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야(丹夜)
에클라
총 7권완결
3.8(12)
나라를 말아먹은 악녀가 나라고?! 19금 피폐 소설 주인공인 성녀가 되었다. 이미 인성은 쓰레기라 소문나고 벌여놓은 일도 많지만 지금부터 수습하면 어떻게든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미안했어. 분홍아, 아니, 아이로스.” “그래도 전 좋아합니다. 성녀님이 저를 분홍이라고 부르시는 거.” “어?” “저는 성녀님이 벗으라면 벗고 기라면 기는 개니까요.” “…어?”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 같다. 성녀의 마지막 남은 수호자 아이로스, 너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2,100원
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17)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소장 5,000원전권 소장 30,000원
정무늬
N.fic
2.5(2)
피할 수도 거절할 수도 없는 계약 남편과의 목욕!? 고귀한 왕세녀였지만, 가짜 예언서 때문에 모든 걸 잃은 폐왕녀 아이시아. 이복동생의 계략에 빠진 그녀는 ‘남편 죽이는 악녀’란 누명까지 쓰게 된다. 치욕과 비참함에 익숙해진 아이시아 앞에 세 번째 정략결혼 상대가 등장한다. 마신(魔神)이라 불리는 대륙 최강의 남자 세드나 공작. 제국 황족인 그가 왜 약소국 폐왕녀와 결혼하려는 것일까? “그날 이후로 편히 쉰 적 없다.” “그날이라니요?” “그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5,500원
치타라
조아라
총 4권완결
4.9(10)
과거의 기억을 잊은 채 살아가던 아일린, 안개 낀 숲을 헤매던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조금 늦었어, 아일린.” 어디서 본 듯 익숙한 얼굴, 뱀같이 빛나는 눈동자의 남자가 말했다. “어찌 됐든 약속을 지켰으니, 이 정도는 넘어가 주지.” 낮고도 서늘한 목소리였다. * * * “그래.” 대답하는 그의 목소리가 녹을 듯 달콤했다. 그의 손이 아일린의 금빛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듯 움켜쥐었다. 남자가 속삭였다. “네 뜻에 맞게 신을 이용하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