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썸머
담소
총 3권완결
3.7(3)
서민준의 유일한 여자 사람 친구, 윤서아. 어렵게 지켰던 친구라는 선이 지워진 날, 두 사람은 서로의 암묵적인 외면 아래 진득한 관계로 발전했다. 낯선 여자가 그의 약혼자라는 명분을 들고 찾아올 때까지. [퇴원하면 부디 내 제안대로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요. 다음에는 진짜가 될 테니까.] 그 악몽 같았던 사고 이후, 서아는 짝사랑과 아이 중 후자를 택했다.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 * * 그리고 8년 뒤. 서아는 제 발로 떠나왔던 민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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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채
텐북
4.2(26)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명문가의 아름다운 외동딸 엘렌. 10살 때부터 그녀의 친구였던 평민 레녹스는 폭풍 같은 발레르 가문의 사건사고들 속에서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엘렌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엘렌은 17살이 되자 기사가 된 그를 향한 달콤하고도 두려운 욕망이 생겼다. 볼수록 더 보고 싶어졌고, 그를 만지고 싶어졌다. “내가 너에게 있어 친구란 감정보다… 남자로서 더 크게 다가왔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될까?” “…응.” “그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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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4(138)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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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미
4.2(119)
※본 도서에는 폭행, 욕설, 범죄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나는 고요 네가 너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애는 아닐 거 같아.’ ‘…도현아. 솔직하게 말해 봐. 너 나 좋아하지.’ 늘 그렇게 수줍은 듯 웃으면서 나를 감싸 안던 권도현이었다. 거짓말을 못 하고, 욕을 못 하고, 나쁜 짓을 못 하고, 싸움을 못 하던 권도현. 그런 권도현의 앞에 이런 모습으로 다시 서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김고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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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소장 500원전권 소장 9,500원
김다함
연담
총 5권완결
4.4(470)
하루하루 한의사로서 치열한 나날을 보내던 김소진. 그러나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 그녀는 다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이 고구려 시대, 절노부 연씨 가문의 ‘우희’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귀한 가문의 딸로 태어나 이 생에는 편할 줄 알았는데 하필이면 그녀가 떨어진 고구려는 전쟁이 판치는 시대! 게다가 이제 갓 열두 살이 된 그녀에게 정략혼이라는 예기치 못한 시련이 찾아오고- “많이 놀란 모양이구나. 담덕이 네게 아무 말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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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로맨스토리
3.8(35)
〈강추!〉20년지기 소꿉친구. 사랑과 우정사이, 연인과 친구사이 그 갈림길. 〈마이 퍼니 발렌타인〉, 특별했던 그 발렌타인이 지난 후의 이야기. 원하는 게 너무 많아 그래도 되는 건지 고민하다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게 되어버린 성지유. 원하는 게 너무 많지만 하고 싶은 건 다 하는지라 유유자적하다 된통 당하는 최창엽. 21살, 사랑은 풋풋하게, 유치하게, 대범하게, 그리고 낯간지럽게. “다른 사람들도 다 눈치챌 거야!” “그러거나 말거나.” 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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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
총 1권완결
3.8(88)
“내년에도 봄은 오지만 같은 봄은 아니야. 연애란 그런 거야. 그때그때 나누고 누릴 수 있는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성지유에게 스물한 살의 화이트데이는 딱 한 번이었어. 걔가 고백한 발렌타인이 딱 한 번인 것처럼. 그걸 망친 건 너야. 그 대가를 치르는 데 인색하지 마.” 언제나 지유의 염장을 지르고 돌아서는 그의 이름 최창엽. 발렌타인데이 이후 관계가 조금 변화된 듯싶었지만, 정말 상대의 마음을 모르겠다. 창엽과 지유의 고민은 쌓여만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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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안
2.9(9)
〈강추!〉키는 170센티가 넘는 정도 유난히 하얀 피부 연한 갈색 빛 머리카락이 구불구불 허리까지 흘러내려 환타스틱한 서구적인 미인, 문태령 깔끔하고 군더더기 하나 없는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이성적이고 정이 없고 매사에 칼 같은 남자. 하지만 문태령에게는 적을 두고 친하게 지내주는 절친, 서루현 성시운, 폭주기관차처럼 제멋대로에 황소고집을 부려대고 난폭하기 짝이 없는 야수 같은 남자. 그의 유일한 목표는 태령과 결혼하는 것! 두 남자 사이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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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워노)
3.0(6)
“너 연애 안 해봤어?” 지수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 안 해봤어. 몰랐어?” 시연은 예사로운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래, 몰랐어.” 지수는 믿기지 않는다는 눈으로 그녀를 보았다. “정말 연애 안 해봤어?” “그렇다니까.” “데이트도?” “어허, 그렇다니까.” “그럼 넌 여태 뭐했냐? 남들 다 연애 할 때, 남들 다 데이트 할 때, 남들 다 클 때 너 대체 뭘 했냐고.” “남들 연애 할 때 먹고, 남들 데이트 할 때 자고, 남들 클 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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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짝사랑만 십 년째. 그녀에게 그는 사랑이었고, 그에게 그녀는 우정이란다. 어느새 우정은 변해버렸고, 이제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좋아, 내가 너의 미리호가 되어줄게. 아니 머리호든가? 뭐든 되어줄게