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기묘
레드베릴
4.4(83)
인하는 그의 턱을 움켜잡고 자신을 보게 만들었다. “또 내일이면 이 앞에 앉아서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일하겠지.” “….” “문성훈 실장은 공과 사가 철저하고 바늘 하나 안 들어갈 거 같은 사람이라던데… 내 앞에 이건, 바늘 수백 개보다 큰 것도 들어가는 남자잖아?”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고동색 눈동자를 도르륵 굴리는 문성훈을 앞에 두고 인하는 일부러 소리 내서 킥, 하고 비웃었다. 이어서 턱을 놓아주고 남자의 뺨을 힘을 빼고서 가볍게 내
소장 9,520원
악취
젤리빈
2.0(1)
#서양풍 #판타지물 #원나잇 #바람둥이 #여공남수 #귀족/왕족 #오해 #초월적존재 #달달물 #추리/미스터리 #바람둥이남 #유혹남 #능글남 #절륜남 #나쁜남자 #도도녀 #우월녀 #계략녀 #나쁜여자 #걸크러시 #집착녀 제국 제일의 상단 집 막내아들 테오도르는 귀족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욕심에 귀족의 딸과 억지로 결혼하라는 요구를 받는다. 돈이 많아 화려하게 살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온갖 망나니짓을 해오던 테오도르에게 그건 엄청난 족
소장 1,000원
강유비
아모르
3.5(14)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는다는 김지석. 그런 그 앞에 청순가련한 꽃미모의 문가은이 나타났다. 그녀의 숨겨진 모습은 꿈에도 모르는 김지석. 자기가 어떤 여성을 건드렸는지도 모른 채 코가 꿰일 팔자다. “손 떼요. 지금부터 당신은 날 만질 수 없어요. 내가 명령할 때 외에는, 손도 대지 말고 눈도 마주치지 마요.”
소장 1,100원
김뭉니
4.7(20)
#현대물 #금단의관계 #여공남수 #복수 #질투 #소유 #씬중심 #계략녀 #직진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나쁜남자 #유혹남 #능글남 #집착남 규희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자신의 방에서 남자친구와 언니 강희가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목격한다. 둘은 서로 사랑한다며, 규희에게 ‘이해해 달라’고 하고, 충격으로 규희는 남자친구의 아이까지 유산한다. 그런데, 그것으로도 모자란 듯 강희는 규희의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남자와
총 4권완결
4.4(84)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라치크
에이블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소장 8,000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