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홀리는 스타들과 관음증에 걸린 대중들, 특종이라면 양심까지 팔아 치우는 기자들이 득실거리는 총성 없는 전쟁터. 화려한 욕망이 뒤엉킨 정글 한복판에서 연애하고 싶다면? “나 개야.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짖으라면 짖을 수도 있어, 멍멍. 근데 개는 주인님 사랑이라도 듬뿍 받지, 난 뭐냐?” “넌 애완견이 아니라 미친개거든. 악명 높은 트러블 메이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팬층을 자랑하며 만인에게 사랑받는 싱어 송 라이터,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