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련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3.3(4)
제목 없는 고서(古書)에 갇혀 버렸다? 우연히 발견한 고서를 펼친 여울은 사극에서만 보던 곳에 떨어진 뒤 팔자에도 없던 첩자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에 처한다. “사흘의 말미를 줄 테니, 네가 첩자가 아니라는 증좌를 내밀어라. 증좌가 없으면 사형에 처할 것이다.” 왕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호기롭게 나선 그녀는 출입 금지 구역인 죽림원과 보현각에서 연달아 건과 마주칠 위기에 놓이고. “감히 어명을 어기다니. 진정 네가 목숨이 아깝지 않은가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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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향
시계토끼
3.8(63)
정인이 있는 선녀를 취한 하계의 신, 금강. 그가 유일하게 욕심을 낸 천계의 선녀, 연화. 금강의 손에 정인을 잃은 연화는 복수를 다짐하는데. “아이를 가졌어요. 드디어 당신의 아이를요. 금강, 이제 난 당신을 처절하게 파멸시킬 생각이야.”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연화는 곧장 멸의 강으로 뛰어들어 육신과 영혼을 소멸시킨다. 영혼의 파편조차 남지 않아 더는 연화를 찾을 수 없게 된 금강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녀의 뜻대로 파멸하려 하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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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다객
만월
총 15권완결
4.7(4,094)
본격 독한 여주의 등장. 가족의 안위와 복수를 위해서라면 풀 한 포기라도 살아남지 않게 복수하는 치밀함, 한 줌 자비도 없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고 회귀한 황후 심묘. 사랑을 뒤로하고 오직 자신의 가족,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하는데. - 원제: 중생지장문독후 - 번역: 장유진 - 윤문: 새벽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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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트라움
라떼북
총 4권완결
1.0(1)
어느 날 창덕궁 부용지에서 생겨난 거대한 소용돌이! 그 안에 휩쓸려 버린 혜원, 눈을 뜨니 감옥이었다. “누가 보낸 것이냐? 청이냐, 민 씨냐?” “그게 무슨 말이에요, 대체?”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널 벨 것이다.” 알고 보니 그녀가 떨어진 곳은 조선 땅. 그녀를 거둔 사람은 개화파 김홍집이었는데……. 혜원은 온통 우울한 기억으로 점철되었던 인생을 이곳, 조선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조선을 바꾸고 싶어요.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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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미
루시노블
총 2권완결
4.1(13)
보름달이 뜨던 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리별. 누군갈 죽이려 드는 한 남자를 발견한 그녀는 몰래 자리를 벗어나던 중 첩자로 몰려 제압을 당하게 된다. 깨어난 그녀의 앞에 있는 것은 어젯밤의 그 살인마! 그런데 그 사람과 지금 이 남자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리고 이곳은 대체 어디야? “지금은 윤슬 169년, 청월(靑月)의 시대이다.” “아무래도 제가, 과거로 온 것 같아요.” “그 말을 믿으라는 것이냐.” 황당하기만 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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