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루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2(10)
레녹스 공작가의 사고뭉치 둘째 딸, 레이나. 이제 갓 성인이 된 그녀에게 아버지인 레녹스 공작은 목걸이를 하나 선물한다. 그건 바로 몸을 맞추기도 전에 궁합이 맞는지 미리 알려주는 마법의 목걸이였다! 속궁합이 맞는지 알려주는 목걸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평소 넘치는 호기심과 다르게 오직 남성에게만은 관심이 없던 그녀는 목걸이를 방치한다. 그러나 한 달 후, 레이나는 우연히 함께 훈련하는 기사들의 목욕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유독 눈에 띄는 남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유해나
텐북
총 6권완결
4.4(99)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 “그래서. 잘 생각해 봤어?” “네. 역시 우리는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BungAri
와이엠북스
3.9(16)
가난한 화가 지망생 백수연. 그녀는 F갤러리의 전시회장에서 매일 똑같은 남자와 마주친다. “지금 눈앞에 있잖아, 백수연 씨가 좋아하는 거.” “네? 그게 무슨…….” “내가 도연우라고요." 그리고 그 남자의 정체는 F갤러리의 대표이자, 수연이 존경하는 유명 화가 도연우. 수연은 F갤러리의 전시 직원으로 채용되는 것과 동시에 그의 화실 보조로 들어가게 되는데……. * “내 화실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 하나 있거든.” “어떤…… 읏.”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몰캉
라떼북
4.1(19)
옆에서 달칵, 하고 안전벨트를 푸는 소리가 들려왔다. 벨트에서 해방된 남자의 몸은 점점 조수석 쪽으로 기울었다. 효주는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갔다.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두려운 동시에 기대감이 드는 이 모순된 감정은 무엇일까. 가까이 다가오는 만큼 최대한 몸을 뒤로 빼던 그녀의 등이 차체에 닿고, 계속해서 다가온 남자의 얼굴은 코앞에서 멈췄다. 말갛게 바라보는 여자의 귓가에 대고. 강준이 나지막이 말을 이어 갔다. “난 둘 중 하난데
소장 1,600원
시크
밀리오리지널
4.1(420)
아버지의 사업이 망한 후 돈 때문에 고통을 겪기 시작한 정혜경. 연인에게 이별까지 선고받은 그녀가 슬픔에 젖어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6년 전의 제자와 마주하게 된다. 불량 학생이었던 그에게 범죄자 같은 느낌을 받으며 긴장했지만 그는 뜻밖에 알 수 없는 느낌으로 다가와 혜경에게 함께 술을 하자고 말한다.
소장 4,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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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배전
마담드디키
3.5(17)
운좋게 왕립 대학의 교수가 된 티아나. 그녀는 온 마음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리라 다짐한다. 그런 그녀의 앞에 모두에게 외면 당하는 백작, 리누벨이 등장한다. 티아나는 리누벨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그에게 도움의 손을 내민다. 그렇게 모든 게 순조로운 줄 알았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 “교수님을 빨게 해 줘요.” “뭐?” “그게 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만 두고 싶었으나, 그만 둘 수도 없었다. “당신을 바
소장 3,600원
애디스
로제토
4.1(42)
물 흐르듯이 평범하게 살아온 32년의 인생.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가 정해 준 길만을 따라 걷던 연희의 인생에 위기가 찾아온 건 남편의 외도 이후였다. 남편의 내연녀는 언니였다. ‘여자가 말이야. 남편이 기분 좋으면 술 한잔도 따라 줄 줄 알고, 분위기 맞춰서 살랑댈 줄도 알아야 하지.’ 그제야 결혼 생활 동안 이어졌던 남편의 폭언 의미를 알았다. 그는 결혼 생활 내내 언니와 연희를 비교하고 있었다. 배우로 이름이 난 언니, 아름답고 살가운 언
3.8(99)
윤상후 교수 동물 행동학 연구팀의 홍일점인 송지수. 그녀는 4년 전에 강사로 만난 윤상후를 줄곧 짝사랑해왔고, 겉모습을 바꾸면서까지 악착같이 연구팀의 조교 자리를 꿰찼다. 윤 교수는 잘생긴 외모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데, 그녀가 진짜로 좋아하는 윤상후의 일면은 따로 있다. 바로 그의 중심에 엄청난 물건이 붙어있다는 것. 바지 속에 감춰진 커다란 것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지 상상하는 일은 이미 지수에게 하루의 루틴이 된 지 오래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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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퀸
하늘꽃
3.6(20)
* 원나잇 상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담임으로 있는 반의 전학생으로… * 내 동정을 맛있게 삼킨 여자를 만났다. 내가 전학 간 학교에서 담임으로… - 본문 중에서- ‘서하영, 정신 차려… 정신 차리라고. 이런 개차반 같은 녀석에게 당할 순 없다고. 정신 차리고 있다가 틈을 노리는 거야.’ 하영은 그간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던 성민의 실체를 알고, 어떻게든 이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며 성민이 경계를 느슨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채영
플레이룸
2.7(3)
결혼 7개월, 한창 달콤해야 할 서른두 살 주영의 신혼은 이미 권태기다. 반응 없는 남편 성욱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래도 주영 자신이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그만큼 남편을 믿었다. 내색은 하지 않아도 착한 남자니까. 그런데... 주영 앞에 펼쳐진 진실은 그녀를 완전히 무너지게 했다. 외도, 그것도 동료 변호사, 심지어 남자. 상처받은 주영에게 웃음을 찾아준 것은 그녀의 바이올린 선생인 스물다섯의 어여쁜 남자 하윤. 무려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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