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
R
4.0(215)
[강추!] 아무리 입술을 악물어도 다미로는 새어 나오는 신음을 막아 내지 못했다. 하응! 하아 하아 하으응! 다미로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움찔거리던…. ---------------------------------------- 그녀, 안다미로. 가시꽃이었다. 그 남자, 안태익. 가시꽃을 움켜쥐려는 남자였다. 다미로를 태익을 위해서, 그를 배신했다. 가시꽃 같은 사랑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서로 잡은 손을 두 사람 모두 놓지 못했다.
소장 3,000원
어연
로아
4.0(67)
#시대물 #조선후기 #신분차이 #대물남 #동정남 #계략남 #연하남 #거상남주 #노비남주 #몰락양반여주 #연상녀 #밤손님의 성기는_말자지_자연포경 #더티토크 #자보드립 이슥한 밤, 남편의 손님이 찾아왔다. 그저 무례한 손님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밤손님이 말하길, 남편 대신 대가를 치르라고 했다. 대가는, 이 밤에 저를 온전히 내어주는 것이었다. ※ 이 글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강압적 관계 등)
소장 2,200원
브루니
3.9(167)
“그……, 그만.” 그의 어깨를 힘주어 잡은 그녀의 손이 식은땀으로 축축했다. 이미 눈물이 흐른 얼굴과 눈가에도 물기가 번져 번들거렸다. 하지만 사내는 멈출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 그녀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그를 밀어내려 해도 그는 오늘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가질 생각이었다. 그의 손이 순식간에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눅눅한 음부를 파고들었다. “제발…….” ---------------------------------------- 덕망 높은 이세
예인
젤리빈
3.1(7)
#실존역사물 #동양풍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재회물 #첫사랑 #금단의관계 #잔잔물 #힐링물 #애잔물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절륜남 #냉정남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성균관 학생인 수영은 지체 높은 가문 출신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젊은 청년이다. 동방생인 윤재가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자 그의 집을 찾아간 수영은 윤재의 누이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윤재의 누이, 가희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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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경
라떼북
총 2권완결
3.3(15)
이훤은 달빛 아래 드러난 유정의 고혹적인 자태에 놀라 순간적으로 숨을 삼켰다. 구름을 뚫고 나타난 달빛이 여인을 중심으로 쏟아져 내리는 것처럼 광채가 퍼져나갔다. 눈에 비친 여인의 모습은 선녀가 하강한 듯 신비로우면서 아름다웠다.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를 정도로 충격적인 미모였다. 궁궐에서 꽃이란 꽃은 매일 보던 이훤의 눈에도 쉬이 담지 못할 천하의 절색이었다. 분이 흩날릴 것 같은 고운 피부에 크고 검은 눈동자, 붉은 입술에 가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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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
북팔
1.0(1)
세사람의 비극적 사랑이야기
소장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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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몽가 그후의 이야기. 진천의 딸 옥아와 그의 첫사랑 경운의 이야기.
은담
4.0(151)
시언은 이내 손을 들어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무도 네 머리를 못 쓰다듬게 하여라. 알겠느냐?” 다정은 영문을 모르는 채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도.” 순간 시언의 입술이 다정의 입술 위에 가볍게 내려앉았다. 다정의 눈동자가 크게 깜빡거렸다. “아무도 네 몸에 손대게 해선 안 된다. 털끝 하나 건드리게 해선 안 된다. 알겠느냐?” 여전히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다정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약조를 지켜야 한다.” 다정은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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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빈센트)
에피루스
2.2(5)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몰락했으나 양반가의 여식으로서 돈 때문에 생면부지 남자에게 기생처럼 첫정을 판 여인 가희는 그나마 첫정을 판 남자가 과거 그녀가 반했던 남자인 것을 위안 삼는다. 그런데 마음에 첫정을 준 남자를 품고 있는 그녀에게 혼처가 정해지는데……. “한낱 금전에 제 몸을 팔러 나온 비루한 계집입니다. 그러니 부디 취해 주십시오.” “낭자는 금일 처음 만난 사내의 가슴을 뛰게 할 만큼 아름다운 이요. 허나 그런 본능만으로 안기
하루가
나인
4.0(1,293)
반상의 벽이 견고했던 조선 시대. 병조정랑 이 대관의 딸, 이화영. 그리고 이 대관이 아끼는 우직한 노비 청우. 화영은 듬직한 청우에게로 마음이 흐르고 청우는 감히 넘볼 수 없는 꽃을 꿈꾼다. “청우에게 여인은 아기씨 하나뿐. 평생 아기씨만 바라보고 살 겁니다.” “나도! 나도 너뿐이야. 그러니 청우야. 우리 도망가자. 응?” 그러나 그들 앞의 벽은 너무나도 높고, 단단하고 잔인했다. 서로에 대한 오해와 원망만이 남은 채 10년 만에 재회한 두
소장 2,500원
설은하
3.0(13)
역적의 아들과 대군의 딸, 신분을 뛰어넘는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아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역적이 되는 바람에 가족 모두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어린 강윤. 왕의 동생인 필명대군은 강윤을 안타깝게 여겨 아무도 몰래 그 아이를 거둔다. 그날로 강윤은 해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필명대군에게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 어미를 잃은 채희를 위로해 주는 건 해원의 몫이 되었다. 얼마 후 해원이 수련을 위해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이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