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ie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5(54)
수업을 준비하다 졸았을 뿐인데 수능 국어영역 문학 참고서에 빙의했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서의 삶에서 벗어나 열여덟 살 난 양반가 규수, ‘녹흠’의 몸에서 눈을 뜬 혜진. 빙의한 작품이 『장생전』이라는 사실과 함께 몇 년 후 임진왜란이 소설 속 조선 땅을 휩쓸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전쟁의 화마가 당도하기 전, 이 소설을 탈출해야 한다! 그러나 드디어 마주한 『장생전』의 주인공 장생은 그녀에게 놀라운 고백을 하고. “혜진 아기씨께서는…… 소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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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낙
에이블
4.2(161)
사랑했던 연인이 자신을 배신했다 여겨 등을 돌린 백영은, 그녀를 잃고 난 후에야 제 모든 선택을 후회한다. 결국,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시간을 되돌려 그녀를 살려내는데. [혹여 네가 날 원치 않아도, 혹여 네가 날 거부하여도. 이제 두 번 다시 난 널 포기하지 않겠다. 놓아주지 않겠다.] 그녀의 손목에 새겨진 문장은 두 사람을 다시 이어줄 것인가. *** 그녀를 담은 그의 청회색 눈이 속절없이 달아올랐다. 손 대고 싶다. 부풀어 오른 볼을 감싸
지아진
르네
총 2권완결
4.1(19)
잘나가던 재벌 2세 한유주, 하루아침에 조선의 무수리가 되었다! 천한 무수리라는 핍박에, 첩이 되라는 압박까지, 그 고단한 삶에 어느 날 선물 같은 사람을 만난다. “양반 나리. 친구는 닭으로 사는 게 아니랍니다. 진심으로 사귀는 거지.” 조선의 세자 휘, 난생처음 그를 설레게 하는 여인을 만나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갖게 될 줄을 몰랐다. 내 마음이 너에게 있다.” 꽤 지체 높은 듯 보이는데 천한 무수리에게도 다정한 이 남자, 벗인 듯 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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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다객
만월
총 15권완결
4.7(4,093)
본격 독한 여주의 등장. 가족의 안위와 복수를 위해서라면 풀 한 포기라도 살아남지 않게 복수하는 치밀함, 한 줌 자비도 없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고 회귀한 황후 심묘. 사랑을 뒤로하고 오직 자신의 가족,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하는데. - 원제: 중생지장문독후 - 번역: 장유진 - 윤문: 새벽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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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437)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혼인날. 이제 행복만이 남았다고 생각했으나, 그날 장한안을 기다리고 있던 건 믿고 믿었던 계모와 이복언니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의 배신. 그녀는 죽음에 몸부림치며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데…….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때 운명의 장난인지, 신의 기회인지 그녀를 과거로 돌려주었다. 그녀는 이전의 삶을 되새기며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데……. 자꾸만 뻗어오는 모함과 음모! 지금에서야 보이는 그들의 속셈! 그들에게 받았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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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링
이지콘텐츠
2.0(2)
반인반요(半人半妖). 반은 신의 피를, 반은 인간의 피를 갖고 태어나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들을 홀린다는 요괴. “지금 날 건드리면 평생, 후회 하게 될 거다.” “후회 안 해.” 수신(水神)의 금지옥엽이자 반요인 홍미는 신들의 시험을 받던 화국(火國)의 황자 이록과의 교접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어머니의 복수를 하려 과거로 역행한다. 한편 신들의 시험을 통과한 이록은 신에게 화국의 황제 자리 대신 반요를 요구하고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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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
로맨티카
총 157화완결
4.3(7)
“다시 태어나도, 어느 시간, 어느 공간에 있어도 그대는 나의 연인, 나의 사랑!”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환의 절규가 우주공간을 뒤흔든다! 잘나가는 정혜연 기자, 서울에서 멀쩡히 잘살던 그녀가 우주로 날아가 버린 이유. 결국 그를 만나야 했던 운명이었다... 서기 2487년 미래에서 펼쳐지는 혜연과 서환의 운명적인 사랑의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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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이라
루시노블
3.7(3)
현란한 조명, 풀어헤친 머리칼, 절도 있는 춤사위 그리고…… 소복? 「너, 내가 보이는구나?」 서울 한복판에서 조선 시대의 소녀 귀신, 아랑과 만나게 된 이한. 그는 얼결에 이름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처음에는 우연인 줄로만 알았던 그녀와의 만남.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시간 속에 감추어졌던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이 드러나는데……. ▶잠깐 맛보기 수건을 손에 들고 있던 한이 완전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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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나
조은세상
3.7(14)
생전 내지 않던 용기를 끌어 모을 때가 있다. 조각조각 떨어진 마음을 쓸어 담아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찰나의 시간. 회상해 보건데 내게는 그때가 그런 순간이었다. 한발, 생(生)을 뒤흔들 시작으로 걸어간 걸음. 그리고 나는 당신을 만났다. 달이 뜨길 수만 번, 눈이 내리길 수천 번, 홀로 잠들기를 하염없이. 어둠 밖으로 한 걸음, 영원한 봄 그대를 향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