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진
델피뉴
총 8권완결
4.7(1,511)
책 속에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다 끝나고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죽음이었다. 눈을 뜨자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끝은 역시 죽음이었다. 독살, 교살, 추락사, 병사, 압사, 소사, 아사…. 캐런 하이어는 117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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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플레이룸
총 2권완결
3.9(16)
평생 당신 만을 기다렸어. 이제 더 이상 참지 않을 거야, 나만의 것이 되어줘.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 지내온 아이온이 첫눈에 반한 사람이 나타난다. 체향 만으로도 그의 본능을 이끌어내는 세르니아 오펜. 그녀 역시 매일 밤 꿈에 나타나는 남자와 흡사한 아이온을 보자 알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 솟구친다. “그대는 나와 방이 아닌 곳에서 하는 걸 상상한 적 없어?” 없을 리가 없었다. 그와 연애하는 것부터 지금 이런 행위를 하는 것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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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
로즈엔
총 5권완결
4.6(552)
지상 세계가 멸망한 먼 미래, 지하 13지구. 덫을 확인하러 ‘밖’에 나간 남편이 죽었다. 아델은 신문 속 부고를 읽고 또 읽었다. 데미안이 ‘그것들’에게 먹혔단다. 뒤늦게 수습하러 간 전문 대원들이 찾은 건 뜯겨 나간 왼팔 하나뿐. “나는 절대로 안 떠나. 네가 먼저 날 버리지 않는 한.” 하지만 데미안이 죽었을 리 없다. 그건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다. 그는 절대로 그녀를 떠나지 않는다. 그의 죽음을 부정하는 아델이 발견한 실낱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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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8화완결
4.7(1,067)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500원
에클레어
아르테미스
3.8(118)
“경.” “…….” “경, 혹시 울어요?” 캐서린 스왈렛은 헛웃음을 지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금욕적인 벽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제 아래를 거칠게 박아대는 허리짓은 멈추지 않는 남편 동생의 행동이 기가 막혀서. “내가 우리 관계는 그저 계약에 불과하다고 했다고 운다고요?” “네. 저는 당신이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붉어진 제 눈가를 무심히 닦은 루드비히가 낮게 속삭인다. “흣.” 아니. 루드비히가 주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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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윤
튜베로사
4.2(270)
이국의 배 한 척이 표류하여 조선에 닿던 날, 영온 옹주는 부마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청상과부가 되었다. 그리고 5년 뒤……. 그날 이후 망명하여 정착한 코너 아일리가 영온을 연모한다는 소문이 조선 바닥에 파다하게 퍼졌다. ‘마이 프린세스 영온!’ ‘그걸 어찌 모를 수가 있으리.’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무릎을 꿇고, 파란 눈으로 다정하게 인사를 하며, 돌아설라치면 얼굴 가득 서운함을 내비치는 이국의 사내. 영온은 애써 그를 무시하여 보려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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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솔
와이엠북스
4.3(33)
천재 성악가 지망생이었으나 가난에 쫓겨 죽고 만 전생은 안녕! 왕국에서 제일가는 부호의 딸로 빙의한 스텔라 조는 전폭적인 지지 아래 성악가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다. 그러나 이들리 왕국 최고의 프리마돈나를 비난하는 자가 한 명 있었으니. <스텔라 조. 그녀의 데뷔 무대는 한 마디로 최악이었다.> 바로 이들리 매거진의 메인 기자, 안드라 벨! 제1 황자에 대해 날카롭게 경고하며 다가오는 안드라를 스텔라는 경계하게 되는데. “너무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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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다옴북스
총 4권완결
4.2(10)
<화사> 그 뒤의 이야기. 1부에서 다 그려내지 못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 커플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신분 차이, 삼각관계, 적과의 사랑을 소재로 전개된다. (율, 가흔, 료코 / 빈, 현아, 수타이/ 경, 혜화/ 살구, 석성) 명나라 중엽의 조선, 여진족, 왜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에 녹여냈다. * 다시 만나게 된 가흔과 율은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지만,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 앞에 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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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림
러브홀릭
3.8(4)
한국계 혼혈, 아테나는 그리스 선박왕의 상속녀이자 겉보기에 모든 게 완벽한 여자. 스트레스를 못 이기다가 떠밀리듯 휴가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근육질의 거친 남자, 라이언을 만난다. 뜨거운 흥미를 느낀 아테나는 그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본 도서는 <밀라노 시리즈>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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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4.2(41)
〈강추!〉한국계 혼혈, 아테나는 그리스 선박왕의 상속녀이자 겉보기에 모든 게 완벽한 여자. 스트레스를 못 이기다가 떠밀리듯 휴가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근육질의 거친 남자, 라이언을 만난다. 뜨거운 흥미를 느낀 아테나는 그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본 도서는 〈밀라노 시리즈〉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수림의 로맨스 장편 소설 『템페스타 (Tempesta)』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