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름 외 1명
로망띠끄
3.8(25)
<이 작품은 2012년 8월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던 작품의 종이책 출간본입니다.> [작품 소개] 치열하게 차갑고 이기적인 남자, 장건욱. “난 네가 날 사랑하기 바라.” 그는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유치한 사랑 따위는 애초에 관심도 없었다. 그에게 여자는 비루한 앙갚음의 수단일 뿐이었다. 심장이 고요하게 잠든 여자 유해인. “당신은 사랑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소유욕이 강해요. 그거 아주 못된 심보예요.” 그녀는 미친 사랑을 선택
소장 3,500원
장현미
우신북스
총 2권완결
4.0(55)
“……날 원해?” “그래, 널 원해.” “말했잖아. 그렇다면 네가 날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야. 결혼.” SJ의 잔인한 황태자 ‘강인욱’. 그에게 송두리째 심장을 빼앗긴 그의 인형, ‘하설희’. 모든 것을 앗아간 그로 인해 남은 것은 아픈 그의 흔적뿐……. 그런데 그가 또다시 그녀를 지배하려 한다. 매혹하려 한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남녀의 사랑 게임이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안 나오고 뭐 하는 거야.” 초조하게 손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서미선
러브홀릭
3.1(16)
“얼마야?” “뭘……? 아, 계산은 나중에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너, 너 말이야.”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쉽고, 우습기만 한 남자, 송혁진. 갖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없던 무료한 일상에 어느 날 등장한 여자, 임수인.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자존심 하나로 그에게 덤비는 그녀를 꺾고 싶었다. 아니,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아찔하기만 한 그 몸도, 당당하기만 한 그 마음도,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 무엇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희정
5.0(1)
"일곱 살 적 까무잡잡한 데다 작고 야위어 볼품없던 계집아이가 낯빛도 희어지고 제법 고운 여인의 느낌을 풍기며 제 앞에 나타났다! 온통 아니 되는 것 천지이고, 해야 할 것만 많은 대군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버거운 열의 가슴에 살랑살랑 연풍이 날아들었다. 고것 참 귀엽단 말이지……. 손 잡으면 안고 싶고, 품에 안으면 입 맞추고 싶더니 이제는 그 정도로는 턱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네 참으로 이리할 참이냐!” “대군마마께서 망측한 말씀을 하시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차크
신영미디어
4.0(245)
내가 술김이었다고 하면 비겁한 거지? 솔로들이 모인 5080 모임의 멤버 가진은 6개월 전부터 남모르게 멤버 중의 하나인 건우와 은밀한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동네에 사는 그와 그녀는 집 방향이 같다는 이유로 술자리에서 늘 함께 헤어졌고, 그녀는 어느 날부턴가 습관처럼 그의 집에 들러 잠자리를 갖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친구와 섹스 파트너라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 가고 있던 어느 날, 건우가 소개팅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가진
소장 2,000원
정(情)
로맨스토리
3.8(5)
〈강추!〉이 손이 주는 감각을. 그의 입술이 주는 쾌감을. 그래서 얇게 벌린 입술 안에서는 끊길 듯 가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오늘은 욕심껏 안을 거다.” ---------------------------------------- 나에게 키스해 줄래요? 대담한 도발, 간절한 희구. 더 사랑해서 기뻤고, 더 간절해서 행복했던 사랑. 이하정에게 사랑은 전부였다. “당신을 좋아하는 일! 내 첫 선택을 반드시 성공으로 만들 거예요. 지금은 내가 당신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3.7(34)
〈강추!〉속살을 헤치고 파고드는 뜨거움에 손을 꽉 움켜쥔 그녀는 원초적인 야한 행위에 젖어 들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면서도 어느새 야릇한 신음을 연신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아으……. 아읏!” ---------------------------------------- “말해. 왜, 이제 와서 싫어? 첫눈에 반했다면서 아무 대가 없이 순결을 바친 게 아까웠나 보지?” 메말라 버린 삶, 시든 풀처럼 무미건조한 그녀, 하은유. 세상에 버려진 채 홀로
노혜인
3.0(3)
〈강추!〉차가운 시베리아 마로스(혹한)에게 심장을 빼앗긴 여자. 은유령. 시린 푸른 눈을 가진 시베리아 혹한을 뜻하는 마로스라 불리는 매혹적인 남자, 마르크스. 구멍 난 심장에 오직 찬바람만 불어왔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녀의 새로운 남자. 계준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었다. 마치 살(殺)을 맞은 것처럼 그녀는 아파하면서 살아왔었다. 아픔은……. 남아있는 그녀의 몫이었다. 그녀의 심장은 시베리아 혹한이 앗아간 지
소장 3,000원
홍경
가하
3.8(67)
“날 조금이라도 사랑했다면 더는 비참하게 만들지 마요. 이런 감정소모, 더는 하기 싫어요.” 지독하게 사랑했지만 잔인하게 버림받았다! 시간이 흐른 후 시은은 상사의 약혼자로 나타난 재희와 다시 만나지만, 자신의 감정을 절대로 드러낼 수는 없었다. 한편 시은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던 재희는 부모의 복수와 시은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날…… 아직도 사랑하나요?” “어, 사랑해.” 서로에게 시선이 불필요하게 닿았다. “그러는
소장 4,000원
신해영
4.2(835)
〈강추!〉[종이책3쇄증판] 거울조각이 눈에 박힌 사람들은 차가워졌어요. 무엇을 봐도 흉하게만 보고, 무엇을 생각해도 나쁘게만 생각했어요. 카이의 눈과 심장에도 거울조각이 박혔습니다. -〈눈의 여왕〉中 아무도 믿지 않아 게임에서 이기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강유건 누구나 다 믿어 게임에서 지기만 할 것 같은 여자 서혜준 대척점에 서 있던 두 사람이 같은 게임 앞에 세워졌다.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반응, 이 여자와는 이야기하기가 기묘하게 어렵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정유하
에피루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어느 날 우연히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면? 상상 : 반드시 로맨틱하거나 극적이거나 아름다울 것! 현실 : 자다 깬 부스스한 얼굴로 현관문을 열었을 때, 택배를 내미는 그를 만났다! Oh! No! 이건 진정한 비극! “너와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그대로 끝인 줄 알았던 첫사랑을 다시 만난 것도 놀라운데, 그 첫사랑이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자고 이야기한다. 싫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 현수는 그에게로 손을 내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