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아모르
3.9(449)
누군 바람피울 줄 몰라서 참은 줄 알아? 나도 할 수 있어, 까짓 원나잇 할 수 있다고!” 무려 5년을 연애한 약혼자의 배신. 그것도 머나먼 타국으로 서프라이즈 하러 왔다가 마주한 눈 뜨고 못 볼 추태에 서현은 완전히 무너졌다. 콜걸이 분명한 여자의 어깨를 감싸고 객실로 들어가는 손에 빛나는 건 자신이 결혼 예물로 미리 사준 값비싼 명품 시계. 구역질이 치밀어 마시기 시작한 술이 선을 넘은 건 한순간이었다. 미니바를 비우고 룸 서비스를 시키고.
소장 1,600원
휘은서
가하
총 1권완결
3.9(71)
털털한 서른두 살 모태솔로 박의지 vs 바람둥이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팔봉김! 여자라면 누구나 호감 느낄 만한 외모를 가진 제임스김. 하지만 박의지 그녀만은 예외였으니…… 헐렁한 바지에 헐렁한 티셔츠. 헝클어진 머리와 안경. 외모만으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그녀지만 자신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박의지에게 자꾸만 관심이 간다. 관심인지 괘씸함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둥이 아버지와 동생을 둔 탓에 남자라는 인간과는 담쌓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김지혜
라떼북
총 2권완결
3.9(32)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주방의 마왕이라 불리는 실장, 진욱. 그에게 겁도 없이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주방의 막내, 소원. 연애가 금지된 주방 안에서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사랑이 시작된다. "빨리 빨리 움직여!! 오더 밀려들어온다!!!" 주방의 실장인 진욱의 말에 모두들 긴장을 한 채, 몸을 바삐 움직인다. 조그마한 실수가 고객의 컴플레인으로 돌아오는 이곳에서는 항상 긴장의 연속이었다. 주방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소원은 선배들을 보
진아연(나쿠펜다)
3.7(123)
누구도 감당하지 못 하는, 더러운 성격의 소유자, 우리 사장님 길들이기 프로젝트! 똑순이 비서와 까칠한 사장의 유쾌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이제 막 성장세를 거듭하는 앞길이 창창한 신생회사의 사장, 강준혁. 30대의 젊은 나이에 회사를 일으키고, 호감형인 얼굴에, 비서로 일한다면 괜찮은 보수까지…… 누가 보아도 옆에서 비서로 일하고 싶은 사장님 1순위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지만, 그의 비서 자리는 한 달이 멀다하고 공석이 되었다. 그것은 바로 그
김랑
로맨스토리
1.0(2)
〈강추!〉“아!” 정섭의 목구멍에서 감탄이 새어나왔다. 해인은 깜짝 놀라며 눈을 떴다. 그는 눈을 감은 채 해인의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다. 정섭은 여전히 해인의 입술을 차지하고 있었고 해인 역시 키스를 멈추고 싶지 않았다. 정섭은 (중략) 키스에 몰두해 있었다. 해인의 가슴을 움켜잡았지만 결코 거칠거나 함부로 대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해인은 아주 잠깐 부끄러움을 느껴 정섭을 물리칠까 생각하다가 도저히 그의 입술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대담하
소장 3,000원
정휘
0
〈강추!〉서로에게 그리움이며, 아픔이며, 기쁨이며, 연민인 그 감정, 첫사랑! 스스로의 상처가 너무 많은 여자, 정현빈. 자신의 심장을 두드리는 남자를 피할 수밖에 없는 가혹한 운명의 그녀. “당신은 별 같은 사람이에요. 볼 수는 있어도 가질 수는 없는 그런 사람. 나에겐 닿을 수 없이 너무 높고 멀어요.” 운명의 실타래에 엉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던 남자, 서지환. 구원의 동아줄처럼 자신을 잡아 주던 여자를 잊을 수 없는 비운의 그. “당
3.2(11)
저런, 그 소리가 유혹하는 소리로 들렸단 말이오? 해석을 대단히 주관적으로 하는군. 내가 당신을 유혹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훌륭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해인. 하지만 학비를 벌기 위해 파트타임 공장에서 일하던 그녀는 불합리한 처우에 대해 항의하다가 해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그녀를 도와준 너무나 매력적인 남자, 예원 화장품 사장 민정섭. 그는 해인에게 자신의 개인비서가 되어줄 것을 청하는데……. “당신이 그렇게 쳐다보면
3.8(37)
〈강추!〉32살 동갑내기 염세주의자 둔녀 박 의지와 바람둥이 이중인격자 팔봉 김(제임스 김)의 웃기다 슬프다 웃기다 다시 배로 슬프다 다시 배로 행복한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부터 겪어온 가정불화로 의지는 세상과는 담을 쌓고 살아갑니다. 그런 그녀의 닫힌 세상에 조금씩 비집고 들어와 온통 차지해버린 팔봉이지만 그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워낙 그 짓(?)을 좋아하는데다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그에게 무관심한
루시 먼로
신영할리퀸
3.8(9)
당신을 원하지만, 결혼은 할 수 없어. 바람둥이 왕자 아미르는 이제 그만 결혼을 하라는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비서인 그레이스에게 그의 신붓감 리스트를 작성하게 한다. 사랑하는 남자의 신붓감을 뽑는 악몽 같은 현실에 빠져 버린 그레이스와 예전부터 그녀에게 끌렸지만 이를 무시하는 아미르, 그들은 과연 서로의 사랑을 알아챌 수 있을까? 결혼 따로, 연애 따로? 답 안 나오는 왕자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 ▶책 속에서 “이리 와.” 그레이스는 뱀
소장 2,700원
피우리
3.8(50)
나, 너를 놓을 수가 없어, 그러니 네가 날 놔줘. 그러면, 널 보내줄게. 아프지만, 슬프지만 널 보내줄게. 너 그거 알아? 잡힌 사람만큼이나 잡고 있는 사람도 힘들다는 거, 아니, 더 힘들다는 거. 네가 나를 놓을 수 있도록 해줄게. 네가 원하는 게 그거니까. 그렇게 해줄게. 그 여자, 처음으로 마음에 담았던 그 남자를 놓습니다. 더 아프지 않기 위해서……. 내 눈만 바라봐줄 줄 알았던 의지가, 나에게만 웃어줄 줄 알았던 의지가, 다른 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