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이아
N.fic
총 3권완결
3.4(5)
“안소빈, 넌 평생 내 손바닥 안일 거야.”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꿈에 매달린 그녀가 그토록 꿈꾸던 의사가 되었을 때, 그가 소빈의 앞에 섰다. “고작 그 의사 가운을 입기 위해서 날 떠나는 조건으로 내 아버지에게 얼마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10년 만이었다. “이제는 아버지가 아닌 내 말을 들어야 할 거야. 안소빈.” 지혁은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을 매몰차게 버린 소빈에게 좌절감을 줄 날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7,300원
세헤라
조은세상
3.3(9)
몇 년 전까지는 레지던트, 현재는 인권 변호사. 자신의 재능을 능력껏 펼치고 다니는 여자, 최지안. 멋져 보이기만 하는 그녀에게는 한 가지 상처가 있다. 그건 바로 병원에서 일하던 시절, 눈앞에서 연인의 바람을 목도한 적이 있다는 거였는데…. 그 남자는 새로운 인연을 맺고 열심히 일해도 가끔 지안의 머릿속에 불쑥 떠오르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의 무결함을 증명하기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그녀는 그를 만나버리고 만다. 뛰어난 능력의 심장내
소장 3,500원
녹슨달빛
도서출판 선
4.6(86)
*본 작품은 <사랑을 밴 죄의 형량은?>의 제목을 변경하고 2권 분량으로 개정증보했습니다. 여자 주인공: 신기해(31세). 진성대병원 이식외과 펠로우 2년차, 교수급 수술 실력의 도도한 그녀. 남자 주인공: 최준호(33세). 중앙지법 판사. 중간이란 없고. 지성과 야만, 극에서 극으로만 이탈하는 남자. “외과 펠로우시라고요? 의사분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저도 최준호 씨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판사분은 처음이어서요.” 마지
소장 54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탱글탱글
로튼로즈
4.1(122)
#씬 중심 #능욕 #수치 #더티토크 #순진 여주 #행복한 여주 “보지에 정액이 너무 많아서 검사가 어렵겠어요. 정액을 끄집어내고 기구를 삽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간 지아, 유방 초음파 검사와 자궁 경부암 검사를 받게 되는데 자신을 보는 의사들의 눈빛이 음흉하다! “빨통이 후우… 상당한 편이네요. 자꾸 만지고 싶게.” 지아는 어서 이 수치스러운 검사가 끝나길 바랐다. 텅 빈 초음파실. 새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 앞에서 나
소장 1,000원
이상상
단감
4.4(8)
김훈은 언제나 다정한 얼굴로 환자들을 대하는 정신과 의사다. 하지만 그의 그런 모습은 오직 가면일 뿐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깊은 혐오를 가지고 있으며,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을 벌레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그의 병원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여자 ‘정소현’이 찾아온다. 김훈은 그녀를 ‘새장 속에 갇힌 새’라고 정의하고, 문득 ‘새’를 갖고 싶다고 느낀다. 그가 완벽한 소유를 위해 만든 덫, 그 촘촘히 짜여진 덫으로 소현이 한걸음씩 다가온
소장 2,000원
태윤세
도서출판 윤송
3.6(11)
사랑하는 여동생과 연인의 정사 현장을 목격하게 된, 신경외과 레지던트 지완. 그들 앞에선 초연히 굴었지만, 밖으로 나오자 끝내 이성을 잃고 오열하고 만다. 그때 나타난 지현의 교제 상대 강정후는 지완에게 손을 내밀고. 같은 처지라 생각하며 강정후 앞에서 맘껏 우는 지완. 그녀를 달래주던 그는 자신이 마냥 위로할 처지는 아니라며, 자기와 어울려달라고 요구하는데. *** “아까 선생님이 그랬죠? 뇌물로 뭘 주면 되겠냐고.” 낮게 말하는 목소리가 어
소장 3,600원
최수현
가하
총 2권완결
4.1(62)
“우혁이 돌아왔다더라. 들었어?” 적당히, 조용하고 무난하게 살아온 한국대병원 소아과의 살아 있는 백합 유제아. 베프이자 전 남친의 느닷없는 귀환 소식에 싱숭생숭한 그녀와 달리 그는 처음 만났던 스무 살의 그 순간처럼 환하고 싱그러웠다. “비 오네. 같이 써도 되지?” “……벌써 썼잖아.” “그러니까.” 누가 한국대 공식 태양신 아니랄까 봐. 태연한 눈웃음과 완벽한 매너에 속절없이 빠져버리는 건 한 번으로 충분하다. 이번만큼은 정신을 똑바로 차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강영주
리케
4.1(245)
SJ 대학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1년 차 임지유. 개소리하는 전 남친을 떼어내려고 작은 거짓말을 했을 뿐인데 일이 이상하게 돼버렸다?! *** “지나고 보니 너만큼 괜찮은 여자가 없더라. 그땐 내가 정말 미안했어. 우리 다시 잘해 보면 안 될까?” 헛소리를 아주 진지하게 해대는 김준성에게 없는 애인을 만들어서라도 한 방 먹이고 싶어졌다. “만나는 사람 있어. 구질구질하게 굴지 마.” “……설마 한 달 사이에 누가 생기기라도 한 거야?” 한 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오르다
하늘꽃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덕자쿵
늘솔 북스
3.5(28)
‘저택’은 누구의 방문도 쉬이 허락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상위 3%중에서도 선택받은 이에게만 공개된 공간. 그 곳에 천재의사 구한결이 발을 디뎠다. 처음 ‘저택’에 발을 디딘 그 날. 놀란 토끼 눈을 한 여자를 보고 숨이 멎을 뻔 했다. 신이 빚은 완벽한 피조물에 가까운 여자. ‘윤유진.’ 저택의 아가씨. “저택의 주인님과 유진씨의 주치의로 왔습니다.” ‘갖고 싶다.’ 제 손에 만들어진 수많은 인간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녀는 진짜였다. “선생
소장 3,300원
위니현
마롱
3.9(526)
사고로 남편을 잃고 죄책감에 허우적대던 여자, 안은채. 새로운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대에 선 준성과 처음 만난다. 일에 함몰되어 5년의 시간을 보낸 은채와 재회한, 윤준성. 저와 비슷한 상처를 지닌 그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숫자 하나만 말해 봐요.” “…21.” “좋아요. 그 숫자가 나오면 제가 이긴 겁니다.” 하와이 출장, 태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두 사람. 선택은 운명을 결정짓고, 도박은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 농밀한 눈빛에
소장 500원전권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