안 비밀 연애를 해온 하나와 준오는 사내 커플이다. 그런 두 사람을 두고 사람들은 말한다, 보편적인 연애를 하라고. 단순히 그녀가 상사고, 그가 부하 직원이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준오보다 세 살이 더 많은 그녀는, 최근 들어 사랑하는 남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로부터 매일 결혼을 독촉 받으며 새로운 남자를 만날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제 결혼을 해야 할 나이, 그렇지만 그녀보다 어린 그는 두 명의 형이 모두 결혼한 뒤에
소장 1,000원
희초미
젤리빈
2.5(2)
#현대물 #원나잇 #선후배 #사내연애 #친구>연인 #오해 #질투 #달달물 #씬중심 #연하남 #다정남 #순진남 #절륜남 #유혹녀 #다정녀 #연상녀 #절륜녀 #엉뚱녀 아주 하기 싫은 일을 멈추고 싶다거나, 아니면 정말 좋아해서 신나게 하고 있는 일을 절대 멈추고 싶지 않을 때, 시간을 멈추게 해서 내 뜻대로 관리할 수 있다면 천국이겠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일이 류희에게 일어났다. 바로, 시간을 멈추게 하는 근사한 시계를 우연히 얻으면서 말이다
눈송아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0(1)
연하 직진 재벌남 vs 연상 첫사랑 재벌남, 누굴 선택해야 하지? 평범하다 못해 불행하기 짝이 없는 지안이 만난 남자는 딱 두 명이다. 부사수인 세현과 학교 선배인 한준. 세현과 하룻밤을 보낸 뒤, 아침에 마주한 것은 다름 아닌 그의 부모님. 지안이 다니는 회사의 오너패밀리가 아닌가! 세현이 재벌 3세라는 것을 알고 난 뒤로, 그에게서 계속 첫사랑 한준이 겹쳐 보인다.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아.’ 하지만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세현은 다가오는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세헤라
조은세상
0
모든 남자들이 한 번쯤 안고 싶어 안달하는 밤의 꽃, 혜린. 블루문의 사장이자 ‘아리안느’인 그녀에게는 한 가지 목표가 있다. 바로, 아버지를 죽게 만든 석태형 대표에게 복수하는 것.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수만을 준비하는 그녀. 그런 그녀의 곁을, 휘영은 언제나 묵묵히 지켜왔다. 그런데……. “너 설마…… 날 사랑하기라도 한다는 거야?” “그럼 안 돼?” 복수를 끝내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휘영이 마음을 접을 거라고 생각했다. 제게 점점
소장 3,500원
현진서
밀리오리지널
3.8(8)
“누나, 안녕?” “…….” 민영은 그를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한 모양이었다. 인상을 찌푸리는가 싶더니 왜 자꾸 자신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붙이냐는 듯 눈을 깜빡이는 게 보였다. 저 표정이 기억이 난다. 그가 황당한 질문을 하면 민영은 저런 표정을 짓곤 했다. 그 어린 시절이 뇌리를 헤집는 순간, 민영에게서 풍겨 오던 커피 향이 점점 더 짙어졌다. 비가 내려서 냄새 또한 묵직하게 가라앉을 텐데, 이상할 정도로 커피 향은 흐려지지 않았다. 기묘한
킬림
5.0(1)
연애에 흥미를 잃고 건조한 생활을 해오던 미술관 직원 설주. 동창의 결혼식 직후 다운 받은 데이팅 어플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전 남친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그런 설주의 앞에 살아 있는 조각상이 나타났으니. “안녕하세요, 홍보팀에 새로 들어오게 된 하준서라고 합니다.” 다섯 살이나 어려서 부담스러운 것만 빼면 백점 만점에 백이십 점. 완벽한 연하남 준서의 직진에 설주는 점점 더 그에게 빠져든다. 그런데 우리가 원래 알던 사이라고? 우리가
소장 2,800원
언정이 외 2명
틴케이스
3.9(64)
[누나 잡아먹으러-언정이] 신아는 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릴 적부터 알던 동생인 피아니스트 민규에게 공연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미 월드 투어로 바쁜 그가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숙식 제공’을 조건으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잠깐의 동거 아닌 동거가 시작된 첫날부터 문제는 터지고 만다. 민규의 놀라울 만한 그곳의 사이즈에 신아의 시선이 자꾸만 가면서……. [거대한 재회-조유진] 아무리 사랑해도 절대 권주승과는
아리엔카
신영미디어
4.0(5)
* 키워드 :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애잔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떠밀리듯 한 결혼 생활은 불행하기만 했다. 결국 바람피운 남편와 이혼을 앞두고 있던 채온. 한데 우연처럼 제 결혼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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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
하트퀸
4.1(45)
아주 우연히. 부하 직원인 강도경에게 이혼 사실을 들켜 버렸다. 사유가 그 사람의 외도 때문이라는 것까지, 전부. "굳이 힘들게 입 다물고 있지 말고 말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해요. 아니면 내 약점이랍시고 이용해도 되고." 어차피 언젠가는 모두가 알게 될 일이었다. 그의 눈빛에 어린 동정을 읽은 주영은 모진 말을 내뱉었지만. “……괜찮으세요?” 그는 누구 하나 궁금해하지 않던 그녀의 안부를 물어 왔다. 그저 동정일 뿐이라고 생각한 그 한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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