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나인
총 155화
4.9(2,565)
오랜 시간 동경해 온 차무헌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 이은. 그러나 막상 마주한 그와 그의 세계는 차갑기만 했다. “공작새인가요? 뽐내고 싶어요? 스타일의 기본도 모르는 지능은 그래서이고?” 생채기 난 마음을 추슬러 떠나려는데, 차무헌과 음악은 이은의 삶에 더 깊이 박혀들고. 그녀에게 있는지도 몰랐던 욕망에 불씨를 피웠다. “대표님. 전에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언제?” “그 밤이요. 제게 경계하라고 하고는 키스하셨던 밤.” “…예뻐 보여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200원
총 147화
5.0(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400원
킴쓰컴퍼니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5(48)
“나 누나 좋아해요.” 평생을 고단수 관종으로 살아온 권태하. 배우가 되어 전 국민의 관심을 받을 날만 기다리던 그에게 19살 여름, 사랑이 찾아온다. 만인의 연인이 되는 삶을 목표로 했던 그는 자신의 꿈을 내던져도 좋으니 과외 선생님인 한재경의 시선을 독차지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한재경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면서 태하의 첫사랑은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끝나고 마는데. 11년 뒤 서울. “오랜만이야, 권태하.” 스타가 된 태하의 앞에 거짓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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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로망띠끄
3.3(3)
서른다섯 살의 그다지 잘 나가지 못하는 번역가이자 여행 작가, 권이진. 그녀의 20대를 함께해온 남자친구, 하지운에게 차여 첫 실연을 한 뒤로, 연애와는 담 쌓고 해외를 떠돌면서 일만 하고 지내던 어느 날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서 과거 그녀의 제자였던 지한과 재회한다. “…선생님?” “지한슬, 네가 왜 여기 있어…?” 화보 촬영을 위해에 몰타에 온 떠오르는 스타 배우, 지한. 이진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며 대놓고 유혹을 해 오는데….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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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원
가하
총 2권완결
4.3(19)
“우리 사귀지만 않았지 할 건 다 한 사이잖아.” “6년도 더 된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각자 살아요.” 그가, 선생님이, 설진우가 돌아왔다. 스무 살, 연화의 재수 시절 과외 교사였으며, 연화의 첫사랑이었고, 지독히도 연화를 울린 그놈이. 스물일곱 살이 되어 마주한 첫사랑, 연화에게는 누구보다 나쁜 놈인 남자가 눈앞에 있었다. 최악이다. “나 네 첫사랑이잖아.” “시끄러워요.” “창피해하지 마. 내 첫사랑도 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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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봄 미디어
4.1(168)
경류가 도망치듯 영국으로 가 한국 땅을 밟은 건 9년 만이었다. 문득, 10년 전 철없을 때 상처를 준 정보가 생각났다. 고등학생과 교생 선생님으로 처음 마주했을 때가 벌써 10년 전이었다. “그래서 그깟 8천만 원에 몸을 팔아? 넌 자존심도 없어?” 혹시나 다시 만난다면 꼭 사과하고 싶었다. 그때는 네 사정을 몰랐고, 그 돈이 그렇게 큰 줄도 몰랐던 바보였다고. 하지만 그럴 기회는 없을 것이다. 9년 전 버리듯이 내쳤던 아이는 이제 대스타가
소장 3,200원
모가든
르네
4.3(3)
꼬꼬마 시절부터 작곡가의 꿈을 키워 온 은조. 하지만 혹독한 세상은 그녀를 받아 주지 않고 궁지로만 내몬다. 그런데. 여느 때처럼 풀타임 알바를 뛰던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기회. “도와주신 만큼 보답할 테니 뭐든 말씀해 주십시요.” 대리 하객 알바를 뛰다 우연히 도와준 남자가 알고 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안승민이었던 것! 천운이다 여기며 그에게 본인의 작곡을 봐 달라 부탁한 은조는 어느새 작업실에까지 초대를 받게 되고 그를 선생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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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얀
3.3(40)
하얀의 첫사랑이자 만인의 연인인 한류 스타 이강유. 단 며칠이라도 좋으니 그와 데이트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하얀의 꿈이, “오늘부터 나랑 사겨.” 어느 날 거짓말처럼 이루어진다. “못 알아들었어? 내 애인이 돼 달라고.” “…….” “가짜 애인.” “네가 기다려 줬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네가.” “우리 아무 관계도 아니잖아요.” “지금부터 관계를 만들면 되잖아.” “왜 그래야 되죠?” “널 원하니까.” - 본문 중에서 -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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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치
라떼북
3.5(55)
잘 다려진 셔츠가 이내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더니 바지 지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하연은 옷을 벗어던지는 민혁의 뒷모습을 빤히 쳐다보았다. 잘 다듬어진 역삼각형의 상체와 그 아래에 있는 탄탄하면서 사내다운 다리가 드러났다. “아가씨, 감상은 나중에 하시길 바랍니다.” 민혁은 빤히 쳐다보는 하연의 시선이 불편해서 투덜거렸다. 창틀에 올라선 그는 망설이지 않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망나니 아가씨와 카리스마 넘치는 가정교사 그들의 바람 잘날 없는 동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300원
한승희
총 1권완결
3.8(6)
그런 기분 알아요? 그 사람을 제외한 눈앞의 모든 것들이 딱 멈춰버리는 거. 그 순간만큼은 온 세상에 그 사람하고 나하고만 있는 그런 느낌. 대한민국 최고 남자 배우 서태현. 새로운 작품을 선택하기 전 그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첫사랑 그녀의 이름이었다. 스승과 제자에서 이제는 작가와 배우로 재회한 두 사람. 하지만 둘의 사랑이 순탄하지만은 않은데……. “첫사랑?” “고3 때 교생으로 와서 처음 만났는데……. 하아. 대표님, 그런 기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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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3.9(8)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이제는 제작자이기도 한 서태현. 거침없는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세상의 단 한 사람 경은주. 교생으로 온 은주를 선생님이 아닌 여자로 본 열아홉 살 학생이었던 태현에게 여자는 오직 경은주뿐, 세상 모든 여자의 사랑을 뒤로 한 채 한 여자만을 향한 태현의 미친 사랑에 시동이 걸렸다. “당신은 성은혜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질투할 필요 없어.” “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목덜미를 스치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