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치
텐북
총 2권완결
3.9(29)
막장 드라마 작가가 꿈인 은율은 오랜 노력 끝에 공모전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룬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설렘 반 걱정 반인 마음을 안고 대본 리딩 현장을 찾아가는데…. ‘얘가 왜 여기 있어?’ 자신의 취향으로 범벅이 된 서브 남주 자리에 구 최애가 앉아 있었다. 또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동명이인인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투자자의 딸로 감독에게 오해를 사게 되고, 감독과 은율의 대화를 엿들은 선우는 은율이 자신에게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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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인
이지콘텐츠
4.2(43)
[단독] 윤태강, 로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5년 전, 제 손으로 직접 발굴한 신인 배우가 톱스타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신인 배우에서 톱스타로, 초짜 매니저에서 팀장으로 재회하게 되어 기쁘……기는 개뿔. 윤태강은 ‘연예인과 절대 사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송하의 신념을 무너뜨린 상대였다. 그와 불미스러운 하룻밤을 보냈다가 도망치듯 이직했건만 다시 나타난 그는…… “내 아침은요?” “커피에 얼음이 너무 많습니다. 이 날씨에 얼어 죽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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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2(231)
# 곰 같은, 여우진(28세) 우리나라 최초 여성 경호원 출신인 고고주 대표가 창립한 경호 회사 ‘SS 가드’의 최고급 인력. 불의와의 타협 없고, 요령 피우는 것도 없고. 닥치면 묵묵히 감당하고, 억울해도 꿋꿋이 참고. 그런 그녀에게 난데없이 하늘에서 뚝, 아이 하나가 떨어졌다.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닫았던, 하지만 우진을 ‘히로인’이라 생각하며 그 마음의 문을 조심스럽게 연 가엾은 아이가. 어쩐지 자신의 그 어떤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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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을
4.7(3)
“나랑 살자, 고은설. 3개월만.” 남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톱스타이자 우주 대스타인 남자, 백시현. 하지만 은설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그저 ‘코찔찔이’일 뿐인 이십 년 지기 동생에 불과했다. 어느 날, 벼락같이 스캔들이 터지기 전까지는. <톱스타 백시현, 알고 보니 애 아빠? 상대는 30대 옥탑방녀> 오해할 만한 사진과 함께 스캔들이 난 것도 모자라, 하필 스캔들이 터진 날 아침 한 집에서 나오는 모습까지 들켜 버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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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윤
라떼북
4.1(262)
모준우에게 우아영을 붙여라. 엔터테인먼트 회사 <블랙박스>의 간판 배우 모준우에게는 비밀이 있다. 첫 번째는 섬세하고 상냥한 성정을 가진 로맨티스트라는 것과, 두 번째는 단호박, 애호박, 늙은 호박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거위 ‘모호박’의 아빠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세 번째는……. “…우 칲이 틈을 안 줬잖아요.” “…틈을 제가 왜 드려요? 알아서 찾으셔야지.” 자신의 치프 매니저인 우아영, 동시에 호박이의 엄마 ‘우 칲’을 열렬히 짝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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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름
하트퀸
3.8(32)
우진은 은유의 인생에서 희망이 꺼져갈 때 그녀를 찾아왔다. “난 지금부터 당신한테 투자를 할 겁니다. 배우 강은유, 당신한테요.” 그를 만난 은유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날개를 달고 올라갈 때는 미처 알 수 없었다. 높이 올라갈수록 추락할 때의 고통도 끔찍하다는 걸. “스폰이나 받고 몸이나 뒹구는 게.” “여기저기 몸 굴리고 다니는 년인데 남의 남자 뺏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었겠지.” 인생의 희망이 꺼져갈 때 찾아왔던 우진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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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울
연담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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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흔이
에피루스
3.4(7)
큰 키에 육중한 몸무게. 외모 콤플렉스를 스스로 희화화해 버린 웃픈 여자 ‘임금님’ 임금강. 짝사랑하던 대학 선배에게 용기 내 건넨 고백은 산산이 부서지고. 그녀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여동생 진주의 계략으로 짝사랑 그를 동생의 남자로서 조우하기까지 했으니…….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주혁! “등신 같이 울긴 왜 울어.”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모델이라는 직업. 그녀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 신랄한 말투와 상반되는 은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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