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복숭아
글로우
4.0(47)
“일주일 기다리겠습니다. 빚 갚든가. 나랑 자든가.” 구남친이 달아 놓은 카드빚 몇천. 그 채권을 제가 샀다는 뻔뻔한 남자, 김승호. “결혼하고 그 대단하신 책임 져보든가. 그냥 한 번에 백씩 까든가.” 그럴듯한 명품 매장 직원이지만, 그럴듯한 구두 하나 없는 여진을 낭떠러지로 몰아세우는 상황에 그녀는 승호의 말도 안 되는 제안을 승낙하고야 만다. “백…… 은 적어요.” “다섯 배든 열 배든 당신 하고 싶은 대로 해. 갑시다.” 마음은 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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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삭쏘삭
와이엠북스
총 5권완결
4.6(1,049)
여자라면 한 번쯤 자고 싶은 만인의 걸레, 강한을은 개강 총회에 참석했다가 술김에 원 나잇을 하게 된다. 훌륭한 몸매, 쾌감을 고조시키는 신음, 사람 미치게 만드는 단 향까지. 술에 취해 무뎌진 감각을 끌어 올릴 만큼 만족스러운 밤을 보냈으나. ‘……누구랑?’ 한을은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다. 정확히는 상대의 얼굴만.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찾아다니는 와중에 낯선 여자가 눈에 밟힌다. “……백일홍. 쟤다.” 한을은 99.9% 확신했다. “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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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8화완결
4.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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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9)
캐슬그린
로아
총 3권완결
3.8(6)
“시간은 딱 5분. 네가 버티면 네 앞에서 사라져 줄게.” “…네가 이기면?” “리셋이지. 그리고 조건이 있어.” “무슨...” “신음 참지 마, 고개 젖히지 마, 눈 감지 마, 인상 쓰지도 마, 손으로 가리지 마. 그렇게 5분만 버텨. 만약 네가 지면 어긴 횟수만큼 리셋이야.” 그렇게 재경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세린은 자신이 졌다는 걸 직감하고 말았다. 그의 페니스가 세린의 끝까지 들어오자 그녀의 몸이 절로 휘어졌다. “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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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노블오즈
4.4(307)
실수로 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한 놈은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 한 놈은 오래 전부터 서로 무시하고 지냈던 까칠한 엘프. 한 놈은 평소 데면 한 동료 연구원? 이런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다니! 심지어 그날 일로 중요한 의뢰까지 실패한 크리세루아는, 저들의 기억을 지우고 의뢰 수습에 집중하고자 했는데……. “애가 생겼다고? 너한테?” 결국 그들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이 말도 안 되는 일을 어떻게 해야 하지? 그딴 것보다 실패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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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0화완결
4.3(486)
※ 2021년 4월 6일 본문 내용을 단행본 출간 내용과 동일하게 수정했습니다. 실수로 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한 놈은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 한 놈은 오래 전부터 서로 무시하고 지냈던 까칠한 엘프. 한 놈은 평소 데면 한 동료 연구원? 이런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다니! 심지어 그날 일로 중요한 의뢰까지 실패한 크리세루아는, 저들의 기억을 지우고 의뢰 수습에 집중하고자 했는데……. “애가 생겼다고? 너한테?” 결국 그들에게 임신 사실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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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러브홀릭
총 2권완결
3.8(319)
도박에 빠진 오빠, 부잣집에 시집가는 게 인생 목표인 여동생. 이 두 사람만으로 벅찬 시나에겐 마주칠 때마다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앙숙이 있다. 콘라드 퍼시 공자. 콘라드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던 어느 날 오빠가 도박으로 집을 날려버렸다. 시나는 집을 되찾고자 콘라드를 모델로 한 연애 소설을 쓰게 됐지만 안드레이의 상술로 인해 오해를 사는데……. *** “시나, 내가 왔어…… 눈을 떠.” 콘라드의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시나는 자리를 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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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별아
로망띠끄
3.8(17)
온갖 센 척을 하며 세상에 가시를 세우는 백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서희태의 가슴을 그 가시로 찔렀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를 동시에 잃고 미각도 잃어버린 희태, 사업상 미팅으로 나간 호텔 라운지에서 뜬금없이 낯선 여자에게서 키스를 당한다. 그리고 다시 지인의 오픈 파티에서 난잡하다고 소문난 그녀를 다시 만나 하룻밤을 보내며 자신에게 필요한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집안의 미운 오리 새끼인 설, 반항심으로 제멋대로 굴며 계모와 아버지의
소장 3,600원
유수경
0
3년 전의 그 여자. 짧은 하룻밤이 못내 아쉬웠던 그 여자를 드디어 만났다. 놓아주기 싫어. 3년 전의 그 남자.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고 자신했던 그 남자를 만났다. 피해야 하는데, 거절해야 하는데, 잘 안 돼. 어쩌지? 부모의 불성실한 결혼생활에서 인간관계 자체에 위선을 느끼게 된 선우. 연애나 결혼에 환멸을 느끼는 그는 사람들에게 잔인할 만큼 냉정한 태도를 가졌다. 그런 그의 마음을 단 하룻밤 만에 움켜잡은 여자 청희. 상처 난 어린
시크
시크하라
3.9(833)
고등학교 합창 대회 날, 김혜경에게 한눈에... 불쾌감을 느낀 강교준. 이듬해 계곡에서 김혜경의 인공호흡에 다른 감정에 눈을 뜬 교준이 긴 시간을 돌아 다시 혜경에게 집착하려는데.... 강교준의 치기어린 첫사랑, 까칠했던 김혜경 가질 수 없으니 그냥 포기해 버리고자 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으니 이제는 그냥 마음대로 가지려고 해. #달랄 때 줘 #값 떨어지고서 애원하지 말고 #내가 껄떡대니까…. #많이 우스워? #넌 성질이 더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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