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one
신영미디어
총 75화
5.0(2,493)
아버지의 애원과 협박으로 2년의 은둔 생활을 깨고 복학한 박은해. 조용히 졸업만 하자고 다짐하는 그녀의 앞에 눈물점이 요사스러운 후배 정승희가 나타난다. “박은해 선배 맞죠?” 화려한 미남인 승희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던 은해는 그를 피하려 하지만……. “안 보여…….” 우연히 그와 손이 닿은 순간 잠시나마 자신의 능력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사실 그녀는 사람의 운명을 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을
소장 100원전권 소장 7,200원
시크
몽블랑
총 127화
4.9(2,713)
범가의 절대적인 부와 권력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수인의 세계. 일개 애완견보다도 천하게 취급받는 양족 출신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어쩌면 ‘희생양’뿐이었다. 누군가의 업보와 액운을 대신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 세상이 그렇게 정해 놓은 양족의 운명은 지금껏 그 누구도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은, 엄격하게 정해진 질서였다. -모르긴 몰라도 이영 씨 가족들만큼은 먹고사는 데 지장 없을 거예요. 양족에겐 흔치 않은 제안이니 현명하게 이득을 따져 봐요.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400원
양과람
프롬텐
4.4(1,364)
10년 넘게 알고 지낸 옆집오빠, 구도진의 맨가슴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가슴이 너무…… 예뻤다. 가슴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 유주의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 결국 유주는 술에 잔뜩 취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다. “오빠… 나 오빠 가슴 한 번만 만져봐도 돼?” 하지만 꿈에도 몰랐다. 술에 취한 자신이 그렇게 짐승처럼 변할 줄은. “보이지?” “…….” “씨발, 보이냐고.” 보였다. 그것도 아주 잘. 유주는 처참한 흔적이 남은 그
소장 3,300원
텐북
4.1(1,859)
교양 수업에서 만난 남자, 권주한. 그는 미묘하게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남자였다. 그런데, 끔찍한 실수로 그와 지저분하게 얽혀버렸다. “야, 니 지금 나 꼬시냐?” “네, 네?” “지금 너 개수작 부리는 거 아냐. 내 몸에 슬쩍슬쩍 닿으면서 살랑살랑거리고.” “그, 그게 무슨….” 입이 험하고, 몸집이 크고, 배려심이 없이 제멋대로 행동을 하는 남자였다. 그런데 왜 그런 그의 곁이 점점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걸까. “그, 때처럼… 해 주시면 안
소장 4,900원
연초
라떼북
4.3(2,835)
세상에는 어디를 가나 주목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디를 가나 그림자처럼 존재감 없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하필 위층 남자가 전자고 자신은 후자라는 거, 또 하필이면 위층 남자가 유발하는 소음의 피해자가 자신이라는 거. “재수 없어….” 화가 난 세청은 몇 가지 깜찍한 복수를 저지른다. 그게 어떤 식으로 돌아올 줄도 모르고. "누나. 저랑 동갑이셨네요." 이놈은 대체 무슨 속셈인 거야…? 그러니까, 정리하면… [서강현 = 위층 민폐남 = 같
소장 5,950원
유리처럼
베아트리체
총 120화완결
4.9(1,802)
까마득한 어린 시절, 그냥 숲에서 늑대에게 어깨를 한번 물렸을 뿐인데 샤를로트 라블레는 늑대 혈족의 ‘각인자’가 되어 있었다. “내 얘기 들었어? 약혼자라는 거.” 보름에 한 번 짐승으로 돌아가는 검은 늑대의 혈족, 로크 에른스트.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과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그였지만 아카데미 교수를 꿈꾸는 샤를로트에겐 공부 방해물일 뿐이었다! “나랑 결혼하는 게 그렇게 싫어?”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비켜주세요!” “갑자기 난 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500원
총 2권완결
4.1(1,861)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총 3권완결
4.3(2,836)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춈춈 외 1명
가하 누벨
4.0(2,887)
“조교님 몸은 솔직해서 좋아요. 환장할 정도로.” 어쩌다가 유도학과 조교를 하고 있는 최해연은 남자와 얽힌 헛소문으로 공황장애까지 앓았던 트라우마 때문에 다가오는 남자에겐 무조건 철벽을 치고 본다. 그녀보다 세 살 어린 유도학과의 스타 강진하는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에 유도선수에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 거기다 집안과 성격까지 완벽한 그를 보는 해연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런 진하가, 어젯밤 술자리 이후로 그녀에게 몸으로 압박을 해오기
소장 2,500원
이유진
카멜
4.3(2,520)
재형은 자타가 공인하는 특급 훈남이다. 그러나 아홉 번째 여친 길은은 재형의 뻔한 러브 스토리를 조용히 뒤흔든다. 이건 뭐지? 재형은 이런 스토리가 많이 낯설다. 이제 곧 군대도 가야 하는데 알면 알수록 길은을 모르겠다. 얼마나 더 알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그럴 때 사랑은 흥미진진한 고찰이 된다. 그런 고찰이 그들의 사랑을 어디로 이끌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글 중에서> 전화가 끊겼다. 순간 철렁 가슴이 내려앉았다. 허무하기도 하고, 자존심에
소장 4,000원
이윤미
가하
총 1권완결
4.0(1,452)
“너 옛날에 나 좋아했었다며. 지금은?” 너무나도 평범한, 하지만 멋진 사진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지닌 여대생 이수안. 고교시절 짝사랑했던, 그녀의 존재조차 몰랐던 한주원에게 ‘형편없는 애’로 낙인찍힌 순간 그녀의 일상은 더 이상 평범하지 않았다! “진작 그랬어야 했는데. 그래도 너랑 나, 친구였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것도 안 되는구나. 역시 여자 싫어하는 한주원답다.” 그녀가 주절거리자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를 보던 주원이 무뚝뚝하게 대꾸했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