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윤
DIELNUE 디엘뉴
총 1권
4.2(158)
#현대로맨스 #전문직물 #힐링로맨스 #홍차전문점_잔 #홍차전문가남주 #다경만허용하는남주 #강박증남주 #다정직진남 #천재작곡가여주 #줄곧짝사랑했던여주 #애인노릇하지만진짜애인이고픈여주 #순정직진녀 “이 작은 손으로 오빠 지키느라고 고생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못 말려. 잘생기면 다야? 문지섭 같은 남자가 뭐가 좋다고.” “그러게.” 연창동의 유명한 홍차 전문점 <잔>의 대표이자 홍차 전문가인 지섭은 4년 전, 좋지 않게 끝난 전처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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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인피니티
4.5(96)
어린 나이에 숲에 버려진 고아 소녀, 아일라. 약초를 캐러 나갔다가 다리를 다친 사슴 수인 발렌틴을 발견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함께 살게 된다. 은혜를 갚듯 매년 자신의 뿔을 내어 주는 발렌틴 덕분에 아일라의 궁핍한 살림살이는 편해지고,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데. 그렇게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이상한 기척을 느끼며 잠에서 깬 아일라는 제 다리 사이를 할짝대는 발렌틴을 목격한다. “……발, 발렌틴 뭐 하는 짓이야?” “목이
소장 3,300원
밀밭
봄 미디어
4.4(455)
때가 되면 몸 어딘가에 부부의 연을 맺을 이름이 나타난다는 백란국의 오랜 이야기. “왜 의현 오라버니의 이름이 아니라 곽장현이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지 않았나. 은루는 분명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믿었다. “곽 장군의 엄지 안쪽에 새겨진 이름도 해은루(海恩縷)이옵니다.” 은루의 생각과 달리, 그녀의 의견은 하나 없이 두 사람의 혼인이 결정되고 말았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나랑…… 초야를 치르는
소장 4,000원
아가외나모
틴케이스
총 2권완결
4.5(17)
※본 도서는 2016년 6월 10일 최초 출간된 〈백 일의 붉은 밤을〉의 재출간본으로, 추가 외전권이 포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당부하겠습니다. 저분과 사랑에 빠지지 마세요.” *** 적룡의 해에 태어난 ‘하얀’의 운명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스무 살, 하얀은 병든 어머니를 위해 용의 신부가 되어 산에 오른다. “내 신부인가?” 타는 듯한 붉은 머리칼과 인간의 것이 아닌 노란 눈. 단 한 번도 날아본 적 없다는 반쪽 적룡,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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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조은세상
4.7(72)
겨울이 두 번이나 파혼한 것에 이복오빠 준욱의 잘못은 없었다. 비겁하고 치졸한 전 남친들의 패륜적인 변명일 뿐이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에 오빠가 죄책감을 갖고 그녀를 피할 이유도 없었다. 겨울은 그게 아프고 안타까워서 늘 먼저 손을 내밀었다. 누가 친구 아니랄까 봐. 준욱의 친구 재하도 그와 비슷했다. 밝고 환한 겨울의 곁에 있으면 안 될 사람처럼, 피하려고만 했다. 고개 끄덕임과 단답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불편한 침묵을 만들었다. 그런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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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
2.6(5)
<…장례식? 누가 죽었어?>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예서는 어느 날 첫사랑이었던 강선우의 부고장을 받게 된다. 한 달 전, 우연히 만난 선우에게 고백받은 기억을 떠올리며 도저히 그의 죽음을 믿을 수 없어 하던 그녀는 장례식장을 나오던 길에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나와 사귀자.” “…윤예서, 너 어디 아파?”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 달 전, 첫사랑이었던 그에게 고백받기 직전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K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다정해서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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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루
라미북스
4.3(16)
노비인 어미의 배 속에서부터 주인의 재산이었던 차돌과 구월. 종의 자식으로 태어났기에 가축과 다름없는 천대를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사랑을 했다. 신랑 각시로 풍진 한세상 살아보자고. * 퍽! 둔중하나 강한 소리에 억! 비명과 함께 최진사가 옆으로 나뒹굴었다. 놀라서 다급하게 고쟁이를 끌어 올리고 몸을 일으킨 구월은 비릿한 피 냄새를 맡았다. “차돌 오라비……!” 구월은 울음이 맺힌 목소리로 부르며 정인(情人)을 보았다. 거친 숨
소장 3,200원
모조
체온
4.3(40)
※ 본 작품에는 고수위 흑백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셨습니까, 소명.” 빚을 갚기 위해 남장을 한 채 청부 살인을 하는 살수 소명. 마지막 임무를 위해 숨어든 저택에서 소명을 맞이한 것은 3년 전 헤어진 낭군 이경이었다. “나, 나는 이만 가 봐야겠다.” “오늘 나를 죽이러 온 것 아니었습니까?” 천천히 일어선 이경이 소명의 등 뒤에 바짝 붙어 서며 속삭였다. 커다란 손이 소명의 허리에 닿더니, 이경
태린
블레슈(Blesshuu)
4.2(13)
황실의 인형처럼 살아가던 제국의 검, 키릴레츠 도미니크 후작. 그에게 특이한 마법 침실 인형이 생겼다. “나는 아이레네, 나를 가지고 싶나요?” 스스로 말을 하고, 웃고, 생각하는 아이레네는 과연 ‘인형’인걸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 “아흑……. 키릴, 제발.” 애욕이 가득한 밤, 어느 새 서로에게 스며든 연인. 그리고 점점 광기로 물들어 그들을 압박하는 황실에 아이레네는 결단을 내리는데…….
소장 3,500원
서승주
동아
3.4(14)
“애만 겨우 살았다며? 화상을 심하게 입었다던데.” 방화를 저지른 엄마 때문에 살인자의 딸이 된 서영.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었지만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당차게 살아가던 그녀는 2학년 2학기가 시작되던 날, 정문 언덕에서 마주친 남자 때문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불이 무서워?” “…….” “무서우면 등 뒤에 숨어 있어.” 가까워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선배, 차경의 비상식적인 직진 신호를 감지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저한테 잘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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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하
4.3(25)
“네 목숨은 귀하지 않더냐?” 천한 의녀의 목숨도 귀히 여겨주는 그분은 소리도 없이 심장의 주인이 되었다. “사내는 준비가 되었으나 계집은 아직이니 어쩌겠느냐? 기다려야지.” 무심히 가슴을 흔든 그 고귀한 분은 어느새 운명이 되었다. * 천한 관노의 신분을 벗어나고자 의녀가 된 금영. 순수하고 바른 성격 덕분에 귀하디귀한 그분, 정한군을 만날 수 있었다. 후궁의 아들로 태어나 여러 번 목숨의 위협을 겪은 정한군.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주는 금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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