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아모르
3.9(12)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땅, 나 대신 부회장님이 좀 맡아 주실래요?” “회장님이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텐데요.” “맨입으로는 그렇겠죠.” “……무슨 계획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강경헌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 어딘가 장난스럽고도 짓궂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 여인의 속내를,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소장 1,100원
정제니
글림
총 6권완결
3.4(13)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받았다. 여자로서 기능을 상실한 몸뚱어리. 불임이라는 꼬리표는 연재의 뒤를 끊임없이 따라붙는 족쇄 였다. 남편의 상간녀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무려 전남편의 씨물을 삼켜 배태된 아이라고 했다. 만삭이 된 몸으로 이혼을 요구하는 여자의 작태가 구역질이 날 만큼 뻔뻔하고 당당했지만, 연재는 결국 아내의 자리를 여자에게 내어주고 말았다. 삶의 의지를 상실하고,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피오렌티
에이블
총 4권완결
4.0(33)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태이한. 밀어닥친 불행에 음악도, 학업도 포기한 채 생계에 집중하던 정은채. 연주자와 페이지 터너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뜻하지 않은 하룻밤 이후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나와 결혼하는 진짜 이유…… 뭐예요?” “일주일도 안 남겨 두고 좀 새삼스럽지 않아?” 태성그룹 일가로부터의 고된 시집살이와 인신 공격. 이 모든 일에 무심한 이한. 그럼에도 이한의 진심을 믿고자 애써 마음을 다잡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