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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8(138)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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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총 3권완결
4.1(112)
련국의 7황자 륜은 몸과 마음이 다 아픈 황자로 황궁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는 단화전에 궁인 하나 없이 홀로 산다. 어느 날 그런 륜이 특정한 사건으로 인해 제 처소에서 동백마녀를 만나게 되고 그 동백마녀와 함께 성장하며 그녀를 사랑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믿었던 그녀에게 배신당하고 그녀를 잃기까지 한 륜은 최약체, 정신병자 7황자에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 “그런데 어차피 내 운명은 하나다. 내가 생각하는 한 그렇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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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원총 2권완결
4.3(149)
휘조(徽祖) 즉위년, 중전 간택(揀擇)을 위한 금혼령이 내리었다. 10년 전, 빈궁 간택에서 낙선한 예하는 집안을 위해 간택에 뜻 없이 처녀단자를 올리게 되고, 무너진 왕권을 일으키려 하는 왕 이휘는 그 힘을 뒷받침해 줄 중전을 스스로 고르고자 한다. 그리고 재간택의 날, 운명처럼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처자의 화전가를 읽고 나니 화전이 먹고 싶어졌는데, 없다고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송구합니다.” “괜찮습니다. 처자를 마주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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