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디앤씨북스
4.4(1,840)
* 본 도서의 부록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전에 구매하신 분들은 삭제 후 재다운로드 부탁드립니다. 전래동화와 설화, 민속학을 다양하게 변주시킨 동양 판타지! 실종된 부모를 찾기 위해 도깨비가 산다는 마을로 숨어든 수아. 공교롭게도 마을의 의식인 ‘도깨비 사냥’에 휘말린 그녀는 깊은 호수 속에서 ‘금린’을 만난다. ‘천월경을 되찾고 비원에 꽃을 피워라.’ 알 수 없는 소원을 빈 금린에 의해 수아는 아득히 먼 차원으로 보내지고 마는데……. 낯선 세계인
소장 20,580원
채영란
늘솔 북스
4.2(21)
깊은 산골, 평생 도독골에서만 살아온 차령에게 눈이 번쩍 뜨일 만큼 훤칠하고 잘생긴 선비는 꼭 살려야만 하는 이유로 충분했다. 혼인은 안 해도 경험은 하고 싶다는 발칙한 차령을 두고 선비는 무사히(?) 한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선비는 대체 누구이길래 이렇게 자주 목숨에 위협을 받는 것인지, 대체 차령이 아니면 어쩔 뻔 했는지, 순박하지만 당차고 용감한 차령이 한양으로 선비 찾아간다. 과연 차령은 처녀귀신을 면할 수 있을까? *** “선비
소장 3,000원
베리레드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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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시대물 #정략결혼 #첫사랑 #순정물 #잔잔물 #힐링물 #단정남 #다정남 #순정남 #순진남 #순진녀 #외유내강 #순정녀 #상처녀 김세현은 일본 치하에서 장사를 하며 부를 쌓은 아버지를 둔 외동아들로, 강압적인 아버지의 뜻에 맞춰 살아온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를 일본놈들 발등을 핥으며 부와 세력을 가졌다고 하여 천히 여기기에, 세현은 그런 아버지를 부끄러워하면서도 감히 맞서기 어렵다. 세현이 혼사 문제로 일본 유학 중 잠시 서울
소장 1,000원
공라희
필연매니지먼트
4.1(15)
열병을 앓던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덕분에 이곳이 전생에 읽었던 무협 소설 속이라는 것도 알았다. 결말을 알아서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는데 복병이 있었다. 지금이 주인공과 악당이 회귀한 시점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괜찮니, 서하야?" 오라버니가 피와 살육을 즐기는 악당이라 했다. ……하지만 저 걱정스러운 시선. 아무리 봐도 그런 악당으로는 안 보이는 걸로 봐선 다행히 회귀 전인 것 같다. 내가 지켜줄게 오라버니! 천마니 뭐니 하는
소장 29,750원
페일핑크
달밤
4.5(38)
※본 도서는 2020년에 출간한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인 문장 수정, 일부 내용 추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험한 산자락 아래, 찢어지게 가난한 집구석. 덕례는 하루아침에 천애 고아가 됐지만 혼자서라도 살아내야 했다. 여느 때처럼 산나물을 캐러 산 속으로 향하는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희디흰 사슴 한 마리. 잘못 본 건가 싶기도 잠시, 사슴을 뒤쫓던 사냥꾼에 걱정이 돼 점점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간다. 어느새 도착한 계
소장 1,500원
이윤미
로즈엔
4.5(353)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고인(故人)의 집을 정리해 주는 특수 청소 업체 ‘소청’을 찾은 목영은 소름 끼치게 아름다운 남자 태일을 만난다. “왜 자꾸 저를 목각이라고 하시죠? 저는 나목영입니다.” “알아. 근데 내가 이름 부르면 넌 죽어.” 명부의 벌을 받아 이승으로 쫓겨난 돈독 오른 저승사자와 죽음 레이더를 탑재한 촉예민 장의사의 조금은 특별한 이색 로맨스. 일러스트: 탈교
소장 6,800원
4.0(308)
낡디낡은 설화 속에 등장하는 반인반귀 비형랑의 후손이자, 하늘 아래 존재하는 모든 이매망량의 주인! 하면 안 되는 거 빼고 그가 못 하는 일이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무기력증에 걸린 남자, 비해경. “죽으면 어때. 비형랑이란 그런 거잖아. 언제든 대용품으로 쓸 다음 타자가 있으니까. 죽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쿨한 척 세상만사 달관했던 그가, “반 귀신이라고 섭섭해하지 말라는 법은 없어. 서운할 때 있어.” “그랬
소장 5,250원
레드향
몽블랑
총 5권완결
4.2(81)
“어디로 들어갈까?” 뭉툭한 끝으로 그녀의 작은 돌기를 쿡 찔렀다. “하윽!” “어디로 들어갈지 알려줘야 넣지. 응? 내가 들어가게 벌려봐.” 꾹꾹, 문질문질.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마다 아란이 숨이 넘어갈 듯 신음을 흘렸다. “하읏, 아…. 해랑….” “벌려줘, 아란아. 나도 들어가고 싶어. 빨리.” 한쪽 팔로 그를 끌어안고서 어깨에 머리를 기댄 아란이 손가락으로 그가 들어갈 입구를 활짝 열었다. 물기가 반들거리는 붉은 속살을 보며 해랑은 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6,500원
진숙
N.fic
총 4권완결
매일 밤, 위험한 사내와 얽혀 버렸다. 달 뜨는 밤, 오로지 백성들을 위해 사는 의적 월화. 그녀에게 어느 날, 뜻밖의 어지가 떨어진다. “옹주를 당장 입궐시켜라.” 사실 그녀는 숨겨진 옹주, 가은이었던 것. 자신이 월화라는 사실을 숨긴 채 옹주로 입궐한 그녀는, 그곳에서 죽은 오라비와 관련된 소문을 듣게 되고. “진안군은 사실 중전마마의 손에 죽은 거래.” 진실을 알기 위해 다시 월화로 변장해 궐 담을 뛰어넘는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밤에,
소장 700원전권 소장 9,100원
은하나
하트퀸
총 3권완결
4.5(76)
진눈깨비가 내리던 어느 날, 홀로 남은 연주는 그를 처음 만났다. 꿈속에서만 줄곧 보았던 소년, 그 소년이 자란 듯한 얼굴의 재휘를. “지내는 동안 까마귀를 조심하십시오.” “…그게 무슨 뜻이에요?” 반듯하고 수려한 생김새, 신비로운 분위기. 알 수 없는 말만 하는 남자. “연주 씨에게 내 기운을 묻혀도 되겠습니까?” 그가 뱉은 숨결이 손바닥 안에 가득 찼다. 허리를 편 재휘가 머리카락을 어깨 뒤로 쓸어 넘겼다. 미지근한 온도, 느릿느릿한 움직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900원
츄로시
사막여우
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