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제르
라떼북
총 2권완결
4.3(20)
● 어린 시절, 오비도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 한때 신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한원건설 아들 납치 사건에는 함께 휘말렸던 여자아이가 있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한 죄책감 때문인지 이율의 인생에 지독하게 얽혀버린 한원건설과 배반. 한원건설의 그림자를 벗어나고 싶어 했던 이율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질긴 인연의 끈을 끊어내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뭐라고 했어? 내가 잘못 들은 거 같은데…….” “아냐. 아마 너 정확하게 들었을 거야.” 성큼성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배와곰
총 4권완결
3.9(48)
국내 최대 언론사 영광일보 회장의 손녀,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화려한 타이틀로 점철된 은혜의 삶에 부족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딱 하나, 평생을 짝사랑한 약혼자 한결이 저를 봐 주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생일날, 한결이 다른 여자와 바람 피우는 현장을 포착한 은혜 앞에 낯선 남자가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주도영. 신인 배우라며 저를 소개하는 도영은 은혜를 돕겠다 자처한다. …생각한 것처럼 일이 잘 풀리진 못했지만. 한결과 파혼한 은혜는
소장 800원전권 소장 9,500원
녹슨달빛
도서출판 선
총 3권완결
4.6(86)
*본 작품은 <사랑을 밴 죄의 형량은?>의 제목을 변경하고 2권 분량으로 개정증보했습니다. 여자 주인공: 신기해(31세). 진성대병원 이식외과 펠로우 2년차, 교수급 수술 실력의 도도한 그녀. 남자 주인공: 최준호(33세). 중앙지법 판사. 중간이란 없고. 지성과 야만, 극에서 극으로만 이탈하는 남자. “외과 펠로우시라고요? 의사분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저도 최준호 씨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판사분은 처음이어서요.” 마지
소장 54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흰감국
4.4(101)
29년을 살아오는 동안, 송지안은 제 인생이 이렇게 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7년 만난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고, 새로 팀에 들어온 부사수는 하필 술김에 하룻밤을 보낸 남자인데다 거기에 수도관이 터져 하루아침에 자취방마저 잃었다. “내 인생은 하나의 영화라더니…….” 영화는 얼어 죽을, 시나리오 작가를 고소하든가 해야지. 열악한 모텔 방을 전전하던 지안에게 뜻밖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싹싹한 부사수이자 문제의 원나잇 상대 장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모조조조
에피루스
총 15권완결
4.4(112)
엑스트라 인생 10년차. 여주가 구해 줬어야 할 어린 흑막을 발견했다. 이런 악역 및 엑스트라 빙의 소설에서는 여주건 남주건 흑막이건 일단 도와주는 것이 정석. 원작도 다 알고 있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사망 플래그를 피해 흑막을 꼬셔 볼까. 그런데 원작에서 여주가 얘한테 뭐라고 했더라. ‘난 있는 그대로의 공작님이 좋은걸요.’ 그걸 들은 이놈은 한밤중에 피 칠갑한 채로 찾아와서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며. 나도 너 사랑해, 너는 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600원
에이진
로망띠끄
3.3(6)
요식업계 브랜드 1위 미락(味樂)의 기획 1팀장, 철의 여자 강서하. 그녀에게 신입 사원 하도준이 배정된다. 모두 그가 회장 남희숙의 아들이자 후계자라는 걸 알고 있지만, 서하만 그 사실을 모른다. “하도준이 회장님 아들이라는 거 왜 말 안 해주셨어요?” “무슨 소리야? 조회 시간에 다 얘기했잖아.” “저한테는 그냥 금수저라고 밖에 안 했단 말이에요! 저 이제 어떡해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금수저니까 막대했다고 설마 복수하고 그러진 않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Blue
하늘꽃
3.5(11)
안도훈과 문시아. 강자와 강자가 만났다. 어떤 여자와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안도훈은 여자를 두세 명씩 끼고 놀던 남자. 문시아를 만나서 일 년째 섹스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그에게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섹스에만 관심있는 문시아에 대해서 오히려 그가 궁금해지고…. 의외의 스팩을 가진 그녀가 그의 친구와 결혼할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하자고 제안하는 안도훈. 시아는 그녀보다 더 정신 나간 이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총 452화완결
4.6(7,263)
소장 100원전권 소장 44,900원
karenn
4.5(6)
강지안. 사랑이라는 이름의 시간은 그때의 케이티와 함께 과거 속으로 하얗게 소진되었다. 이제 사랑보다 중요한 것은 불안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해 줄 안정적인 인생을 만드는 것. 그를 다시 만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다시 돌아갈 일은 전혀 없었다. 이미 너무 많은 것이 변했고 그녀는 곧 다른 인생을 시작할 테니까. 하지만 알고 있었다. 그 남자가 다시 인생에 나타나면서 모든 것에 금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애쓰던 것들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규이
와이엠북스
4.2(140)
열일곱에 키스했다. “키스해 볼래?” “미쳤어? 아님, 드라마에서 키스라도 해?” “드라마에서. 어떻게 알았지?” “하고 후회할 거 아니지?” “아마도.” 입술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좋았다. 아찔한 기분이 들었고, 발끝이 전기가 오른 것처럼 찌릿찌릿하고, 심장은 간지러웠다. 만족스러웠다. 스무 살에 섹스했다. “그 새끼가 너 허리 감쌌던데. 한 대 더 쳤어야 했어.” “근데 너, 자꾸…… 아래 닿아.” “조용히 해. 나도 아니까.” 새로운 세상
소장 500원전권 소장 3,100원
카나드리엘
오드아이
총 6권완결
5.0(5)
남주를 감금한 여공남수 19금 소설을 감상하고 잠들었을 뿐인데, 눈떠 보니 그 소설의 폭군이 되어 있었다. 더군다나 이미 대공가의 후계자인 남주를 납치한 상태! “아무리 폐하라도 이런 짓까지 하고도 무사히 넘어갈 거라 생각하십니까?” 나도 안다. 들키면 반란이다. 소설에서도 반란이 일어나고 남주가 탈출해서 합류했었다. 황궁이 불타고 여주와 남주의 눈이 마주치는 걸로 회차가 끝났었지.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해서 발악하다가 잠들었는데…… ‘그러게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