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나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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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역사/시대물 #애증/라이벌 #질투/소유욕 #부부/동거 #귀족/왕족 #역사물 #이야기중심 #걸크러시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뇌섹녀 #나쁜남자 #능욕남 고구려 귀족 가문의 여인이 아미사. 그녀는 평양성 방어의 수장인 건묵의 부인이다. 당나라와 신라 연합군이 평양성까지 진격한 상황 속에서, 그녀는 남편 건묵과 마지막 밤을 보내려 준비한다. 그리고 전쟁 중이지만, 아이를 회임하고, 그 아이를 기억 삼아 평생을 보내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소장 1,000원
베리레드
#동양풍 #시대물 #정략결혼 #첫사랑 #순정물 #잔잔물 #힐링물 #단정남 #다정남 #순정남 #순진남 #순진녀 #외유내강 #순정녀 #상처녀 김세현은 일본 치하에서 장사를 하며 부를 쌓은 아버지를 둔 외동아들로, 강압적인 아버지의 뜻에 맞춰 살아온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를 일본놈들 발등을 핥으며 부와 세력을 가졌다고 하여 천히 여기기에, 세현은 그런 아버지를 부끄러워하면서도 감히 맞서기 어렵다. 세현이 혼사 문제로 일본 유학 중 잠시 서울
고단풍
다옴북스
총 2권완결
4.0(6)
이곳, 북위 75도. 혹독한 북극의 섬에 위치한 마을. 그곳에 살았던 정착민 중 유일한 조선인이었던 그녀. 나는 지금부터 그녀를 기록하고자 한다. 칠흑처럼 어둡고 한 치의 앞도 보이지 않았던 밤하늘을 드리운,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오로라처럼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그녀에 관한 이야기를. <유제프의 일기> 중에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리혜
라떼북
4.4(125)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돈 많은 양반의 과거시험을 대신 봐주는 거벽, 아원.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을 가슴 한구석에 꼭꼭 숨겨두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사내 행세를 한다. 자신의 마음이 어떻든지 간에 그저 살기만 하면 되었다. 아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들이 있으니까. 설령 산길에서 호랑이를 마주친다고 하여도 말이다. ‘아냐, 아냐!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어.’ 오금이 저리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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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련
사슴의 풀밭
총 96화완결
4.9(86)
고구려 신성 태수 고노자, 본명 연해명. 부모를 죽인 원수를 반역죄로 몰아 죽인 그는 그자의 딸인 보월을 자신의 노비로 삼는다. 보월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곁에 둔 해명이지만, 원망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보월의 생각과 모습에 그녀에게 점점 마음을 내어주게 되는데.... “독을 먹여서까지 날 죽이고 싶었느냐?” “오만하십니다. 당신과 함께한 그 짧은 시간이 내 평생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으셨습니까?” 해명의 얼굴이 짙은 배신감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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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신
러브홀릭
총 6권완결
3.5(2)
조선시대, 기생들에게 화장품을 파는 매분구가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화장품을 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을 해주던 특별한 매분구가 있었으니, 바로 천재 매분구 소녀 ‘소화’이다. 소화는 청월루 최고의 기생 매월이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조선 최고의 매력남 기문, 청월루의 호위무사 신과 얽히게 된다. 그러다 장옥정의 오라비인 장희재의 계략에 휘말리게 되는데…….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4,400원
가화연
4.5(436)
여인은 밤 그림자를 밟으며 나타났다. “오늘 밤 수청을 들라는 명을 받자와 장군께 들었나이다.” 수청기는 필요없다 차갑게 일갈하였건만 여인은 묵묵히 버틸 뿐이었다. “아프지 않게 해주겠단 말은 못 하겠구나.” “괘념치 마시지요.” “그래, 그럼 옷을 벗도록 해라.” 담대한 것인지 아니면 세상 무심한 것인지, 연은 더 궁금하지 않았다. “많이 아플 게다.” 연은 몸을 일으켜 한 손으로 사월의 허벅지를 잡아 벌렸다. 물기를 머금은 여음(女陰)이 달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100원
유르아
조아라
총 5권완결
4.4(595)
내가 있던 곳은 울지도, 웃지도 않는 곳이었다. 언제부터였을까. 적어도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세상은 그러했다. 싸우는 것도, 납치같은 것도 없었다. 안드로이드 로봇들은 무엇이든 원하는 걸 만들어주었고, 세상은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러면 사람은? 사람은 무얼하지? 사냥도 하지 않고, 일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안 해.” “그렇다면 무얼 위해 살지?” “아무 것도.” 내가 살던 세상은 그러했다. 그래서 테무진의 많은 감정이 신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4,700원
어연
로아
4.0(67)
#시대물 #조선후기 #신분차이 #대물남 #동정남 #계략남 #연하남 #거상남주 #노비남주 #몰락양반여주 #연상녀 #밤손님의 성기는_말자지_자연포경 #더티토크 #자보드립 이슥한 밤, 남편의 손님이 찾아왔다. 그저 무례한 손님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밤손님이 말하길, 남편 대신 대가를 치르라고 했다. 대가는, 이 밤에 저를 온전히 내어주는 것이었다. ※ 이 글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강압적 관계 등)
소장 2,200원
아미
3.0(1)
시냇가 빨래터 수양버들 아래서 백마 탄 낭군과 손잡고 속삭였네 처마 끝에 삼월 봄비 몇 날을 내려도 손끝에 남은 향기 어이 차마 씻으리 <제위보濟危寶, 이제현> 온순해진 백마의 눈이 빛났다. 그리고 그 옆에는 몽골어를 쓰는 사내가 말에서 내려 넘어진 영경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렇게 세차게 내리던 비가 순식간에 멈추고 수양버들을 타고 흐르던 빗방울들이 토독토독, 앙증맞게 떨어졌다. 손가락 끝으로 떨어지던 빗방울이 멈췄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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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올
봄 미디어
4.6(27)
“여기는 1945년 6월 8일 조선입니다.” 독민대 1학년 설이 그 사실을 받아들인 것은 조선에 온 지 하루도 채 안 된 시간이었다. 조선으로 타임리프한 설이 맞닥뜨린 운현궁의 주인, 조선 왕자 이적. “겁도 없이 운현궁에 발을 들여. 답하라, 누구냐.” 그는 미래에서 왔다는 허무맹랑한 말에도 그녀의 슬픔에 동요한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한 설의 마음이 마치 제 나라를 잃어버린 자신의 슬픔과 같아 보여서일까... “왜 하필 작금의 조선에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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