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신
러브홀릭
총 6권완결
3.5(2)
조선시대, 기생들에게 화장품을 파는 매분구가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화장품을 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을 해주던 특별한 매분구가 있었으니, 바로 천재 매분구 소녀 ‘소화’이다. 소화는 청월루 최고의 기생 매월이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조선 최고의 매력남 기문, 청월루의 호위무사 신과 얽히게 된다. 그러다 장옥정의 오라비인 장희재의 계략에 휘말리게 되는데…….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4,400원
허도윤
동슬미디어
4.5(186)
선왕의 서자. 왕실의 이방인 위혜군 이흔- 감히 넘봐선 안 될 사람. 위혜군이 좋았다. 보면 자꾸만 가슴이 떨렸다. 그건 해님을 보는 것과 같았고 달님을 보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나리는 정말이지 환한 한낮에만 볼 수 있는 귀한 분 같으십니다.” 최하층 계급 연비노미. 신분제의 이방인 풍금- 순하지만 결코 약하지 않고, 작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사람. 풍금이 어여뻤다. 어느 것 하나 어여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볼수록 홀렸고, 알수록 놓아주고
소장 5,000원
김인숙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4.0(6)
〈강추!〉죽어서도 살아서도 희랑만을 사랑하겠다던 어린 여자. 희랑 외에는 누구도 가슴속에 들여놓을 수 없었던, 그래서 시리고 차가운 스스로가 슬펐던 그 여자. 분홍빛 제 서러움을 이기지 못해 각혈하며 떨어지던 진달래 꽃잎처럼 제 슬픔을 이기지 못해 이 붉은 바다에 자신을 묻으려는가? 소령의 손에 쥐어진 것은 엽전을 갈아 만든 구멍 뚫린 달이었다. 둥근 달 속에 다시 둥근 구멍이 뚫린 달은 소령의 손바닥 위에서 반짝였다. "그것은 내 심장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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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4.8(4)
소령 안에 담긴 피처럼 그녀를 통해 유유히 세상으로 흐르는 남자, 희랑. 이 생애서 그를 만난 건 그녀의 운명이었다. 그 운명을 거스르고 싶게 만들었던 남자, 정석. 그의 심장은 구멍 뚫린 달이 되어 소령에게 스며들었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버린 세 남녀의 가늠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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