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밀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1(830)
빌어먹을. 원우준이 연애를 한단다. 아니, 누구 맘대로? “우리 달희, 어디야?” “서운해라. 오빠한테 비밀이야?” “설마 남자는 아니지?” 그러면서 왜 제 연애에는 사사건건 간섭인지. 달희는 이해할 수 없었다. 더 이해 안 되는 건 지난밤 꿈이다. 말도 못 하게 야하던. ‘오빠랑 키스할까.’ ‘여기다 해도 되지?’ ‘오빠가 좀 급해. 그러니까 달희 네가 이해해.’ 전부 원우준 때문이다. 놀림당한 게 억울해 달희는 비뚤어지기로 했다. 물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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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
에피루스
4.0(382)
성행동 性行動 동물 수컷이 정소에서 형성된 정자를 암컷의 난자가 있는 수정 부위까지 도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는 모든 성적 행동. 성적으로 흥분한 후에 일어나는 구애로부터 교미에 이르는 행동까지 포함된다. “영아, 오빠 맛 없었어?” 사영의 귓가를 느릿하게 두드리는 태건의 여상한 목소리 끄트머리가 허연 담배 연기와 함께 그의 벌건 입 속으로 삼켜 들어갔다. 사영의 손끝이 파르르 떨렸다. “그게 무슨…….” 그와 동시에 까득거리는 구둣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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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율
로아
4.0(465)
※ 본 도서에는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바랍니다. 애화동의 중턱엔 오래된 구멍가게가 하나 있다. 원래 어떤 노파가 혼자 운영했었는데 1년 전, 주인이 바뀌었다. 남강우. 독신. 건장한 남자. 동네 여자들은 그를 ‘강우 씨’ 혹은 ‘젊은 총각’이라고 부른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김연서
스텔라
총 6권완결
4.2(795)
*본 작품에는 다인 플레이, 항문 성교, 스쿼팅, 체벌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작품의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하렘 #다인플 #2P #3P #4P #뽀시래기여주 #나이차커플 #키잡조교물 #훈훈한_가정교육_현장 #고수위 #하드코어 #더티토크 “반가워, 나는 네 둘째 오라버니야. 우리 형제들은 지금껏 널 찾고 있었어.” 어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7,200원
더럽
로브
4.2(1,374)
아빠 친구 아들, 과외 선생님, 인기 많은 선배……. 그녀에게 서재헌은 도저히 한 가지 단어만으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귀어 주세요.” 1년간의 계약 연애 제안. 반은 도박이었고, 나머지 반에는 그의 마음이 이번에도 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봄아.” 검은 눈동자가 느리게 그녀에게로 향했다. “어른들이 하는 연애가 어떤 건지는 알지?” “뭐가 다른가요?” “다르지. 예를 들면 이 입술로.” 재헌의 엄지가 그녀의 아랫입
소장 1,500원전권 소장 6,500원
에이블
4.0(534)
※ 본 도서에는 위계 · 위력에 의한 감금 및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살, 어린 나이에 사고로 온 가족을 잃은 로제니아. 혼자 남겨진 그녀는 오라버니의 절친한 친구였던 루테체 대공에게 거두어져 대공성에서 자라난다. 입양과 후견인 지정에 까다로운 제한을 둔 제국법 탓에 불가피하게 약혼의 형태를 취하긴 했지만, 실상은 터울이 큰 남매처럼 지내 온 두 사람. 로제니아는 자신을 길러 준 이스카리온을
소장 4,400원
글럼프해결책
라이트하우스
4.5(347)
2세대 톱 히어로 카본의 조수이자 신입 히어로, 하이드. 어릴 때 카본에게 구해진 이후부터 줄곧 그를 마음에 품었다. “좋아해요, 아저씨.” 하지만 오랜 기간 하이드를 후원해 온, 정의로운 히어로 카본은 그녀의 순정을 곧 사라질 풋사랑으로만 여겼다. “아가. 네가 아직 어려서―.” “흡! 어리다고, 하, 지, 마요! 나도, 이제, 성인인데!” “너는 아직 어리고 또 예쁘니까, 나는 금방 잊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 거다.” 자신을 여전히
소장 3,300원
차홍주
스칼렛
총 3권완결
3.9(323)
선명한 두 줄이었다. 임신테스트기의 두 줄은 차희 세상을 무너트릴 예고편 같았다. “강 비서, 나 좋아하지 마.” “…….” “책임 못 지니까.” 차희의 감정에 책임질 수 없다고 선 그은 도진. 그의 아이를 임신한 차희는 스스로 책임지기 위해 도망친다. “찾아내세요.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여겼던 그의 손아귀는 생각보다 넓었고 지독했으며 집요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허도윤
4.1(341)
“오빠는 이제 마법사죠?” “맞아, 마법사. 그것도 32년 묵은 대마법사.” “뭐가 문제지?” ‘너, 네가 문제지.’ 온은 그저 꼭꼭 숨길 수밖에 없었다. 어려서부터 갖은 오빠 노릇은 다해 놓고, 아빠라도 되는 것처럼 오지랖을 있는 대로 떨어 놓고 이제 와서 남자, 여자 하자? 지금의 관계마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다 너한테 누구라도 생기면 나는, 나는…….’ 숨길 수 없는 마음은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페렘
동아
3.9(138)
*남자주인공: 로안 크로테아스 – 유리 헤시스의 후원자. 은밀한 곳에서 온몸이 불구가 된 유리를 데려와 온 정성을 다해 키운 남자. 유리의 모든 곳에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유리를 완전히 집어삼킬 날만을 기다리는데 그녀는 그의 손아귀 밖으로 벗어날 징조를 보인다. *여자주인공: 유리 헤시스 – 처음 눈을 떴을 때 보였던 아름다운 남자가 자신의 세상이 되어 버린 여자아이. 말하는 것도, 걷는 것도 모두 그를 통해 배웠다. 바라는 소
소장 4,500원
브루니
더브루니
3.7(515)
갑자기 몰락한 집안, 모든 것을 다 잃고 혼자 남겨진 연수 앞에 그 남자가 다가왔다. “다른 놈들 앞에서 웃고 떠드는 널, 시시덕거리면서 널 어떻게 해보려는 새끼들 더는 못 참겠어서. 그러니까 나한테 와.” 첫사랑, 남사친의 형. 혼자 기억하고 싶었던 소중한 것들을 그가 무참하게 일그러뜨렸다. 미워해야 하는데 여전히 그 남자, 윤주한에게 속절없이 빠져들었다. “아저씨, 감기 들어요.” 겁도 없이, 비를 맞고 서 있는 그에게 수건을 내밀었다. 한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