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
희우
총 2권완결
4.3(4)
#동양풍 #가상시대물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첫사랑 #능력남 #다정남 #조신남 #평범녀 #동정녀 #다정녀 #상처녀 * 신목 이야기 * 인간들에게 싫증이 난 신목, 환은 외따로이 사는 소화와 함께 지내게 된다. “나리, 어디가 불편하십니까?” 땀까지 흘리는 환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다 살포시 솟아오른 아랫도리를 본 소화는 놀란 눈을 하다 바닥만 내려다보았다. “내 너를 보니……. 아니다. 빨리 가자꾸나.” 걸음을 재촉하며 앞서가는 환의 뒤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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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비
라돌체비타
3.8(4)
알 수 없는 괴이에 의해 여동생과 외조부를 잃고, 무병까지 앓게 된 백재인. 여동생의 한을 풀어주리라 이를 갈고 있던 그녀의 곁으로 인간이 아닌 두 남자가 맴돌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를 반려로 맞이해야 쓰겠는데.” 그 말에 묘령의 존재는 정색을 하며 소리쳤다. ‘네 이놈! 어디 산 요괴가 살아 있는 인간 여인을 탐하려 하느냐! 천벌을 받아도 모자랄 것 같으니라고.’ “그건 그쪽 마찬가지잖아. 이 여자는 신을 받을 몸이 아니야.
소장 1,400원
유재영
3.0(1)
새하얀 눈이 모든 것을 삼킨 밤. ‘도깨비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계집아이 설하가 도깨비를 불렀다. 그리고 그 순간. 푸른 빛으로 감싸여 있는 하얀 도포를 입은 도깨비가 그녀에게 물었다. “어찌해주리?” “도, 도와주세요….” 겁에 질린 설하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남자의 온몸을 갈기 찢어 흰 눈 위에 뿌렸다. “내 나중에 널 찾으러 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리거라.” *** 제 서방인 도깨비를 기다리며 살아가던 설하의 앞에, 그가 돌아왔
찬가든
0
#동앙풍 #초월적존재 #첫사랑 #재회물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기억상실 #애잔물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순정녀 #동정녀 #상처녀 구미호들이 모여 사는 여우골에서 쫓겨난 눈엣가시 팔미호, 월주. 한겨울 눈밭에서 죽어 가던 그녀는 사냥꾼 무열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그러나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며 자포자기하던 그녀에게, 무열이 한 가지 사실을 고백해 온다. “이대로 낭자를 죽게 할 수는 없소. 내가 책임지고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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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템퍼링
4.2(118)
신랑을 세 번 앞세운 팔자 사나운 생과부 사희. 그녀는 혼례 도중 죽은 세 번째 남편의 집에 흰 가마를 타고 시집온다. 꽤 비싼 부장품이라는 비꼼을 들으면서. 아마 남편의 삼년상을 치르고 나면 자결 당하지 않을까, 다들 그리 말했다. 그런데 시집온 첫날 밤, 죽었다던 신랑이 나타난다. 무수한 소문 속 혼례복을 벗자마자 회장저고리에 다홍치마는커녕, 서러운 소복을 입어야 했던 여자는 이 방 안에 없었다. 거친 옷깃 아래 누르고 숨겨두어야 마땅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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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
슈미즈
“정녕 저를 이용만 하신 것입니까?” 눈가가 달아올라 화끈거려도 더욱 눈을 크게 떴다. 내 목숨을 내놓아도 아깝지 않다 여겼던 진윤이 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가슴에 품었다. 뒤늦게나마 가문을 배신해서라도 그를 지키려던 게 어리석은 짓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덕쇠야,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했지?” 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 어려서부터 곁에 있던 머슴인 덕쇠가 눈에 들어왔다. “아씨를 위해서라면 쇤네의 하찮은 목숨 따위야 언제든 내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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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
인피니티
3.9(32)
‘나는…… 왜 살아 있는 거지?’ 나이를 셀 수 없을 만큼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았지만 세상은 가주에게 너무나도 잔혹했다. 인간들에게 핍박당하며 이번에야말로 죽는 건가 했는데, “그 여우, 내게 데려오너라.” 상제의 한마디에 궁으로 끌려갔다. 그의 앞에서 처참하게 죽는가 싶더니 “그대는 몸이 너무 약해 걱정이구나.” 갑자기 나를 걱정하고 챙겨 주는 상제. 무슨 약이라도 잘못 먹었나? “그야 가주 네가 어여뻐서 그렇단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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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곰 외 2명
루시노블#씬
4.3(70)
*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인외존재,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털털녀, 속도위반,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한 줄 문구 : 울게 될 거라고 장담하지.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옥린(玉鱗)> 오래 마음에 품었던 남자가
소장 2,500원
서잔양
라비바토
4.2(19)
대감네 하녀로 일하는 고아 하연. 어여쁜 외모 탓에 동료들에게 구박받고 대감의 성희롱을 견디는 나날 중, 유일한 취미는 몰래 춘화집을 읽는 것. 어느 날, 평소처럼 마음을 달래던 그녀는 우연히 다친 백호를 도와주게 되는데- “내 은인은 특별한 취미가 있는 것 같더군.” 요물 백호는 고맙다며, 춘화집 속 행위를 해 보고 싶지 않냐는 말로 그녀를 유혹해 온다. “나는 이뤄 줄 수 있다네, 내 은인아.” * * * 끈적한 것이 은범의 손을 흠뻑 적셨
소장 2,800원
베리레드
젤리빈
#동양풍 #시대물 #정략결혼 #첫사랑 #순정물 #잔잔물 #힐링물 #단정남 #다정남 #순정남 #순진남 #순진녀 #외유내강 #순정녀 #상처녀 김세현은 일본 치하에서 장사를 하며 부를 쌓은 아버지를 둔 외동아들로, 강압적인 아버지의 뜻에 맞춰 살아온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를 일본놈들 발등을 핥으며 부와 세력을 가졌다고 하여 천히 여기기에, 세현은 그런 아버지를 부끄러워하면서도 감히 맞서기 어렵다. 세현이 혼사 문제로 일본 유학 중 잠시 서울
허혜나
조은세상
공주의 아들로서 많은 걸 가진 김연석. 아름다운 기생 박은영과 당돌하고 도발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내가 이 기생에게 희롱당한 것인가?’ 전 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은영의 말에 눈물이 차오르고. 자신 못지않은 은영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는 동정심과 호기심이 생긴다. “네가 나를… 더욱 사로잡는구나.” 끌리는 마음을 인정한 연석은 결국 은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데……. 상처 입은 두 남녀가 온 마음과 몸을 다해 서로를 구원하는 열렬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