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새턴
총 4권완결
4.0(12)
“하루만 유찬이 엄마 행세 좀 해줘.” 4년 만에 갑과 을의 관계로 재회한 구남친 김지강은 유부남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지강의 입에서 나온 말에 소원의 눈이 탁, 하고 풀려버렸다. 귓가에는 댕- 하는 이명이 울렸다. 회사 계약이 파기될 뻔한 것을 뭐든지 하겠다는 말로 겨우 설득했더니, 제 아들의 엄마 행세를 해달란다. “너, 혹시 미쳤니? 내가 왜?” “원하는 대로 다 하라며. 다 어울려주겠다며.” 시기상으로 따져봤을 때, 두 사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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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이밀리
페퍼민트
총 2권완결
4.2(45)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폐광촌. 보육원에서 탈출할 날 만을 기다리는 이태는 한 소녀를 만난다. 정완은 도박,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피해서 길거리에서 야자를 끝내고 귀가하는 이태를 기다리고. 그렇게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빠져든다. 이태는 대학을 보내준다는 후원자의 말에 주저 없이 정완을 버리고 서울로 떠난다. 그리고 14년 후, 변호사가 된 이태는 재벌 3세의 이혼소송을 맡는다. 이혼을 하지 않게 도와달라는 말. 가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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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귤
예원북스
4.1(66)
까칠한 평범녀 박지숙과 얼굴 반반한 배우 지망생 최도하. 두 사람은 사랑하던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도하가 잔인하게 이별을 고하고 사라진다. 혼자 남은 지숙은 이를 부득부득 갈며 도하를 모델로 소설을 쓰게 되는데……. 그 소설이 유명해져 버렸다? 지숙은 스타 작가가 되고, 소설은 드라마화가 결정된다. 그것도 4,000억 예산의 시즌제 드라마! 드라마 주연 캐스팅을 앞두고 그녀는 도하를 찾아가 <갑을 연애 계약서>를 내민다. 드라마 주연 역
소장 3,800원
요주
라떼북
3.7(36)
결혼 3년 만에 이혼. 재벌가들의 결합이었던 세기의 결혼식은 한순간에 가십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당사자인 희연에게는 야망이 있었다. 자신과 제 어머니의 인생을 망친 남일그룹을 손에 거머쥐는 것.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용할 테다. …잔인하게 차 버린 제 첫사랑까지도. “거두절미하고 바로 말할게. 결혼하자.” “뻔뻔도 하지.” 희연은 기꺼이 뻔뻔한 여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네가 직접 벗겨.” 마치 잘 훈련시킨 개에게 보상이라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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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가리타
도서출판 자몽나무
4.3(91)
누구를 위한 출산인가. 화려한 딩크족을 꿈꾸던 커리어우먼의 리얼한 임신 출산기와 사이다 현실 로맨스! “책임져! 어떡할 거야, 책임져!” “책임지고 있잖아. 우리 결혼했는데 이미.” …아 맞다, 우리 부부였지. 젠장. 저출산 시대 기피 대상이 된 임신, 출산. 리얼한 체험이 만드는 웃음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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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헤이워드
신영할리퀸
3.8(6)
대부분의 소녀가 그렇듯 어렸을 때부터 백마 탄 왕자님을 꿈꿔 온 릴리. 그러나 꿈으로만 남을 것 같았던 환상이 그녀에게는 현실이 된다. 고향 시골 마을을 떠나 부푼 꿈을 안고 상경한 뉴욕에서 물리 치료사 일을 하던 중 사업가 리카르도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모든 여성들이 바랐던 유리 구두를 손에 넣었지만, 점차 릴리는 구두가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깨지기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6개월, 당신에게 바라는 건 이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