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SOME
3.9(423)
오래도록 홀로 짝사랑했던 차인서와 같이 밤을 보냈을 때, 유미는 그도 자신과 같은 마음인 줄만 알았다. “내가 누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좋아하는 게 아니면 그 다정한 몸짓과 미소는, 애정 어린 눈빛은 다 뭐였을까. “좋아한 적 없어요.” 지나치게 단정적인 대답에 기어이 주저앉고 마는 유미를 가만히 내려다보던 인서가 들으라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송곳처럼 날카로운 소리가 머리 위로 아프게 떨어졌다. “오히려 거슬렸죠. 자꾸 신경 쓰여서 싫
소장 4,800원
이혜선
시크릿e북
0
무신경, 무뚝뚝, 무관심. 삼무(三無)를 완벽하게 갖춘 남자, 김환. 하지만 환은 약혼녀인 지인을 ‘땀돼’라고 놀려대며 무시하기만 했고, 마침내 지인은 환에게 파혼을 선언했다. 그런데 3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지인의 전 약혼자이자 엄청난 모멸감만 안겨주었던, 그럼에도 사랑했던 남자 김환이 돌아왔다! “남자친구냐?” 양해도 구하지 않고 뻑뻑 줄담배를 피워대던 환이 쓰레기를 버리듯 툭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지인은 여전히 창밖만 내다보고 있었다.
소장 3,500원
동아
3.7(7)
꽃도 없어! 케이크도 없어! 선물은 눈을 씻고 봐도 없어! 밥도 자기가 먹고 싶은 대로 허름한 중국집에서 먹었어! 영화도 내가 보고 싶다는 건 재미없다면서 안 봤어! 그리고 피곤하니까 집에 가서 자겠대! 손도 안 잡아줬어. 길 잃을 뻔했단 말이야. 멀찍이 떨어져서 내가 창피한 것처럼, 그랬어. 약혼녀의 생일날조차 이렇게 무심하게 구는 남자, 김환. 하지만 오롯이 이 남자에게 모든 것을 올인 했던 윤지인. “파혼할 거야!” 꽃돼지의 반란이 시작된
소장 3,600원
예원북스
3.4(5)
<강추!> 꽃도 없어! 케이크도 없어! 선물은 눈을 씻고 봐도 없어! 밥도 자기가 먹고 싶은 대로 허름한 중국집에서 먹었어! 영화도 내가 보고 싶다는 건 재미없다면서 안 봤어! 그리고 피곤하니까 집에 가서 자겠대! 손도 안 잡아줬어. 길 잃을 뻔했단 말이야. 멀찍이 떨어져서 내가 창피한 것처럼, 그랬어. 약혼녀의 생일날조차 이렇게 무심하게 구는 남자, 김환. 하지만 오롯이 이 남자에게 모든 것을 올인했던 윤지인. “파혼할 거야!” 꽃돼지의 반란
러브홀릭
2.3(4)
이진혁
북팔
총 2권완결
3.0(5)
돌아가신 아버지 제삿날. 홍대클럽을 찾을 정도로 저렴한 인격을 가진 프로 골프선수 이도겸. 잠깐의 일탈에 흡족했던 그는 다음날 청와대에 불려가 빡치는 얘길 듣는다. “어제 당신 볼에 뽀뽀한 분은... 대통령님의 며느리에요.” 쿵! 스캔들 나봐야 서로 좋을 거 없으니 한 달 안에 결혼 좀 해달라는 청와대의 요구에 기겁 하지만... 까이꺼... 조금 슬럼프이긴 하나 내가 결혼할 여자 하나 없겠냐고 시작한 일이 점점 통제 불능의 상황으로 번져 가는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에피루스
2.6(5)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꽃도 없어! 케이크도 없어! 선물은 눈을 씻고 봐도 없어! 밥도 자기가 먹고 싶은 대로 허름한 중국집에서 먹었어! 영화도 내가 보고 싶다는 건 재미없다면서 안 봤어! 그리고 피곤하니까 집에 가서 자겠대! 손도 안 잡아줬어. 길 잃을 뻔했단 말이야. 멀찍이 떨어져서 내가 창피한 것처럼, 그랬어. 약혼녀의 생일날조차 이렇게 무심하게 구는 남자, 김환. 하지만 오롯이 이 남자에게 모든 것을 올인 했던 윤지인. “파혼할
이기옥
로맨스토리
2.0(1)
〈강추!〉승우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 그의 가슴 언저리에 그녀의 말캉한 가슴이 닿자 미칠 것만 같았다. “당신을 원해요.” “미치겠어.” 승우는 그녀의 입술을 들이마셨다. 승우는 참기 힘들었지만 유진에게 키스를 하며 그녀의 온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 안하무인 대한민국 축구 황태자 최승우가 마법에 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3.7(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안하무인 대한민국 축구 황태자 최승우가 마법에 걸렸다. 바로 살아 있는 바비인형 하유진에게. 우연의 만남은 운명의 만남이 되어 이별을 만들고, 필연의 운명은 다시 복수라는 이름아래 재회를 만들어 애욕의 밤은 오욕의 밤이 되는데…. 추하게 얼룩진 오해는 밤마다 하나둘씩 베일을 벗고 붉은 재회는 서서히 연인의 그림이 되어 간다. 그러나 그들의 앞에 놓인 커다란 장애물은 상상을 초월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3.4(8)
김도경
3.7(14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 허무를 담아버린 여자... 무의미한 삶의 쳇바퀴 속에서 불시에 찾아온 사랑... 또 다시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해버린 여자는 외골수로 그 사랑에 집착해버릴 수 밖에 없었다. 살기 위해서... 나를 버린다.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