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라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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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CC였다가 깨져 어색해 미칠 것 같은 4년을 경험한 이후 같은 학교, 같은 회사 사람들과의 연애는 어떻게든 피해왔던 함태의. 그러나 예고된 것은 사고가 아니다. 신입사원인 곽하율을 짝사랑하게 된 것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 “꽃사슴은 매년 5~8월경에 새로운 뿔이 자라요. 생존에 딱히 도움 될 것도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는 그딴 뿔이 왜 달린 건지 알아요?” “…….” “성 선택이에요. 암컷들이 그 뿔을 원하니까 그 거추장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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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설
라비바토
4.2(23)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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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문릿노블
4.3(143)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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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조은세상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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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신
레드베릴
총 3권완결
5.0(2)
처음 저승에 왔을 때만 해도 소심하여 두려움에 떨던 서연은 200년의 세월과 5번의 환생을 겪고 천방지축 천계날라리로 자랐다. 그러나 삼신님의 명령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와! 대박! 내가 공주라니. 이왕이면 곁에 남자도 많으면 좋겠군요!” 그녀의 소망대로 대한제국의 진성공주가 되었다. 그런데 하필 잘생긴 남자들만 보면 눈이 돌아 온 나라에 소문이 자자한 음란 공주로 환생하다니! “하필이면 왜…” 하지만 진성공주로 다시 태어난 서연은 곧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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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
더로맨틱
4.3(95)
“넌 날 짐승으로 만들어.” “네?” “멍청한 계집애, 네가 내 스위치를 눌렀다고.” 뛰어난 머리와 능란한 언변, 완벽한 일 처리로 패소율 제로에 빛나는 천재 검사 김태한.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능력으로 중앙 지검에서 가장 유명한 김태한 검사의 사무실에, 간신히 턱걸이로 붙은 동하가 사무직원으로 들어가게 된 건 그야말로 신이 주신 선물이었다, 마지막 선물. 빗속에서 우연히 만난 조폭 두목 같은 검은 양복의 그 남자가 검사일 줄이야! 게다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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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페이퍼
탐
총 2권완결
3.7(15)
짝사랑하던 선배의 청첩장을 받은 날 이십 년 지기 절친 지훈이 옆집으로 이사 왔다. 실연의 아픔을 잊고자 지훈과 술을 마시던 이선은 어쩌다 지훈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없던 일로 하려 하지만, 바라보는 지훈의 눈빛은 심상치 않고, 이선도 지훈이 이젠 친구가 아닌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본문 중에서> 지훈의 입술은 이선의 뺨을 지나 목덜미에 멈췄다. 동맥이 지나가는 부위를 지훈이 긴 혀로 쓸어내리자, 이선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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