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
레드립
총 3권완결
4.4(354)
엘로이즈는 왕비의 의뢰를 받아 비밀리에 젖 분비 촉진약을 실험하던 중 젖몸살에 걸리고 만다. 몸살을 이유로 휴가를 낸 그녀는 병문안을 온 후배 나르디에게 젖몸살을 앓고 있다는 걸 들키게 되는데…. “몸살이란 게 젖몸살이었어요?” *** “…왜 이렇게 예뻐요?” “…….” “선배님은 정말 안 예쁜 곳이 없네요.” 진심인가…. 내 얼굴이나 몸 다른 곳은 몰라도, 거기가 예쁘다는 생각 못 해 봤는데. 통통하게 살찐 대음순에 비해 안쪽 날개는 가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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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움
로망띠끄
3.9(8)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낯선 시골, 해청. 세영은 회사를 그만두고 홧김에 온 해청역에서 만난 서하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나, 불쾌해요?” “아니. 전혀. 한 번도 그런 적 없어.” “난 한 번도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낀 적 없는데.” 6월 언저리 여름, 비를 흠뻑 먹은 흙과 풀냄새가 가득한 해청. 어느새 나 혼자 착각을 하고 있는 걸까. 뜨거운 여름날, 계곡의 수풀 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우리 몸을 떨게 했다. 여름이 되면 해청에서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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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빈
동아
4.5(96)
‘올해의 기숙사 사감상’을 노리는 깐깐한 B사감 유림과 자꾸만 점호를 빠지며 규율을 어기는 1188호의 씨름 선수 강현. 눈엣가시 같은 강현을 뒤로한 채 점호를 마치고 돌아가던 유림은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야! 거기 누구야!” 화장실 문짝을 발로 걷어차 보니 강현의 가슴에서 젖이 똑, 똑,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럴 리가 없잖아. 이거 꿈인가? “이제 저는 망했어요. 제 인생은 끝났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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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맛살구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4.7(18)
한여름 더위를 불사하고 나만의 아지트로 삼은 옥상에 그가 성큼성큼 걸어 들어왔다. ‘설경’, 이 하얀 불청객의 이름이다. “경아, 요즘 신입들은 선을 참 쉽게 넘어, 그렇지?” 소리는 검지를 들어 그의 시선을 붙잡은 뒤, 허공에 길게 가로 선을 그었다. “아무리 네가 내 대학 후배라도 이 선은 되도록 넘어오지 마.” 분명하게 말했건만. 얼마지 않아 그녀의 다짐은 무색하게 무너졌다. “마침 여기 있네요. 내가 삭제해 줄게요.” 소리는 오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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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풀
와이엠북스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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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백
에이블
4.3(1,114)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자신의 20대를 온전히 쏟아부었던 스타트업 Al’live가 SH에 흡수 합병되며, 서윤은 바라 왔던 안정과 성공을 눈앞에 두게 된다. 그러나. “너는? 새 팀원들 중에 쎄한 사람 없어?” 진득한 시선. 눈이 마주칠 때면 일어나던 희미한 긴장감. 설마 서도현이 그녀의 빌런인 걸까. “없어. 다들 좋아.” 아닐 거야. 생각하며 고개를 젓기 무섭게, 그는 서윤의 사적인 삶에 등장한다. 그것도 친구들의 술자리 헌팅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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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락락
일랑
4.3(7)
남편의 아들이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왕후인 나는 정적 주제에 친근하게 굴어 오는 호동왕자 때문에 혼란스럽다. “제가 눈치 못 챘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어머니의 눈이 항상 저를 좇고 있었는데요?” 그야, 너는 이 궁궐에서 가장 아름다우니까. 내 앞날을 위협하는 저 얄미운 호동왕자는 어쩌면 고구려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일지도 모른다. “제 눈도 그렇습니다. 저의 시선은 항상, 어머니를, 당신을 좇고 있었습니다.” 그러곤 호동은 곧 내 손등에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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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몽블랑
총 73화완결
4.6(54)
아침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날이 우중충했다. 한낮인데도 사무실에 음습하고 어두운 기운이 깔렸다. 과거와 현재가 섞이는 것 같은 무게감에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혼자 떠나야 하는 주말, 그것도 지방 출장을 앞두고 바보같이 발목을 접질렸다. 상사의 지시로 함께 출장 떠나게 된 후배는 효진에겐 무척이나 껄끄러운 존재였다. “갑작스러운 부탁인데… 고마워, 신재 씨.” “…아닙니다.” “주말에 약속은 없었어?” “있었습니다.” 그는 제가 하고 싶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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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완결
4.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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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쓰컴퍼니
이지콘텐츠
4.5(47)
“나 누나 좋아해요.” 평생을 고단수 관종으로 살아온 권태하. 배우가 되어 전 국민의 관심을 받을 날만 기다리던 그에게 19살 여름, 사랑이 찾아온다. 만인의 연인이 되는 삶을 목표로 했던 그는 자신의 꿈을 내던져도 좋으니 과외 선생님인 한재경의 시선을 독차지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한재경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면서 태하의 첫사랑은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끝나고 마는데. 11년 뒤 서울. “오랜만이야, 권태하.” 스타가 된 태하의 앞에 거짓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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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
블라썸
4.0(3)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재회물 #계약결혼 #오해 #쌍방구원 #능력남 #직진남 #연하남 #계략남 #능력녀 #상처녀 #후회녀 ‘이대로는 부딪치겠어, 내가 피해야……! 어?’ 밤 스키를 즐기던 중 상대방의 기지로 충돌 사고를 모면한 재이. 그러나 상대는 시야에서 사라지는가 싶더니 눈밭 저 멀리 처박혀 있다.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남자가 겨우 눈을 떠 안심한 순간. “내가 안 피했으면 크게 다쳤을 거예요. 이대로 그냥 가려고요?” 남자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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