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림
피우리
총 2권
4.5(2)
201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 종이책, 타사이트에 미수록된 두 개의 외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의 황제이자 살을 섞은 반려조차 망설임 없이 내칠 수 있을 만큼 냉혹한 사내, 이지천강. 그런 사내의 새 후궁이 되어 수향궁에 입궁하게 된 이린은 초야부터 황제에게 소박을 맞고 그 대신 '련비'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게다가 그녀보다 먼저 들어온 두 후궁의 질시 어린 시선까지 받으면서 구중궁궐에서 지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마는데. 그런데도 조용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우영주
가하
총 2권완결
4.2(6)
연애 만세! 이 얼마나 듣기 좋은 말이며 이 얼마나 가슴 벅찬 말인가! 잡지 기자로 활동 중인 신여성, 한승주. 하지만 우연히 요리집 ‘명월관’ 앞에서 찍힌 사진 때문에 기생으로 오인 받은 그녀는 강제 혼인을 해야 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승주가 택한 길은 운소보통학교의 교원으로 지원하는 것! 운소보통학교의 교장 최경후. 부친의 친일행각을 뒤로한 채 교육을 위해 힘을 쓰는 그의 앞에 나타난 승주는 그에게 신선한 감정을 일깨워주는데……. 조선에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백선로드
신영미디어
3.7(3)
하늘이 선택한 인연이 너와 나이기 때문에 우린 다시 만난 것이다. 끔찍한 기억에 대한 복수를 위해 여인이면서도 사내로 살아야만 했던 은소낭. 그녀는 복수에 필요한 인물을 만나려고 유녀로 변장까지 하지만 휘율 도령이라는 작자의 방해를 받고 말았다. 게다가 천하제일의 호색한이라 불리는 그에게 농락까지 당한 은소낭은 그를 혼내 주려 벼르지만 능구렁이처럼 잘도 빠져나가는 그 탓에 분을 삭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거대한 산곡의 곡주이자 반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단영
스칼렛
4.3(977)
"“네가 대신 혼인을 해 주어야겠다.” 업둥이로 김 진사 댁에 들어온 오복. 그녀의 나이, 어느덧 꽃다운 열여섯. 몸이 불편한 아씨 대신 혼인을 하라신다. 헌데, 요 당돌한 여인네의 자태를 좀 보소. “아, 아, 아니 되옵니다!” “……혹시, 지금 나를 소박 놓으시는 겁니까, 부인?” 쩌는 노비 근성의 그녀와 한양 최고의 기남아 자경. 그들의 달콤 살벌한 밀당이 시작된다. "
은유정
조아라
총 3권완결
4.2(66)
부유한 큰아버지 댁에서 더부살이 하는 소녀 계옥. 서로를 마음에 담은 정인이 있지만 그는 계옥의 사촌동생과 맺어지고, 그에 앞서 계옥은 모종의 사유로 그 도령과 하룻밤 혼인을 하게 되는데……. 파란만장한 계옥의 삶과 더불어 그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목영木榮
디앤씨북스
3.7(77)
옛날 옛날 죽마고우로 호형호제하는 대제학과 사간 나리 있었으니 아, 국혼준비령에 혼비백산한 김 대감 금쪽같은 내 딸 구중궁궐에 보내 독수공방은 못 시킨다 평소 점찍어 놓았던 이 사간 댁 외동 헌 도령과 혼인을 서둘렀것다. 아따, 근데 이게 무슨 일! 생기기로는 월궁 항아보다 어여쁘지만은 속은 홀라당발라당 소연 낭자 첫날밤에 글쎄 간을 보고 마는구나! 호시탐탐 자신을 노리는 소연 낭자에게 기겁한 헌 도령 소연 낭자의 흑심에 놀라 어미 최씨의 품으
4.0(69)
내 어찌 내 마음을 너에게 보여 줄까? 오만하고 버릇없는 세자 명을 교육해 달라는 주상 전하의 부탁으로 달포간 세자 몰래 그의 스승이 되기로 한 사대부가의 여식 희원. 조선 시대 여성답지 않게 의식이 깨어 있는 그녀는 주상에게 교육 기간 동안 그를 외딴 암자에 가두어 둘 것을 부탁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위험천만한 산중 깊은 곳으로 찾아든다. 그러나 그를 가르치는 길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가뜩이나 여자를 우습게 알고 의심으로 가득 찬 명이
소장 4,000원
궁수연(뭄타즈마할)
로맨스토리
3.9(156)
수려한 외모를 가진 한양 최고의 한량, 단가온. 미인을 좋아하고 여인의 마음 알기를 우습게 여기는 그가 새로운 흥밋거리를 찾았다. 그런데 이 처녀, 우찬성 대감 댁 금지옥엽이라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오기가 난 가온은 우연을 가장하여 단옷날 나들이 나온 그녀를 꾀는데……. 도도하지만 순진한 규수, 윤세교. 제게 접근한 그가 진심이 아닌 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빠져들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혼인했으나 첫날밤부터 이유도 모른 채 소박을 당하고…….
소장 3,500원
4.0(176)
무소불위의 권력을 움켜쥐었으되 누구에게도 곁을 내주지 않는 사내, 명 제국의 황제 이지천강. 그 말대로다. 그대 눈앞에 있는 건 심장이 없는데다 인간의 마음마저 잃어버린 짐승이지. 한데 정작 그대는 그 짐승 앞에서 전혀 두려워하질 않는군. 그래서 더더욱, 그대 눈이 두려움으로 갈기갈기 찢기는 모습을 보고 싶어지고 말이다……. 단아한 미모 속에 누구도 상상 못할 속내를 품고 있는 여인, 주이린. 아비와 함께 은둔하던 이린은 황실과 혼사를 맺고자
4.0(5)
〈강추!〉“세자의 교육을 맡아 보겠느냐?” 우연찮은 기회로 임금에게 세자의 교육을 맡게 된 희원. 세자보다 세 살이나 어린 그녀지만 뛰어난 임기응변과 심상찮은 학식 그리고 대담한 배짱까지, 세자의 교육에 이보다 더 좋은 적임자가 없다. “세자저하를…… 버려 주시옵소서.” 황당한 그녀의 청과 함께 시작된 세자의 교육. 여인 보기를 길바닥의 돌멩이 취급하던 세자, 이명(李?). 임금의 명에 속아 제 발로 호랑이 굴까지 찾아가는데……. “난 세자이니
에피루스
2.7(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299년 고구려 국내성,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역사에 묻혀 있던 고구려의 미천왕, 을불이 새로운 역사와 함께 사랑을 시작한다! “내 모든 유녀를 대신해 천하의 여색 밝힘증인 네놈을 고자로 만들어줄 테다!” “후훗, 날 고자로 만들어서라도 다른 유녀에게 보내고 싶지 않다는 뜻인가? 그때의 내 손길이 그리도 좋았더냐, 이 야심한 시각에 찾아올 만큼 말이다.” 일어나 귀싸대기를 날리고 싶어도 사내의 몸에 눌려 꼼짝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