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윤
노블오즈
총 4권완결
3.5(4)
화재 사고에서 죽다 살아났더니 월하국이란 나라에 떨어진 김선화. 눈을 뜨자마자 세자빈 간택장에 끌려가고, 핏기 없는 얼굴에 사람을 홀리는 눈빛을 가진 사내와 마주친다. ‘흡혈귀 왕세자!’ 소문을 오해한 채로 도망친 선화는 이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월하국의 선화 낭자가 남긴 편지를 읽게 된다.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꽃선달’이라는 제목의 책을 찾으십시오.」 선화는 ‘김선달’로 남장을 하고 책을 찾으러 다닌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소장 500원전권 소장 11,000원
신윤희(에드가)
R
3.9(37)
시아버지 김사엄의 역모로 궁에서 쫓겨난 공주, 송하. 김사엄은 송하를 집안에서 내쫓는 것으로도 모자라 송하에게 신우와 절혼할 것을 종용하는데. “자, 이걸로 수세를 잘라 주시죠.” 절혼의 증표로 앞섶까지 내어 준 송하는 오갈 곳이 없어 친척집을 전전하지만,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한다. 뒤늦게 송하가 떠난 것을 알게 된 부마, 김신우. 송하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와 거래를 하고. “공주 자가를 살려 주십시오.” “그리만 해주시면 아버님이 원하시
소장 5,100원
허도윤
로망띠끄
4.2(141)
왕이 남색을 한다는 소문이 날이 갈수록 파다해졌다. 상대는 왕을 밀착 경호하는 친위부대 겸사복의 지휘관 최소금. 겸사복장의 외모가 뛰어난 무공과 직책에 어울리지 않기는 했다. 사자성어로는 옥골선풍, 낮잡아보는 표현으로는 기생오라비! 그 와중에 왕과 다섯 살 차이나는 대비와 정략적 국혼으로 입궐한 중전 사이에 왕을 둘러싼 신경전이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두 여인 모두가 겸사복장을 찾는데. “혹시 말입니다, 전하의 연심이 궐 밖에 있습니까?” #고
소장 3,600원
피치라떼
페퍼민트
총 143화완결
4.9(2,394)
황궁 천문관 소속의 최연소 주술사 소하. 백 년에 단 한 번 푸른 만월이 뜨고 요기가 강해진다는 달빛이 흐르는 밤이었다. 도성에 나타난 요괴를 처치한 소하는, 갑작스레 천문관의 우물에서 튀어나온 커다란 검은 뱀요괴 자겸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위기에 처한 그 순간. 달의 화신과도 같이 아름다운 백여우가 나타나 뱀요괴와 뒤엉키며 싸우게 된다. 잠시간 정신을 잃었던 소하가 눈을 뜨자, 아름다운 남자가 저를 향해 다가오는데…. 저자는 위험하다. 지금껏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000원
세싹
조아라
3.6(76)
가볍고 방탕한 구석이 있는 야살스러운 여우와 무겁고 흠잡을 데 없이 치밀한 늑대. 그리고 극과 극인 두 사내에게 노려지는 여기사 레샤. 레샤의 인생 설계도엔 남자란 없었고, 앞으로도 평생 그럴 예정이었다. 그녀의 길 앞에 돌연 튀어나온 두 짐승만 아니었다면.
소장 8,750원
3.8(16)
내 여자에게 까칠한 남자,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남자, 어른스러운 남자, 어딘가 위험한 남자. 네 명의 남자가 어딘가 바보 같은, 대형견 같은 그녀, 아벨을 사랑하고 움직이기까지의 이야기.
소장 16,250원
몰도비아
마담드디키
총 5권완결
0
“우리 알렉산드라, 더 예뻐졌구나?” “그건 너도 예뻐졌단 소리지?” 쌍둥이 남매 알렉산드라와 알렉산더. 같은 모친에게서 같은 날, 같은 외모로 태어났지만 성별이 다르단 이유로 두 삶의 궤적은 극명하게 갈렸다. 그레이 공작가의 장남, 알렉산더는 사관 학교 수석 졸업 후 소령 임관을 앞두고 고향을 찾았다. 열여덟, 결혼을 안, 아니 못 해 죄인 취급을 받던 알렉산드라는 희디흰 구애용 드레스를 입고 마지못해 축하 연회에 참석했다. 꿈에도 몰랐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녹슨달빛
에피루스
총 2권완결
4.6(78)
*본 작품은 기존판의 내용을 보완하고 외전을 증보했습니다. 미리국에서 유학하고 왔다는 소문이 은밀히 나도는 타락 선비, 가난한 양반가 규수 애희는 어느 날 그 선비가 쓴 염정소설 ‘꽃보다 선비’를 접한다. [그대는 여인이고 나는 사내라는 차이만 있을 뿐 감정은 똑같은 것이오. 연모의 감정도 육욕도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오.] “여인과 사내라는 차이만 있을 뿐 감정은 똑같은 것이라고?” 애희가 삯바느질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밤길을 나섰다가 부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송윤
피앙세
4.9(483)
[안내] 본 도서는 2018년 출간 되었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개정판입니다. 제목 및 연령가 변경 외 내용상 변경된 점은 없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부 바다에서 유명세를 날리는 해적 ‘릴 셰이즈’ 순탄한 항해 중이던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떨어진다. “제독이 온다고 하오.” 이 더운 날씨에 등골이 다 서늘했다. 릴은 눈에서 손을 떼고 알랭을 올려다보았다. 못 들은 게 아니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었다. “누
소장 14,400원
총 9권완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8,800원
총 132화완결
4.8(1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